분위기 임장으로 조원들과 동대문구 답십리동, 전농동 다녀온 후기🤗
<임장 루트>
1) 지하철 노선은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나요? (출퇴근 수요)
답십리와 청량리의 경우 지하철 역세권이긴 하지만 강남까지 40분 정도 소요되므로 A등급
강남까지 거리가 지상으로는 멀지 않은데 지하철로는 환승도 2번 해야되고 여러모로 좀 불편한 점이 있다.
2) 입시 관련 학원(수학/영어 등)이 상가에 있나요? (학군지)
지도 상으로 봤을 때도 학원가가 작게 형성되어 있었는데 현장에 가서 보니 그마저도 입시학원보다는 초중학교, 영유아들을 위한 음악학원, 태권도 등이 많았다. 추후 조원인 미쓰일당님 덕분에 알게 된 사실인데 장안동 쪽으로 입시학원가가 잘 형성되어 있다고 하셨다. 이번에 가보진 못했지만 다음 임장 시 둘러 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3) 시장, 마트나 백화점 같은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나요? (상권)
청량리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1개씩 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입점된 브랜드나 식품코너 등이 서울 내 다른 백화점과 비교했을 때 좋지는 않았다.
근처에 대학교가 많아서 대학 병원은 많은 편(고대, 경희대 등)이었다.
답십리 뒷편 상권은 시장과 혼재되어 있어 번잡스러운 곳들도 꽤 있었지만
대장아파트 인근 전농사거리 쪽은 잘 형성되어 있는 편이었다.
4) 거주하는 사람들 연령대가 어떤가요? (1인 가구, 노인 인구가 많은 곳, 가족 단위가 많은 곳 등)
청량리 쪽은 노인 인구가 확실히 많고, 전농동, 답십리 쪽이 가족 단위 거주민들이 많았다.
임장을 다니며 아이들이 많이 보이지 않았는데 대장 아파트 단지에 들어가니 가족 단위가 확실히 많은게 보여서 신기했다. 1인 가구는 확실히 적었는데 대학가가 회기 쪽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그 지역에 확실히 많다고 한다.
첫 임장이라 어떤 걸 보고 와야 하는지, 뭘 느끼고 와야하는지 잘 모르는 체로 조원분들과 걷기 시작했다.
같이 강의 들으면서 배운 것을 복기하며 눈 앞에 보이는 아파트에 월부 프레임워크를 접목 시키며
함께 얘기하니 신기하게도 시간이 지날 수록 집단지성으로 분석이 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지도에서 보는 것과 현장에서 느끼는 차이가 크다고 느껴서 실제 임장을 다녀야 하는 중요성을 직접 깨닫게 된 계기였다. 직접 가보지 않으면 느끼기 어려운 분위기 같은 게 아파트 분석에서는 큰 역할을 한다고 느꼈다.
댓글
오오! 임장후에 바로 후기를! 너무 좋아요! 오늘 덕분에 동대문구에 대해 이런저런 정보도 듣고 함께 해서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