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300 직장인이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법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꾸준한 투자자 주토입니다
최임을 일요일에 무사히 제출하고 돌아왔습니다!
3개월이 벌써 끝이 보이네요~
제가 시작을 좀 힘들어하는데요
그래서 월부학교가 됐을 때 스트레스가 되게 심했습니다
내가 월부학교에 있을 자격이 없다 생각했고, 사람들이 내가 월부학교에 가서 잘하나 지켜볼거같고
잘해내야만 될거같은 마음에 너무 불안해서 월부학교 시작 전부터 잠을 잘못잤습니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좋은 기억들만 남아있네요
실전투자자가 되어가는 중요한 관문들을 무사히 잘통과한듯합니다
KEEP
1. 수용성
반원들께 들었던 칭찬 중 하나가 수용성이 좋다는 얘기였는데요
월부학교에선,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투자와 관련된 인사이트, 방법, 마인드들을 배울 수 있는 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강의든, 다른 사람의 임보 발표든, 튜터님 말씀이든
BM하겠다 마음먹은 당일에 임보장표 하나씩 꼭 넣어놨습니다
그랬더니 자연스럽게 발전하는 임보가 될 수 있었습니다
또, 보완하고 싶은 부분은 주변 동료에게 임장보고서를 요청하기도하고
동료가 나의 부족한 점을 알려주기도하며, 기버 동료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발표/튜터님 말씀 통해 BM할 한가지 뽑아 임보 장표에 당일에 넣어두기
2. 꾸준한 매물문의
매물문의를 두번째달에 처음 넣게됐는데, 정말 너무 좋더라고요
지방은 투자를 해본 경험이 있어서 가격대에 대한 감이 있는데
수도권은 앞마당 자체도 적고, 투자에 대한 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매물문의가 그런 부족한 점을 보완해줬습니다
첫번째 매물문의를 통해선, 수도권은 입지가 먼저다!라고 생각했는데 급지로 단지 가치를 나누는게 아니란걸 배웠습니다
두번째 매물문의를 통해선, 제가 수도권을 지방보듯 단지 선호도를 너무 등수를 매기며 보려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수요가 모여있는 곳이기에 너무 나래비를 세우려고 하는것보다 큼직하게 보는 시야가 필요함을 배웠습니다
또 매물문의를 하려다보니, 앞마당 매임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앞마당 매임을 하며, 흐릿했던 앞마당이 선명해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지방 위주로만 보다보니 수도권 앞마당을 방치했는데 이제는 수도권이 더 선명해진듯합니다
매달 최소 1회 매물문의
3. 평일 혼매임
사실 저는 혼매임을 풀로 해본적이 투자할 때 제외하곤 없었습니다. 2년이 됐는데 신기하죠?
매임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보니, 혼자서 매임을 절대 안하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동료와 강제로라도 하는 환경에 저를 둬왔습니다
월부학교를 하다보니, 시간은 없고, 매임은 해야되고, 이번 막달에 처음으로 평일 혼매임을 풀타임으로 하고왔습니다
그런데 너무 좋더라고요 부사님들도 시간적 여유가 있고, 나도 혼자하다보니 시간 조율도 편리하고
매물만 띡 보고 끝나는게 아니라 중개사무소에서 깊게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지역을 더 잘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휴가를 써가며 동료와 매임스케줄을 맞추기보단, 혼자서도 평일 매임하며 매임에 대한 벽을 깨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료와 스케줄이 맞지 않을땐 휴가를 쓰기보다 평일 혼매임 진행
PROBLEM
1. 유리공
월부학교를 하며 유리공이 3번정도 깨지기 직전이었습니다
저의 예민함으로 인한 유리공과의 다툼이, 월부학교를 하는데 방해가 된다 느꼈습니다.
월부학교에 집중하고싶어, 미련하게도 이별을 생각 했는데
친구와의 통화를 통해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저보고 그럴거면 월부 왜하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월부를 시작한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경제적 안정을 누리고자한거였는데 나 편하고자 헤어지는게 말이 안됐습니다
운좋게 봄학기도 듣게 됐는데요 저보다 제 주변이 더 유리공을 걱정하는듯합니다
유리공과의 관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달에 2회는 유리공과의 팸데이를 보내며, 서로 생각을 들어보고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 빼두려고합니다
월부학교 스케줄 나오면 바로 팸데이 2회 부터 세팅하기
2. 회사
월부학교 두번째달, 정말 오랜만에 부서 사람들과 커피 한잔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저에 대한 평판이 바닥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부서 사람과의 관계부터 업무처리능력까지 어느 하나 잘하고 있는게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회사생활에 대한 반성도 되고, 차장님의 나에 대한 태도도 이해됐지만
막상 바뀐게 없는듯합니다
회사에서 다시 평판을 올릴 수 있게 회사일에 집중하는 시간도 놓치지 않으려합니다
회사는 어디부터 손대야될지 감이 안잡히네요
회사에서도 목실감 통해 목표 실적 관리하기 / 수첩 들고 다니며 작업사항 메모하기
TRY
1. 월부학교 과제 양적인 목표 늘리기
EX. 나눔글 주2회, 독서 주2회, 매물 100개
2. 동료와의 연락 빈도 높이기
EX. 주 3회 먼저 연락하기
3. 시세 + 현장트래킹
EX. 시세 스캔과 전임까지 연결해서 주 5회 업로드
끝으로 3달간 튜터님, 반원분들 통해 너무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쟈니 튜터님의 부드러움 속의 강인함을 보며 저런 부분들을 많이 닮아가고싶었습니다
저보다 훨씬 먼저 투자를 시작한 쟈니 튜터님과 한반에 있으며
투자 인사이트 뿐 아니라, 기사를 통해 색다른 시각을 나눠주시고,
힘들어할땐 본인의 경험을 얘기해주며 어떻게 지나왔는지를 알려주셔서
이렇게 무사히 3개월이란 시간을 잘보낼 수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반장님을 통해 고민되는 지점들을 무사히 해결할 수 있었고
먹부님을 통해 외로웠던 수도권 임장을 같이 임보로 채워나갈 수 있었고
통강님을 통해 부족했던 부분 많이 배우고 위로 받으며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운영진분들 진짜 넘넘 고생 많았어요! 잠 줄여가며 신경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고마워요!
노마님을 통해 지칠 때 텐션과 에너지 많이 받을 수 있었고
부먹님을 통해 비슷한 고민 나누며 성장할 수 있었고
부농님을 통해 밝은 에너지 속 단단함을 배울 수 있었고
호떡님을 통해 F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승아님을 통해 임장하며 소소한 웃음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3달간 정이 많이 들어서 헤어질 생각하니 벌써 섭섭하네요
돌고돌아 만날 수 있게 다들 오래할거죠? 꼭 오래봐요 우리!
댓글
3개월 너무너무 수고 많았습니다!! 연초부터 따뜻한 봄 되기까지 많은 걸 배운 시간이였다는게 느껴지네요 ㅎㅎㅎ 멈추지 않고 다음달 봄학기까지 연달아 이어가는 모습 머싯다!! 회사도 유리공도 투자도 다 잡을 수 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