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반30기 옷튜터님과 불4조 투자단 토마토8 ] 선배님 강의- 매도후기인가 강의후기인가,,

 갈아타기 경험담을 듣자,,   

 

 

현재 물건을 매도하고 갈아타려는 입장에서 오늘 강의가 너무 유익했다 .

아니 아쉬웠다,,  매도를 엊그제했는데 ㅜㅜ    이 강의를 그 전에 들었어야했다 ㅜㅜㅜ 

 

매도하고 갈아타기를 위해 난 머했지 하는 아쉬움과 자책의 시간이 ㅜㅜㅜ 

 

 

실제 매도 땜에 눈물이 아니라 강의 끝에 너무 펑펑 울게되었다,.,, ㅜㅜ  

 

자주가족님과 김인턴님 강의가 짬뽕이 되었는데 선배님들이 하셨던것과 내가 하지 않았던 것만  확실히 비교가 되면서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엊그제 너무 싸게 매도를 하면서도 시원섭섭이 아니라 찝찝한 기분만 남았는데,  왜 찝찝한지 몰랐었는데  강의를 듣고나니  

  • (배운점) 가격을 조정할 수 없었다면 ( 싸게라도 팔수밖에 없으면 )  조건이라도 유리하게 해야한다 !  아아아아,,,  
  • (배운점님)매도하기 전에 세금계산( 팔고나서 얼마가 남을지 ) 을 해서 나한테 들어올 돈이 얼마인지 계산해놓고  마   지노선 구해놓기
  • (배운점)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고 노력했던 점, 매도가 안되서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최근 정보 파악같은 걸 하셨음
  • (배운점) 선배님, 동료들한테 도움구하기 

 

이런 작업을 안 했구나 ㅜㅜ 

 

매수자 입장에서 전화도 해보고  부동산 전화 열심히 돌리고 할건 했지만 , 

진짜 뾰족하게 생각하지 않았구나 , 

내가 모르고 배워야할게 너무 많구나 생각이 되었다.  

다들 바쁜데 전화해달라고 하기 미안하고 뭔가 질문하기 애매하고, 

심지어 튜터님이 계시는데도 질문하기 꺼려졌었었다. 

내껄 말하기 싫었던건가,, 이런 장벽을 깨고 묻고 도움구하는 활동을 해야하는구나,,,     

내가 지금 강의, 임장때문에 바빠도 가장 중요한 것은 더 챙겨야한다,  

 

 

 

매도                                    

 

  1. 계획을 세울 것 

     - 이거를 팔면 어느 정도의 금액이 되고 (범위)   뭘 사야할지를 계속 생각해야함. 

 

 → 강의를 열심히 들으면서 실력이 쌓이면 투자할 곳이 보이겠구나  생각했는데, 반대로 생각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다.  얼마로 찾을 수 있는 곳 중에서 가장 좋은 곳을 투자하겠다라고  뾰족하게 생각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다. 

 

 

2. 투자상황점검 - 매도 하기 전 준비할 것 

 

  • 종잣돈파악

        -  세금 계산하기 : 홈텍스 이용하기 등  보유기간 잘 놓치지 않게 할 것 등 실수 하기 쉬운 부분을 짚어주셨습니다.

        -  실제 내가 투자할 물건을 어떤걸 팔지 어떤 걸 보유할지 결정해서 종잣돈을 얼만큼 만들지를 스스로 선택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지금은 먼 이야기지만 다주택자가 되면 또 거쳐야할 의사결정 

  • 대출여력파악
  • 투자상황점검 : 현재 물건이 있을 경우엔 보유할지 팔지를 생각하는데 그 생각하는 과정을 적으면서 해볼 것

 

 

 

 

 

 갈아타기 매수 조건                            

–  보유한 단지보다 좋은 것을 살 것  업그레이드 해야함,!  애매하게 옆그레이드 하면 안됨    

  • 보유물건보다 입지 좋은 단지를 살 것
  • 매도 단지보다 매매전세전고점이 높은 단지일 것
  • 전고점 대비 15-20프로 저렴한 물건일 것  
  • 전세가율 60% 이상일 것 

 

== 매도 할 때엔 프로세스에 맞게 잘 하진 못 한 것 같았는데 매수할때는 교안 보면서 해야지,,,   

 

 

 

 

 

물건을 하나를 갖고 있더라도 시장에 온전히 몸담고 있고 실제 임장도 다니면서 공부했던 사람그냥 물건 하나가 있어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갖고만 있었던 사람과의 경험치가 엄청나게 다르다는 것 또한 느낄 수 있었다. 

 

 

생각의 전환                        

 

선배님은 정말 안 좋았던 장에서 서울 3급지를 살 수 있겠다는 희망으로 임장하다가 

갑자기 날아가버리는 시장도 겪고,  가장 하락장에서 전세를 맞추는 경험 등 정말 물건 하나로도 엄청난 경험을 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3급지가 날아가버리는 동안

 

  • 내 집에 살았더라면 팔고싶을 때 팔았을 건데 그러면 서울 샀을텐데
  • 괜히 자산 재배치하고 월세로 가서 지방투자하는 바람에 취득세만 높아졌다
  • 전세 만기전에 서울올라서 원하는 가격에 사질 못 했다 

 

사실 저 말을 들었을텐데 진짜 그러네  너무 아쉽네 그런 생각을 했다

이런 생각을 하셨다고 했는데  수많은 멘토튜너님들의 칼럼을 보면서 생각이 바뀐 부분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 실거주집에 살았다면 서울투자를 생각 못했을 것
  • 3년간 지방시장에서 경험으로 투자이해도가 높아졌다, 저렴한 매수로 1년만에 100%수익 자산을 보유했다
  • 시장의 흐름은 예측할 수 없고 아직 가보지 않은 서울지역이 많다 

 

 

이렇게 바뀐 부분,   생각의 차이를 통해 같은 경험으로 나한테 남길 수 있는 부분이 크다고 느꼈다. 

 

 

 

 

 

 

선배님이 생각을 바꾸었듯 나의 상황을 다시 돌아본다.   

 

  • 비록 원하는 가격을 받지 못하고 팔게 되었지만, 세입자를 더 기다리게 할 수 없었던 부분을 해결하였다.

  (세입자는 작년 12월에 나간다고 했고( 11월정도부터 대출규제, 탄핵으로 얼어붙었던 시장)  사정해서 연장을 부탁드렸고 연장하고 나서야 그때부터 열심히 매도 작업을 하였다.  ) 

 

  • 가격을 더 협상하진 못 했더라도  조건을 나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협상해볼 것을 배웠다, 

    - 매수자가 진짜 돈이 더는 없다고는 해서 이런 협상(중도금을 더 달라)(잔금을 하루라도 더 땡겨주세요) 을 걸었어도 타결됐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걸 알았으면 던져나 봤겠다  

        하지만 그 생각조차 못 했다. ㅜㅜ    실전반에 튜터님을 두고도 질문하기 그래서 하지 않았던 것도 아쉽고,,  

    -  중도금을 더 받아서 세입자를 줄 생각만했지, 돈을 더 만들어서 내가 갈아탈 충분한 계약금을 생각지도 못 했던것 ㅜㅜ   

    - 이 과정이 모두 매수자에게 유리하게 조건이 돌아가는걸 느끼고 알고 있었지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던 것 , 물건 내놓자 마자 매수붙었는데 놓치고 그 뒤로 몇개월간 매수가 돌진 않아서  매수 있을때 팔자고 생각했다..  

       세입자가 나간다고 통보한지 오래되서 어쩔 수 없었던 부분이지만   상황을 유리하게 못 끌고 간 부분이 

    아쉽고 씁쓸하다.  

    - 팔려고 생각했으면 거기에 맞는 행동을 더 했어야 했다, 최근에 세입자한테 기간을 좀 늘려달라고 사정한 뒤에야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그 전엔 이 정도 냈으면 팔리지 않을까 안일하게 생각하고 시장이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 파악을 안 했다 ( 사실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자세히 알진 못했고  강의임장 바쁘다는 내 안의 핑계로 더 막 찾고 묻지 않고, 그냥 전화만 꾸준히 계속 )  

     

  • 시장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부사님들을 보고 주변을 돌아다니는 부사님을 내 편으로 만드는 그런 행동을 더 했어야 했다 

       - 답은 현장에 있을 수 있다, 아니 현장에 답이 있다.  

      - 강의 듣고 조모임하고 이런 활동하면서 그 먼 현장까진 가는건 무리라고 내 스스로 그렇게 생각해버린 것 같았다. 

 

  • 하지만 세입자가 집을 잘 보여주고, 중간에 부탁드려서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했을 때 그래도 협조해주신 점 , 집 보여주기 지치셔서 한번 이야기했을때에도 잘 이야기된 점, 집을 엄청 깨끗하게 쓰셔서 본 사장님들 마다 집 너무 깨끗하고 좋다고 들었던 점 등은 모두 정말 감사하다.

 

  • 저렴한 가격에도 매도를 결정한 이유는 그 동안 집 구경만 엄청 했지, 적극적으로 협상이 들어온적이 없었던 점을 토대로 아쉬운 가격이지만 이 손님을 놓칠 경우 또 매수자가 언제 나올지는 알 수 없었기 때문이 가장 컸다.  

       ( 이건 권유디님 강의듣고 분명 의사결정했는데  막상 팔리고 나니 잠시 까먹고 아쉬운 부분에 함몰되어있었음) 
     -    당일 여러건의 부사님들의 전화는 있었지만 집만 보여주는 전화였다.  

 

  • 마지막까지 그래도 나름의 최선은 다 해보았다,  그날 집을 보여준 부사님들이 여럿 있었는데 최대한 찾아내서 00에 줄테니 할 생각있는지 한번 물어봐달라고 하고 그리 말하니 또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부사님은 있었다, 여기까지고 또 산단 사람은 없엇다,  

 

  • 좋은 가격 매도를 잘 했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그래도 수익을 보았으며 이번 매도로 경험을 쌓고 있으며 나름대로 배운 부분이 있다. 

      –  내가 적극적으로 할 수록 부사님도 움직인다

      –  협상은 가격 뿐이 아니라 조건도 있다.

      –  지금 시장(내가 매도한 곳) 은 실수요자가 많이 붙고 투자자는 잘 붙지 않았다.  그래서 가격을 저렴하게 해야 팔리는 시장이다.

      –  내께 처음 가격보다 말도 안되게 깍였지만  매수할때도 말도 안되게 깍아보자  –  

      –   오래된 물건일수록 매수 조건이 좋아질 수 있겠다.  (내꺼다)

      –  부동산 많이 붙은 물건이 깍일 가능성 높다.  (내꺼다) 

      –  분위기가 안 좋을때 매도는 짧은 기간에 매도할 각오를 한다. 오래 끌 수록 안 좋은 것 같다 

      –   시장 분위기가 크지만 내 마음 먹기에 따라 달려있다.    

         ( 물건 내놓음 팔리겠지 하고 여러곳 내놓긴 했는데, 실제 진짜 나 매도 한다 맘 먹고 일주일안에 팔았다. 엄청 몰입함  )   

      –  이렇게 경험해놓고 그때의 감정과 배운 점들은 적어놓지 않으면 잊어버릴 거다,  적어놓자 

 

 

 

 

 

이 정도가 이번 매도와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부분인 것 같다..   강의 들으면서 매도 자동 복기 ..  

 

아직 많이 배우는 입장에서  매수를 하고 매도를 한다면 당연히 아쉬움이 있을 수밖에 없었지만 

그 과정에서 더 할 수 있었던 행동은 빠드리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이번에 솔직히 같은 과정을 겪고도 금액이 높게 받았으면  운이 좋았다, 하면서 이런 아쉬움과 배움의 과정을 못 겪었을지도 모르겠다, 

 

 

최선의 과정을 알고 경험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게 가장 좋을 것이고 

 

최선의 과정을 알고 행동했지만 바라던 결과까지 얻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후회는 없겠지?   

 

그냥저냥인 과정을 했지만 결과는 좋은 것이 결과는 좋지만 독이 될 수도 있다 (이걸 바라는 삶이었다면 이제 올라가야지)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젤 별로고 

 

 

 

다음에는 이번보다 더 좋은 과정을 겪기 위해 잘 배우고 배운걸 하나라도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강의였다, 

성장하자 

 

 

 

 

강의후기인가  매도 후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전날 매도가 없었으면 오늘 강의는 전혀 다르게 들렸을지도 모르겠다. 

 

 

 

 

아직 매수하기 전 강의를 듣게 되어 감사하자   

 

 

 

첫번째 자주가족님강의는 강의 하루 전에 매도한 상황을 자동복기하게 되었으며, 매수는 따라해야겠다 생각했다,.  

 

두번째 김인턴님 강의는 남자자모님이 등장한줄,,   미친듯한 강의력에  저거 다 내껄로 만들면 정말 만랩이겠다 생각했다. 

… 만 아무리 강의를 들어도 행동해야한다고,   

 

 

가르쳐주신거 하나라도 해봐야겠다,.   

 

 

 

 

* 너무 긴거 아니냐 

 

* 수강후기라 쓰고 자동매도복기를 안 했으면 나는 아직 씁쓸함과 부정속에 계속 넣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 강의 끝나고 다른 사장님한테 전화와서 왜 그 가격에 팔았냐고 속을 뒤집어 놓는 통에 그렇게 아쉬우면 배액배상할테니 더 높게 받아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또 그건 아니란다( 왜 끝났는데 속을 뒤집어놓으십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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