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21기 불ㅈ6 2전 수도권아파트 매수할조 포제이] 3주차 강의 후

3주차가 시작되고, 그 주에는 피할 수 없는 가족행사가 있기에 과제는 둘째치고 강의는 어떻게든 빨리 완강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빠르게 양파링님의 강의를 들었던 것 같다. 

양파링님의 강의는 마치 지인이 본인의 얘기를 들려주는 듯한 느낌으로 강의해주시기 때문에, 부담없이 잘 들을 수 있고 그러면서도 중요한 내용은 잘 짚어주시기에 역시나 좋은 시간이였다. 

다만, 이번 강의에서는 수지에 대한 지역분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주셨는데 해당 지역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좋은 내용이였겠으나, 해당 지역은 아직 후순위로 두고 있는 나에게는 수지의 상세한 지역 분석보다는 앞단과 뒷단의 기준을 잡아주는 강의와 내용들이 더 와닿긴 했던 것 같다.   

결국 단지 대 단지의 빅교

  → 월부를 처음 시작했을때나 지금이나 결국 단지 대 단지의 비교라는 문제로 귀결된다. 어느새 급지 대 급지의 

      비교보다 단지 대 단지를 어떻게 비교하느냐를 양파링님의 기준에서 배워볼 수 있었고, 생활권별로 컨셉을 

      잡고 결국 생활권별로 우선순위가 높은 곳으로 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해야 하는 것은 현 시점에서의 행동 

  → 내가 하고자 하는 시기에, 내가 가지고 있는 투자금에 맞춰 가장 좋은 선택을 한다. 어차피 장작을 쌓아가는 것이

      궁금적으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이라고 본다면, 어떤 시점을 기다리거나, 너무 많은 준비를 하려고 하는 것이 중요

      한 것이 아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축에 대한 접근

  → 투자금이 많이 필요한 신축에는 사실 관심을 두지 않았었고, 양파링님의 강의를 들었음에도 다소 회의적인 생각

       에서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다만, 신축을 서울의 어느정도와 비교를 해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었고, 신축의 

       장점과 구축의 접근법에 대해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던 것 같다. 

       지금같은 시장, 그리고 왠만해서는 아직 반응이 오지 않은 구축에 기회가 있다는 생각이지만 결국 투자금의 부

       족해지는 상황이 되었을 때 보완할 수 있는 투자물은 신축. 신축 투자에 대한 나만의 기준을 세워놓는 것도 필요

       할 것 같다.  

월부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제 시간에 과제를 제출하지 못할 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

그럼에도 절대 중도하차하지 말고 늦더라도 할 것은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