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임장 다녀왔어요!

화창한 일요일 오후 조원들과 함께 광주 수완지구 미니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온라인을 통해서만 뵙던 분들을 실제로 보니 더 설레고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수완지구는 국민은행 사거리를 중심으로 크게 4개 구역으로 나위었는데요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정리가 잘 된 느낌이었지만 4개 구역별로 약간씩 차이는 있었습니다.

롯데아울렛이 있는 곳을 시작으로 수완지구를 크게 한바퀴 돌면서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필 수 있었습니다.

국민은행 사거리쪽은 도로폭이 넓어서 차량흐름이 편해 보였고 

지방이라 버스나 지하철보다는 자차를 많이 이용하시늗데 큰 어려움은 없어 보였습니다.

단지에 따라 어떤 단지 앞에는 비선호시설들이 많기도 하고

그 주변은 아무래도 보도블럭이나 상가에서 내놓은 쓰레기등 정리되지 않은 모습이었고

모두들 선호할 만한 단지는 초등학교를 비롯해 학교가 바로 근처에 있어서 좋아보였습니다.

조용하고 학교가 인근에 있고 조경이나 시설관리들이 잘 되어 있는 아파트 단지 근처에는

학원가가 형성되고 유흥가등 비선호시설은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아주 많았으며 가족단위의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미니임장준비에 애써주신 우리 조장님,소중한 경험 흔쾌히 나누어 주신 부조장님,

전주에서 먼 길 오신 조장님 비롯한 다른 조원분들,

어색함을 깨고 소소한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조원분들,

모두들 반가웠고 갑자기 뜨거워진 날씨에 임장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분위기 임장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