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 매일긍시입니다.
오늘은 25년 상반기 제일 행복한 날이었던
우도롱 튜터님과 도롱이들의 튜터링데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동료들과 함께하는 임보 공유, 튜터님의 조언, 그리고 고민 상담시간까지
흘러가는 시간이 아쉬웠던 우터링데이 후기 시작해볼게요 ^^
임보스터디 = 튜터님과 잘하는 동료의 생각을 나와 좁혀가는 시간.
우도롱 튜터님과 함께하는 첫 시간은 사전임보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보통 실전반에 오신 분들이라면
사전임보에 발표하는 동료의 임보는 잘쓴 임보이고
그렇지 않으면 못쓴 임보라는 생각에 자신감을 잃으실 수도 있지만
튜터님께서 누가 더 잘하고 못하고가 아닌
임보 데이터를 투자자로서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동료의 임보를 보며 생각차이를 좁혀가는 과정이라고 하셨습니다.
“단순하게 구별 평당가가 낮다고 A구가 B구보다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입지요소를 따져봐야해요”
“저는 단지의 규모, 모양도 살피는 편이에요”
“전세거래가 없다는 것과 살기 싫다는건 다른 이야기입니다”
운이 좋게 이번 임보스터디에서
발표를 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과 개선해야 할 부분을 알게 되었고
튜터님의 생각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BM
임지요소별로 지도위에 올려보기.
원페이지 입지를 정리하여 핵심입지 요소와 더불어 복합적으로 생활권별로 의미있는 요소 체크하기.
단지분석과 TOP3선정, 이렇게 해보세요.
월부에 들어와 임보를 10개 이상 쓰신 분들이라면
아마 저와같은 고민이 있을거에요.
기존 양식처럼 임보를 썼는데…
이렇게 하는게 맞을까?
다른 사람의 임보를 봐도
“왜 저 양식을 쓴거지?” “왜 저 내용을 넣은걸까?”
궁금함이 있었지만
이유를 모르기에 무작정 따라하기도 벅차보여
항상 하던데로만 했었습니다.
“임장과 임장보고서를 숙제가 아닌 의도를 갖고 임해야 해요”
왜 임장보고서를 써야하는지 목적을 알게되고
단지분석에서 현장, 가치, 생각이 들어간 임보 예시를 보면서
실전 투자를 위한 임보의 방향성을 배웠습니다.
BM
지금 단지분석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과거 투자기회 시기와 매/전 상승률 비교, 나의생각 장표 만들어보기
[시간이 안된다면 생활권 우선순위 단지라도 꼭 해보기]
튜터님 저 질문있어요!!
튜터링데이 마지막 시간이자 실전반의 꽃이라고 불리는
튜터님과의 임장시간에서는
튜터님께 질문할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투자와 관련된 질문, 개인적인 질문 등
다양한 질문이 있었지만
저의 가장 큰 고민은…
“둘 다 중요한데 무엇을 우선순위로 두어야 할까요?” 였습니다.
월부에 들어와 항상 나의 우선순위었던 투자와
시기가 시기인만큼 현실로 다가온 연애와 결혼…
“투자 해야하는데..” vs “연애도 해야하는데…”
둘 다 중요해보여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방향이 잡히지 않았지만
튜터님의 명확한 답변이 가장 떠오릅니다.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해결하시면 돼요”
한번에 두가지를 해결하기보다 매듭을 푸는것처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부터 하나씩 끝내야
그 다음 문제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우선순위와 원씽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튜터링데이를 통해
처음과는 다르게 임보에 생각도 넣어보고
질문도 많이하며
앞으로 무엇을 우선순위로 해야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누구보다 14조 도롱이들의 투자에 진심이신 우도롱튜터님.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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