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을 살더라도 행복한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3월 반모임 후기 [에이스2반 허씨허씨]

첫 번째 허씨로는 자본주의에 패했지만

월부를 만난 후 달라진 두 번째 허씨로는

노후 준비와 경제적 자유를 이룰 허씨허씨입니다.

마지막 반모임이라니...

믿고 싶지가 않네요.

멘토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월부라는 환경 안에서

각자 흩어져 걸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주시고 있음을 믿기에

감사함을 담아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멘토님, 더 배우고 싶습니다

이번 반모임의 시작은

개인별 top3, 투자검토사례로 시작됐습니다.

서울, 경기도, 광역시, 중소도시까지

투자금, 포트폴리오별로 각기 다른

투자 물건을 뽑아오셔서

너무 재밌게 들을 수 있었는데요.

저희가 놓쳤던 부분을

멘토님을 통해 또 한 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역 거주민들이 지역과 단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먼저 고민해야 해

투자금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너나위님 강의에서 배운 것처럼

여기 살고 싶은지 생각해 봐

매매가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한 A단지

그런데 제가 놓쳤던 점이 있었습니다.

사실 멘토님께 계속 여쭤보고 싶은 마음이 있던

헷갈리는 단지 중 하나였습니다.

임장할 때 들었던 OO사람들이 살던 곳

그리고 제가 사회초년생 때 봉사활동 갔던

다른 지역에서 느꼈었던 편견들

충분히 생각할 수 있었던 포인트인데

이렇게 멘토님 피드백을 들어야

깨닫게 되니 저는 멘토님께

더 많이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주택자가 되는 과정에서

좋은 자산을 쌓아야 하는 것도 필요해

최종 TOP3 중에서

우선순위를 놓고 고민했던 두 단지

멘토님은 제가 최근에 투자한 물건이 있기에

조금은 무거울 수 있는 B단지를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소액 투자자라 C단지를 먼저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매물코칭을 다시 복기해보니

멘토님과의 3개월을 쭉 복기해 보면서

왜 그런 선택을 말씀해주셨는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전국구 투자자에게 배우는 투자 인사이트

이어서 반원분들의 발표에서

이런 점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멘토님의 피드백도 포함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사람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재이리 반장님

준비된 투자자라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다.

돈을 버는 것보다 중요한 건 기준을 지키는 것

투자할 때는 조급하게 생각하면 안된다.

투자 실력, 성장에 진심인 마라러버 소피이님

OO지역의 전세가를 인정해야 하는 가격대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전세가에 욕심내지 말자

투자에서 편견을 갖지 말고 더 나은 선택을 하자

포크레인 마인드로 뉴턴을 울린 멤생이 부반장님

안되는 건 희망고문하지 말고 과감하게 놔주자

최근 전세 거래를 보며 예상 전세가를 설정하기

OO지역은 역전세 위험이 아직 존재할 수 있다

본질에 제대로 집중하는 찐몰입 투자자 돈죠앙님

한 지역의 대장은 의미가 다를 수 있다

같은 대기업이라도 연령도 파악해서 투자로 연결

급지가 아닌 단지 개별적인 가치의 중요성

결국은 해낸다. 조용하지만 상남자 대흙님

비선호동인것보다 중요한 건 그 단지를 가지는 것

투자 계획은 현실적으로 꼼꼼하게 작성

서울 VS 경기도 정답은 단지의 가치에 있다

묘하다. 겸손하다. 메타인지 실패 보통아님

가상의 투자금으로 뽑을 때는 현재 시점으로 투자

구축 투자 시 용적률을 보는 이유

비슷한 세대수라도 공급 리스크가 지역마다 다르다

우리반 유튜브 스타, 긍정의 화신 두잇나 부반장님

본인만의 확실한 환금성 기준을 정립

앞마당 단지 배제하지 말고 꼼꼼하게 다 보자

매물임장은 구조, 선호도, 타입까지 디테일하게!

한 분, 한 분의 투자검토사례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고

진짜 사고가 확장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소중한 시간이 마지막이라니 ㅠㅠㅠ

KPT 복기를 다시 써보며

제가 멘토님께 마지막으로 드린 질문은

소피님이 대표로 발표해주셨던 KPT 내용은

어쩌면 모두가 느끼는 어려움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지금 느끼는 이 감정이

성장통인지 부족함인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멘토님께 드린 마지막 질문이었는데요.

질문에 대한 멘토님의 답변을 통해서

월부 안에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어떤 역할을 맡고 싶은지

고민하고 결정하는 것이 먼저라는 걸 배웠습니다.

집에 돌아와 이틀 정도 동안

3개월을 천천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멘토님과 에이스2반 반원들과 함께했던

반임장, 반모임, 반독모로 쌓은 잊지 못할 추억들

아내와 함께 매매 계약서를 쓰러

지방으로 내려갔던 기차에서 다짐한

소중한 우리 가족의 꿈과 목표들

처음에는 너무 떨렸지만

마치고 나서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3번의 돈버는독서모임 리딩 기회

그리고 지금 비타민즈 1기라며

부족한 저를 너무나도 믿고 따라주는

우리 25조 비타민즈 조장님과 조원들

그리고 전혀 생각도 못했던

너나위님과 독서모임, 자모님과 독서모임,

재테크 강사 시연의 기회까지

끝으로 이 과정을 응원해준

제가 애정하는 온라인 TF의 주우이 멘토님,

밥잘 튜터님 그리고 팀원분들과의 팀십

월부에서 보냈던 그 어떤 3개월보다

밀도 있게 시간을 보냈었던 시기였습니다.

3개월 복기해보면서 느낀

한 가지는 멘토님과 우리 반에게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것에 항상 진심이었고

타인을 위해 사는 삶이 행복했습니다.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 자체에

대단히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힘들다는 생각보다 즐겁다는 생각이

비교할 수 없을만큼 컸습니다.

단지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컸을 뿐입니다.

불행하다고 생각한 적 없이

제가 하고 있는 일의 가치를 느끼고

진지하게 알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행복한 3개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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