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300 직장인이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법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열기 85기 130조 만평입니다.
월부에 들어오게 된 지 어느덧 1년이 되어
그동안 바뀐 상황들에 맞게
비전보드를 새로 쓰고자
이 달에 열기를 재수강했습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나도
원대한 꿈을 꾸는 건
여전히 어려운 일 같습니다.
100억을 목표로 하는 동료,
같은 연차 내에서 제일 잘하는
투자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동료,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미래를 그리는 분들을 보면서도
제 목표는 여전히 모호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근면성실하시고
노동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셨습니다.
‘ㅇㅇ아. 너무 아둥바둥 살지마.
다 저한테 맞는 삶이 있는거야.’
19살에 서울로 홀로 상경해
잘 살아보겠다고 아둥바둥하는
둘째딸이 눈에 밟히셨던 부모님은
욕심내지말고 가진 것에 만족하며 살라고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당시엔 보증금이 없어서 친척집, 기숙사,
하숙집, 고시원, 친구들 집을 전전하며 살았습니다.
난처한 날들도 있었지만 대체로 좋았습니다.
부모님 말씀처럼 욕심내지 않고 근면히 살아가다보니
여건도 조금씩 나아졌습니다.
그러다 한번씩 노후준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들때면
부업거리들을 슬쩍 손대보다가
이내 다시 눈앞의 문제들에 집중했습니다.
그렇게 무난히 직장도 다니고, 결혼도 하고
조금쯤은 ‘나 잘 살고있네ㅎㅎ!’하며 살던 중
지내던 전셋집을 경매로 넘기게 되며
(지금은 보증금 전체 돌려받았습니다)
10대시절부터 저를 줄기차게 따라다니던
거주문제를 진지하게 바라보게 됐습니다.
내집마련기초반에서
엉겹결에 열반스쿨기초반까지
들으며 깨달은 것은
제가 노동의 길을 부지런히 걷는 동안
자본은 저를 추월해가고 있었고
아직은 여유가 있다며 덮어뒀던 노후문제는
저와 가족을 위협할만큼 크고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20대 시절 친구와 살던 성북구 빌라
바로 맞은편에 6억이던 신축 아파트는
현재 10억이 넘습니다.
자본주의는 욕심내지 않고 열심히 살았다고
공로를 인정해주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작년 3월 열기에서 그 사실을 깨닫고
1년 동안 월부안에서 공부했습니다.
원대하고 간절한 목표를 가진 동료들만큼은 아니지만
매주 작심삼일하며 강의 듣고, 아는 지역을 넓혀갔습니다.
올해 3월 4일. 서울에 집을 계약하고
3월 28일 등기를 마쳤습니다.
성실하게 뒤로 가고 있던 노동자의 길에서
추월하는 자본의 길로 올라탄 것에 감사합니다.
아직도 매번 작심삼일이 필요하고
최종목표도 모호하지만
더 안전해진 길에서 제 실력도, 꿈도
쑥쑥 성장해갈테니 가족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가 놓여있음을 압니다.
"꿈을 타협하지 마세요.
저도 주변에서 ‘송충이는 이슬만 먹는거다.’ ‘살던 대로 살아라’라고 많이 말했어요.
그런데 내 인생이잖아요.'
‘어떻게 살 때 행복하지?’
(내 꿈을) 너무 현실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내 꿈이니까"
- 너바나님 2강 中
열기를 통해 자본주의에서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6개월 강의 목표
● 6개월 성장 목표
독서 후기 1달 3개, 총 28개 쓰기
월부의 가치투자방식은 행동으로 옮겨야 마무리가 된다.
저도 강의 들으면서 많이 고민했고
동료분들도 고민했던 것이
‘다음 달은 강의 복습하면서 정리할까..?’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단골같은 고민ㅎㅎ)
그런데 1년을 돌이켜보니
복습을 선택하신 동료분들 중에
다시 돌아오셔서 투자를 하신 분은 아직 없더라고요.
월부의 가치투자방식은 바텀업투자
즉, 아래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이론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아닌
이론을 현장에 적용하며
행동을 통해 마무리하는 것임을
다시금 배웠습니다.
내가 요즘 너무 바쁜데
강의 듣기 버거울 것 같은데 또한
문제란 항상 존재하기에
문제에 집중하지 말고, 내 목표에 집중하며
나가야만 성과를 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실패에 투자하라'는 원칙은
‘자기 자신을 배움의 과정으로 몰아넣는 것’이다.
어려운 상황에 자신을 몰아넣으면 거기서
살아남기 위해 적응할 수밖에 없다.’
- 퓨처 셀프 中
이 달에만 바쁘고 저 달에만 압정들이
놓인 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항상 바쁘지요ㅎㅎ
시급하지만 중요하지 않는 문제보다는
당장에 제가 나아가야 할 목표에
저를 집어넣어야겠습니다.
독강임투인! 빠이팅!!
반드시 변해야만 한다.
내가 그것을 바뀌어야 한다.
나는 그것을 바꿀 수 있다.
‘내가 해야 한다’
더 이상 직장인 마인드로 세상을 탓하는
사람이 아니라 누군가 해야 한다면,
내가 한다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멘토님께서 강의 중
아는 동료분의 투자 사례를 언급하셨습니다.
이전에 읽었던 기억이 있어
월닷에 검색해 동료분의 후기글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이제야 겨우 길에 서 걷고 있는 제가
감히 헤아릴 순 없겠지만
왜 멘토님께서 눈물을 훔치셨다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동료분께서는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의
더 나은 나날을 위해 변화하는 길을
선택하셨습니다.
스스로 선택하셨고, 선택한 그 길을
묵묵히 가셨기에 자신이 만든 기회를
믿으실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저를 위해 제 가족들을 위해
누군가 해야 한다면 제가 하겠습니다.
제 땀을 뿌려 믿음을 심겠습니다.
부족함 많았던 1호기보다
더 좋은 과정으로 2호기를 꼭 해내야겠습니다.ㅎㅎ
댓글
조장님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앞에서 이끌어 주시는 조장님이 계셔서 포기하지 않고 완료할 수 있게 된것 같아요. 한달동안 영차조 잘 이끌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등기친거 너무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