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1기 57조 떠라링] 가격보다 가치 판단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 4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떠라링입니다 :)

벌써 서투기 4주차 강의 후기를 쓰네요

마지막 주차 강의는 

주우이멘토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앞마당이었던 C지역과

가본 적 없는 D지역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가치 판단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멘토님의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정말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

이번 강의를 들으며

제가 가진 편견을 깰 수 있었는데요

이번 강의 후기는 새롭게 깨달은 것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1. 첫번째 편견 : 전고점

이번 상승장 때 

전고점이 단지의 가치를 나타낸다는 생각에

전고점을 먼저 보곤 했는데요

멘토님께서는 전고점과 가격을 보기 전

가치를 먼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A 단지의 전고점이 더 높다 하더라도

이러이러한 이유 때문에 B를 선택하겠다는

결정을 내릴 수 있으려면

그 지역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되어 있어야 하는데요

임장, 임보를 제대로 써서

그 지역 생활권, 단지에 대한

선호도를 세밀하게 파악해야만

현재 가격이나  전고점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더욱 뾰족하게 지역에 대해 파악하여

가격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멘토님 :)

2. 두번째 편견 : 얼죽신

“얼.죽.신”

 이 단어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땅의 가치가 엄청 크게 차이나는 게 아니라면

오래 가져가야 하니

서울에서는 왠만하면 

연식 좋은 걸 선택하자고

생각했었는데요

멘토님께서는

땅의 가치가 다르면

평형보다 상급지를 선택하고

연식보다 입지를 보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물론 빨리 전세금 회수를 해야만 하는 경우

신축에 투자하는 게 더 맞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더 가치있는 곳에 투자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는데요

얼마 전 너나위 멘토님 칼럼에서도

신축과 구축의 가격이 같다면

구축 단지의 땅의 가치가 더 높은 것이며

신축의 상품성은 떨어질 것이니

연식보다 입지가 더 좋은 곳을 매수해야 한다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중요한 것은 입지!! 땅의 가치!!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

3. 세번째 편견 : 우선순위

강의 후반부에 주우이 멘토님께서는

행복한 투자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요

실력을 쌓아야 한다는 생각에 빠져

그동안 더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우선 순위인 유리공을

투자 활동보다 후순위에 두었고

지금이야 가족들이 응원해주지만

유리공의 속마음이 어떤지

대화를 좀 더 하면서

유리가 깨지기 전 

견고하게 만들어야겠습니다

그리고 건강 관리!

왜 꼭 소 잃고 난 후에야 외양간을 고칠까요ㅠㅠ

최소한의 수면 시간을 정하고 하겠습니다..!!

(그거 못한다고 해서 대세에 지장 없다..!!)

 먼저 이 길을 걸어간 선배님께서

해주신 말씀이다보니 

와닿는 게 참 많았는데요

그중에서도 느려도 괜찮다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저도 정말 느린 편이라서

앞에서 나아가는 동료들을 볼 때마다

속상한 감정이 들 때가 많은데요

포기하지만 않으면

결국 목적지에 도착해있을 것이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으니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앞으로 투자자로서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할 수 있다 생각하며 

해결할 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 동안 가르침주신 

주우이 멘토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