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멈추지 않는 그린라이트, 쟈부쟈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너나위님의 월부학교 6강을 수강했습니다.
8시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간 지 몰랐을 만큼
너무나도 임팩트 있었고 한 마디 한 마디 놓치기 싫었던 가르침이었습니다.
저는 월부가 마음이 편하고 재밌고 즐거운 곳이었으면 좋겠어요.
'잘 사는 것'만큼 중요한 게 '잘 지키며 기다리는 것' 입니다.
매우 중요하니 절대 잊지 마세요.
'그냥 즐겁게 하다 보니 이런 날도 있구나' 하실 겁니다.
응원할게요.
강의 내내 너나위님이
월부학교 학생들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너나위님이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과 생각이 어떤 것인지 고스란이 느끼게 되었고
훌륭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제가 곱씹고 적용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투자는 가지고 있는 돈으로 뭘 사느냐가 실력입니다
여러분 성동구에서 3억 차액 나면,
인출하면 성동구에서 번 돈이라고 써있어요?
돈은 상관 없어요.
기회라는 게 본인이 생각하는 좁은 것만 기회라고 보는 것 같아요.
맹점은 나머지 기회를 다 날리는 거예요.
기회는 꾸준히 생겨요.
너나위님이 성동구와 다른 하위 급지 구 단지들을 랜덤으로 찍우면서
과거 이곳에서 벌 수 있었는지, 없는지 즉흥으로 보여주셨을 땐
심장이 쿵 했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좋은 곳들이 다 날라간다고 안타까워하진 않았는지?
이외의 곳들에서 돈을 벌 수 있는데 좋은 지역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그 기회를 못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돈에는 꼬리표가 없고,
지금 좋은 단지를 못 살 것 같아,
지금이 오지 않을 것 같아 발을 동동 굴러선 안되며
'투자는 가지고 있는 돈으로 뭘 사느냐'가 실력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결국 실력이다.
너나위님이 정의하는 투자, 훌륭한 투자, 훌륭한 투자자
투자란?
세상에 풀리는 돈을 더 담을 수 있는 자산을 쌓으며 상승장을 기다리는 행위
훌륭한 투자란?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자산 중 더 담을 수 있는 것 찾아 쌓아 나가기
훌륭한 투자자란?
훌륭한 투자를 하는 동시에 오늘부터 행복해질 줄 아는 사람
기억에 남는 부분 중 하나, 너나위님이 정의한 훌륭한 투자자
내가 계속 쌓아나가고,
지금 느껴야할 행복이 무엇인 지 생각해볼 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행운의 주인공
여러분 출근할 때 지하철 눈 앞에서 놓치면 기분이 몹시 안 좋죠?
근데 1년 동안 출퇴근 하면 어때요?
내가 마지막에 쏙 들어갈 때도 있죠?
내가 전세 때문에 한 번 고생하면 그 다음에는 행운의 주인공이
내가 될 확률이 높은거예요.
가격만 무리하지 않는다면 아파트는 공실이 없는 상품입니다.
기간이 길어지다 보면 행운과 불운의 횟수가 평균에 수렴하게 되니
언젠가 찾아올 행운을 기대하면서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투자생활이 길어지다 보면
돈은 빨리 버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시간에 빌어 실력과 자산을 하나씩 쌓아나가는 거라는 것을 깨닫게됩니다.
6천만원의 역전세를 맞으면서 느낀 것은
언제나 좋은 것도 없고
언제나 나쁜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너나위님이 이야기한
책 보면서 버스 기다리는 방법으로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아웃풋을 차근히 내며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보면서 버스 기다리는 방법>
1. 월부학교 신청 -> 지투 실전 -> 지투기 또는 실준
2.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어울릴 수 있는 일들(독서모임 참여 등)
명확한 목적과 아웃풋 체계 없는 자실
쉬는 것도 하는 것도 아닌 어정쩡한 생활은 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비싸지 않은 가격
서울 투자가 씨즈캔디 투자,
지방 투자가 담배꽁초 투자 입니다.
서울 투자하려면 가격이 적당하면 사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해요.
멍거는 왜 저런 말을 했을까?
우수한 기업은 싸지지 않아요.
이번 강의에서 또 기억에 남는 부분 중 하나 인데요.
서울의 가격은 비싸지 않은 가격이고,
비싸지 않은 가격이라 함은 이전보다 싸진 것을 말하며,
이전 거래가보다 싸게 살 수 있을 때 사는 것이라는 개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따라서 절대적인 싸다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래하는 어려운 일의 특징
<오래하는 게 쉬운 일의 특징>
쉽고 재밌다 = 별로 남는 게 없다
할만한데 당장 이득된다 = 머지않아 이득이 없어지거나 줄어든다
<오래하는 게 어려운 일의 특징>
어렵고 힘들다 = 다들 못하니까 희소하고 가치있다
빡세고 당장 이득 안 된다 = 다들 안해서 희소하고 가치있다
어렵고 힘들고 당장 이득이 되지 않는데도 계속 해야하니까
WHY가 필요한 겁니다.
'다른 이들의 성공을 보는 것 자체가 기쁘고 행복하다'
그런데 '그렇게 하다 보니 더 큰 성공' 이란 결과가 따라왔습니다.
내 스스로의 WHY를 찾아보고
내가 맞다고 정의한 것들을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학기에 가장 크게 깨달았습니다.
가능성의 틈과 목표달성의 증거
무엇이 나를 초라하게 하는가?
나는 그것에 맞설 것인가? 쉬운 곳으로 가서 거들먹거릴 것인가?
어려움을 예견,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어제의 나와 투쟁할 것인가?
내가 갖지 못한 것들을 가진 자들과 나를 비교하며 주저앉을 것인가?
가능성의 틈을 찾으세요.
목표달성의 증거를 찾으세요.
바닥일 때 > 나는 올라갈 일밖에 안남았어
나는 올라갈거야. 왜? 지금이 바닥이니까
투자하면서 나 자신을 믿는 버릇이 생겼어요
투자하면서 나 자신을 믿는 버릇이 생겼다는 자모님의 가르침이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해온 것들을 믿고
지금 내가 보내는 시간의 나의 why에 맞다면
기꺼이 가능성이 있다고 여기고
목표달성을 해나가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8시간이 넘는 강의를 펼쳐주신 너나위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스승님의 노력의 헛되지 않도록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나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나위님. ♥️
댓글
요즘 들어 돈에 꼬리표 없다는 이야기가 많이 떠오르는데 후기 너무 좋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부쟈님~♡
튜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