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반 36기 1조 1조넘게 주무르며 내집사서 강남갈조 둥글월부] 3주차 강의후기

안녕하세요 내마반 36기 1조

1조 넘게 주무르며 내집사서 강남갈조의

둥글월부 입니다

벌써 3주가 지났다니 시간이 엄청 빠르게 느껴집니다.

3주동안 강의듣고 과제하고 하면서

나름대로 굉장히 바쁜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제 강의가 끝났으니 알려주신대로 3개월만 죽었다 생각하고

결심과 실행의 격차를 최소화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둥글일부 당신도 같이 죽도록 하는거야 응답요망)

- 당당하게 부동산 가고 꼼꼼하게 내 집 고르는 법

=> 전화 임장하는 구체적인 팁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태 부동산에 전화를 돌릴때는 매물을 보기 위한 목적으로만 전화를 했었는데

전화를 통해서도 알 수 있는 정보가 많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사고자하는 단지가 있지만 모든 부동산에 다 전화를 돌려보지는 않았는데 게으름을

반성하게 됐습니다. 월요일부터 신나게 전화를 돌려봐야겠습니다.

- 마음에 드는 집 시세보다 싸게 사는 법

=> "동네 설명 좀 해주세요!!" 다음번 부동산에 방문하면 꼭 해봐야겠습니다

꼭 해야할 질문리스트가 있는데 부동가면 쓸데없이 사장님 손녀가 세살이고 티니핑을 좋아하고

이런소리만 하다왔으니.. 앞으로는 질문리스트를 좀 외워서 유용하게 쓸수있도록하겠습니다.

강의에서 신혼부부가 "어머! 이집너무좋아!" 하는걸 보고 웃음이 났다고 하셨는데

혹시 저를 보신걸까요..? 인테리어가 기가막힌 집을 보고 세상신나게 "우와 이집 너무좋다!" 열번은 말한것같은데

앞으로는 포커페이스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매물확인시 체크리스트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부동산 매물확인 후 남겨야할 4가지

=> 등기부 등본 보는 방법을 쉽고 간단하게 알려주신게 좋았습니다. 등기부등본 콜렉터가 돼야겠습니다.

매도자가 집을 팔고자하는 이유를 부동산사장님께 물으면 "팔아야하니까 팔겠죠?" 해서 좀 주눅들면서

속으로만 "그걸몰라서물어보나"하면서 궁시렁거렸는

거주자와의 대화만으로도 많은것을 알수있다는것을 배운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앞으로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도록하겠습니다.

- 현장발품을 팔며 무엇을 봐야할까

=> 따져볼 입지요소들을 보며 "와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좀 놀랐습니다.

출퇴근시간에도 가봐야한다니.. 이렇게 부지런해야 좋은 집을 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더 부지런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하는 단지에 자주 방문하며 주변 환경도 낮, 밤 가리지 않고 열심히 둘러보겠습니다.

강의중 신혼부부고 애도없으면서 학군타령하지말고 교통과 환경을 중심으로 보라고 하셨는데

또 소오름.. 너나위님 혹시 어디서 제 얘기를 듣고계신가요..? 덜덜

교통!! 환경!! 열심히 보고 익히겠습니다.

- 호구되지 않는 똑똑한 부동산 계약, 협상법

=> 이 강의부터는 돈얘기가 실질적으로 왔다갔다해서 조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계약전, 중, 후에 신경쓸것들을 세부적으로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왜 이런건 학교에서 안알려주는걸까요..?

협상의 원칙은 상대방이 원하는걸 먼저 들어주고 내가 원하는 바를 요구하는거라는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를 저는 잘 못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반성합니다

얼마전 부동산 사장님께 "불쌍한 신혼부부니까 깎아주세요"하고 전화했는데

네.. 저같아도 안깎아줄것같네요

거래시 체크해야할 사항을 정리해주신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수천만원 아껴주는 부동산 세금 기초지식

=> 저도 종부세 내보고 싶네요

내집마련 관련 세금을 총 정리해주신점과 구체적인 계산방법등을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재산세를 아끼는 꿀팁을 알려주신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꼭 참고해서 쓸수있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 내집마련이후 부동산으로 자산 늘리는 법

=>내집마련 흐름 1~7단계까지 반드시 3개월동안 반복해보겠습니다

사실 아직도 지금 사야할지 좀 더 기다려봐야할지 고민이 되는데요..

어쨌든 변하지 않는 사실은 지금은 내집마련이 내 인생의 1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것!

마치며..

3주동안 많은것을 배우고 느낄수있는 강의였습니다.

내마반 강의가 2번째인데요. 첫 강의때는 무슨말인지도 잘 모르겠고 너무 어려워서

흘려들었던 내용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현실적으로 내집마련을 해야할 시기이기에 더 집중해서, 더 많은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강의를 다 들었고 어떻게 해야하는지까지 알아버렸는데 이번 시기를 놓친다는건

백프로 제가 게으른 탓이겠죠

5년뒤 10년뒤 후회하지 않기 위해 내인생의 1순위를 내집마련에 놓고 달려보겠습니다.

3주동안 열심히 강의해주신 너나위님 감사드립니다.

또 1조

다다뭉치조장님, 노도비님, 둥이아빠우정진님, 이오부님, 인빛선님, 햇살조각님

좋은 동료분들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좋았고 즐거웠습니다.

우리 자주 만나요~!!

후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