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시작된지 4주, 게으름을 떨다가 남보다 열흘은 늦게서야 노트북을 열었어요.

 

세상에….

 

거기에는 제가 전혀 꿈도 못꿨던 새로운 세계가 있었네요.

 

다른 수강생들보다 두배도 넘는 나이에 귀 생기고 처음듣는 생소한 용어들에

 

지레 꼬꾸라질뻔한게 하루에도 삼백번.

 

실은 지금도 온전하다 말은 못하겠습니다.

 

분명한건, 월부강의 신청은 바로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키를 손에 넣은 거라는 사실입니다.

 

불과 한달도 되지않는 기간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들었고 봤습니다.

 

두 분 강사분들의 열정과 정성에 깊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과연 성공적인 블로거가 될지 흔한 패배자가 되어 나자빠질지는 아직 모르지만

 

제  뒤통수를 확 후려치셔서 심봉사 눈뜨듯 제 무지를 단박에 일깨워 주신건 확실합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아직도 못알아 듣는게 산더미 같지만, 조금씩 조금씩 제 무지를 갉아먹다보면

 

언젠가는 광명의 그날이 오겠죠.

 

남은 날도 열심히 듣고 또 들어서 세상 무식한 인간 대열에서 좀 벗어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가닉님, 아나브님  두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블로거로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이루는 날, 두분께 감사의 큰 턱을 쏘러 가겠습니다.

 

저를 멱살잡고 여기까지 끌고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만수무강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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