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한달 조모임 후기 [모물]

안녕하세요, 모물입니다.

서투기를 듣기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나갔네요. 처음 강의를 들을 때는 지방에 거주하다 보니 임장과 서울·수도권 지역 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최고의 조장님과 조원분들을 만나,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부족하고 서툴지만, 조장님과 조원분들께서 잘 챙겨주시고 아낌없는 조언도 해주신 덕분에 큰 용기를 얻을 수 있었어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월부 안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 참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그리고… 다들 한마디씩 남기시길래 저도 준비해봤습니다! 😆

루시퍼홍님: 조장님은 모두가 인정하셨지만 실력과 내공도 뛰어나실 뿐만 아니라, 따듯한 성품까지 갖추고 계셔서 정말 감사했고,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조장님을 보면서 저도 조금이라도 따라가 보려고 혼자서 많이 노력했던 것 같아요. 언젠가 실력을 쌓아 조장님처럼 된다면, 그 때는 저도 다른 초보 투자자들이 보고 배울 수 있고 따뜻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 

무엇보다 조장님 덕분에 조원분들과 함께 행복한 한 달 이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나일롱님: 나일롱님은 이번 조모임이 마지막 조모임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래서 뭔가 저도 더 애틋한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이미 충분히 실력도 있으시고, 배울점이 많았었지만, 임장을 하고, 조모임을 하면서 모두를 웃게 만드는 유머도 좋았고, 조언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크리스탈5030님: 크리스탈5030님은 항상 밝게 웃으시고, 톡방이나 임장 중에서도 활발하게 답변도 해주시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크리스탈님이 조장님께 질문하는 모습과 답변해주시는 조장님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직, 간접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청주다자녀맘님: 청주다자녀맘님은 크리스탈님과 마찬가지로 밝은 모습이 좋았고, 바쁘실 텐데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조장님과 다른 조원분들과 마찬가지로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가 많으신 것 같아서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영현역님: 영현역님은 제가 1주차 분위기 임장 때 처음 뵜었던 조원이셨어요. 처음에 어색했지만 어색하지 않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조모임 때 말씀하신 것을 들어보면 이미 충분히 많은 경험이 있으신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부를 통해 계속해서 배워나가려고 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리수리얍님: 수리수리얍님은 조모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생각이 엄청 깊으신 것 같고, 저보다 엄청 어른스러우셨던 것 같아요. 바쁘고 힘든 상황에도 배우려고 노력하고, 성장하시는 모습을 보며 제 자신에 대하여 반성 했던 것 같아요 :( 임장 갈 떄마다 간식 챙겨주셔서 감사했고, 덕분에 저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문키님: 문키님은 저보다 나이가 어리신데도 불구하고 실력이 더 뛰어나신 것 같아 살짝 서글픈(?) 마음이 들었어요😢 하지만 그만큼 저도 더 분발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임장 때마다 장소를 적극적으로 찾아주셔서 덕분에 수월하게 조모임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키튼님: 키튼님은 조용한 느낌이지만, 묵묵히 조모임과 임장을 성실하게 수행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함께 임장을 다니는 것만으로도 든든했고, 조모임에서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눠주셔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테디킴님: 스테디킴님은 저처럼 지방에서 올라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석하시고 배우려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다음 날까지 혼자 임장을 다니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다음에는 그렇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닉네임처럼 꾸준함이 돋보이시는 분이라, 분명 목표하신 바를 이루실 거라고 믿어요! 감사합니다 !

원래는 이렇게 편지를 쓸 생각이 없었는데, 조장님을 시작으로 다른 조원분들께서 한 마디씩 남겨주셔서 저도 한 번 글을 남겨보았습니다.ㅎㅎ 

짧은 시간이 지나고 돌아보니, 나름 열심히 노력하긴 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원분들께 크게 도움을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28조 조원분들 모두 목표하신 바를 꼭 이루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다들 성공해서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때까지 저도 한 걸음씩 더 성장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