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기65기 26조 쪄니 입니다.
1년만에 열기를 재수강했어요. 저에게는 조금 더 특별한 열기가 되었네요.
그동안 4번의 조모임동안 처음으로 조원이 아닌 조장이라는 역할을 맡게되었습니다.
수강 전 신청양식을 작성할 때 조장지원을 하겠냐는 물음에 항상 "언젠가는 하겠지~근데 지금은 아냐 조장을 하기엔
난 준비가되지 않았어~~"라고 스스로 변명하며 회피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초심찾기와 터닝포인트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에라 모르겠다!하며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한다고 해놓고 1분만에 후회했네요... 조톡방을 만들라는 말씀에 긴장이 어찌나 됐는지 몰라요 ㅠㅠ
그리고나서 '부자의 언어'라는 책을 읽는데 이런 구절을 보게되었습니다
"쉬운 삶을 기원하지 마라. 강한 사람이 되길 기원하라. 자신의 힘으로 감당할 수 있는 일을 기원하지 마라. 일을 감당할 힘을 기원하라."
"좋은 정원에는 늘 우리를 일하게 하는 씨앗들이 있다. 행복은 문제없는 삶이 아니라 문제를 극복하는 삶에 있다.
삶은 도전 덕분에 더 가치 있다."
읽고.. 나는 그동안 쉽고 익숙하고 내 힘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만 해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새로운 일에 도전한 것 만으로도 내 삶은 조금 더 가치있어졌구나! 하며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ㅎㅎ
첫 조모임 OT 전에 조원들에게 무엇을 전달해야할까? 자기소개는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정말정말 많이했습니다. 혼자 적고 지우고 반복한 것 같네요.
제 이야기가 조원분들께 잘 전달되었다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ㅎㅎ
그리고 카톡방에서 대화나누다가 직접 얼굴을 뵈고나니까, 얼마나 좋은 분들인지! 어떠한 목표로 이번 강의에 임하시고 계신지 진심이 느껴져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고, 좋은 동료분들과 소중한 인연이 되었다는 생각에 긴장도 풀리고
너무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조원분들과 얼굴을 보고 이야기 나누며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나니 나의 노력과 애정을 들여서 저희 조를 한달동안
'잘되는 조' 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더 뚜렷해지고 5주간의 여정이 기대되었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다시 초심 찾으라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월부운영진분들, '도도한' 반장님을 비롯한 도움 주시는 65기 14조~26조 조장님들, 26조 조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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