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순리] 여태까지 누구보다 조급했던 사람의 반성문

저도 다 생각했던 것들이예요.

저도 다 해봤던 것들이예요.

 

그 당시에 볼 때와는 다르게 이런 이야기를 하셨나 싶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임장을 하면서 임보를 쓰면서 문득 문득 들었던 자괴감이나

힘들이고 싶지 않아서 자기타당성으로 무마하려고 했던 부끄러운 기억들이 떠올랐네요.

사실 이번 지역을 제대로 마무리하고 싶은 의미와 개인사정으로 선택했었는데

반마당이어도 그냥 끌고 가야합니다.

라는 대목에서 다른 지역을 갔어야 했을까,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 또한 하나의 경험이라고 생각하면서 나아가보려 합니다.

계속 오르지 못할 나무를 쳐다보는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서

제주바다님이 이야기 해주셨던 누구보다 조급한 마음이란 걸

너무나 절절히 알고 있기에

이번 지투기에서는 완벽하지 않아도 해내고 싶습니다.

한 달 뒤에 완성된 앞마당을 보면서 내 자신이 뿌듯해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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