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 조모임을 하면서 가장 크게 내게 와 닿은 점은,
함께 하는 조원분들의 열정을 피부로 느끼고 아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생각이 많이 들었던 점입니다.
그래서 일상이 바쁜 와중에도 나도 따라가야지.. 나도 임장보고서 완성해야지..
마음을 먹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서 강의만 들었으면 좋은 강의였다! 생각만 하고 남는 것이 없어질 뻔 했습니다!
조모임을 참석하기 전에 어떤 질문이 있고 내 생각을 정리해 보면서,
내가 느낀 점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면서 스스로에게 말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 경험이 아주 오래 기억에 남고 혼자서 곱씹어볼 때도 생각나고 뿌듯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곤란했지만..
다른 조원분들의 생각을 듣고 스스로 생각의 범위를 늘려 나가는 경험이었습니다.
투자자로서 생각을 넓히고 나도 적용해 봐야겠다고 생각한 모먼트가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새롭게 알게 된 점은 열심히 나누는 만큼 스스로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걸음마 시작한 초보 투자자로서.. 나는 나눌게 없어..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 내가 감히 그래도 될까? 라는 생각들은 스스로 가만히 있게 만들었고,
다른 분들의 성장이 스스로의 성장으로 인식하는 연결점을 찾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나눔의 크고 작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함께 있는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이 되는 존재로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 달 동안 함께해주신 우리 서울에 등기75가조 조원분들
담백한코코님, 왓쯔롱님, 위리님, 꿈꾸는식물님, ISFJ님, 새벽활동님, 호야라님, 상승님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안수님 실제로 뵙지는 못해 아쉬웠지만,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 달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