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 살까 말까? 내집마련 망하지 않는 선택법 3가지

더 이상 이사 다니지 않고

내 집에서 가족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했으면 좋겠어요...

내 예산 0억으로 어떤 아파트를 선택해야 하나요?

이 정도 위치에 구축으로 내집마련하는 선택이 최선일까요?

내집마련을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들입니다.

내집마련이 인생 최대로 큰 돈이 오고가는 부분이고

한 번 선택하고 나면 

바로 번복하기 쉽지 않은 주요 과제다 보니 

신중하게 잘 결정하고 싶어 합니다.

상급지 보고 있었는데

가격이 몇 달 사이에 올라버리고

내 예산으로 살 수 있는 단지는 눈에 차지 않는 것만 남아서

기다렸다가 좋은 단지가 싸게 나오면 사는 게 맞지 않을까 

고민이 많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금이 내집마련하기 좋은 시기인가요?

어수선한  분위기인데 더 하락할 때 사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지금 사야 할까요?

이런 생각으로 지금 집사는 것을

미루려고 하는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지금 집 사도 될까? 

언제, 어떤 집을 살지 답은 이것입니다

내집마련 

망하지 않는 선택법 3가지를

아래와 같이 체크해 보세요 

첫째, 전세가 어느 정도 있는지 체크해 보세요

전세 vs 매매, 뭐가 더 나을지 현실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곧 전세 만기가 다가오는데

내집마련으로 생각해 둔 단지에 전세가 빨리 사라지고 있다면

매매를 심각하게 고려해 볼 시점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매매가 대비해서 전세가가 더 빨리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

부동산도 방문해 보고 내집마련과 관련된 행동을 시작할 때입니다.

광화문 인근에 직장을 두고 있는 마00부장은

최근에 걱정이 태산입니다

학령기 자녀 둘을 키우고 있는데 전세 만기 시점에

원래 계획대로라면 30평대로 전세를 옮겨갈 예정이었는데

단지안에 지금 30평대 전세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가족들 생각하면 30평대를 매매해서 이사가고 싶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예산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지난 번에 전세를 연장하지 않고 

2년 전에 미리 샀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습니다.

이렇게 되고 보니 집값이 오를지 내릴지가 

당장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전세가가 올라가는 이런 시장의 모습은 

과거에도 흔하게 있었던 모습입니다

2013년 전세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2016년에는 3년전 매매가와 같은 가격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 ‘평촌’ 구축 단지를 3년만에

보증금 1억을 올려줘야 하는 상황은 정말 막막한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둘째, 내집마련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하세요

단순히 익숙한 동네니까

집값이 안 올라도 넓은 평형에 살면 그만이다 생각하고 매수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도 이사를 오고 싶어하는 지역에

내집마련을 해야 시간이 지나면서 자산도 같이 불어나게 됩니다.

좋은 직장이 근처에 있고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 등 환경이 쾌적하고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곳은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좋은 땅입니다

2015년 내집마련을 고민하던

김대리는 신축에 살아보는게 소원이라는 아내의 말을 듣고

부평구 신축과 수지구 구축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부평으로 내집마련을 했습니다.

새 아파트에 거주한다는 만족감은 있었지만

과거에 둘다 4억 2천이었던 집이

이제는 부평집은 6억 3천이 되었고

당시 같이 보았던 수지에 있던 집은 8억 3천이 되었습니다.

2억이나 자산 가치가 차이가 나는 집이 되었다는 사실에 씁쓸하기만 합니다

연식만 고집하기 보다 좀더 꼼꼼하게 따져보고 샀더라면 하는 후회가 된다고 하네요

강남과 판교 직장과도 가깝고, 안전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 ‘수지’를

구축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치를 몰랐던 거죠.

셋째, 가용자금을 철저하게 확인하고

가장 좋은 최선의 집을 선택하세요

종잣돈과 본인소득으로 감당가능한 대출액을 먼저 정확하게 확인해 보세요.

대출도 디딤돌대출, 신생아 특례, 보금자리론 등

정책대출 활용이 가능한지 살펴보고

발품을 잘 팔고 다니면

한도가 많이 나오는 상품과 금리가 낮은 상품을 선택해서

대출 이자의 부담을 줄이도록 합니다.

종잣돈은 다른 분들에 비해 많지 않지만

소득이 높은 분들은 대출을 적절히 활용하면

같은 종잣돈 대비 더 나은 집을 매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실거주로 내집마련해서 바로 이사를 들어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소득 구간은 낮지만 종잣돈을 그 동안 많이 모아놓으신 분들은

실거주로 들어가는 시기를 조금 늦춘다면

자산가치가 더 높은 단지를 매수할 수 있습니다.

전세를 끼고 매수할 경우 

잔금을 치르는 경우 보다

매매가가 높은 상급지 선호 단지까지 매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이사로 바로 들어가기에는 예산이 부족하므로

잠시 전세나 월세로 거주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대외적인 변수를 너무 고려한 나머지

가족들의 안정된 삶이 박탈 당하고 있는 건 아닌지

자산을 늘릴 수 있는 기회마저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에 말씀드린 내용들을 바탕으로

필요한 상황이 되었음에도 

완벽한 내집마련 타이밍만 따지다가

내집마련 시기를 놓쳐서 후회하시거나

더 자산가치가 있는 단지를 살 수 있었는데도

잘 알아보지 않고 아쉬운 선택을 하고 난 뒤

잠 못 드는 밤을 보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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