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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지기의 마지막 강의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제주바다님께서 해 주셨습니다.
지난 겨울 실준을 처음 들었을 때 제주바다님께서 한달 임보, 임장 스케줄을 짜 주셨는데요,
그당 시 이게 말이되나? 라고 생각했었는 데 어느 덧 조금 씩 그 스케줄에 맞춰가고
있네요..ㅎㅎ
제주바다님은 강의 하실 대 특히 고수(?)의 아우라가 은연중에 많이 느껴지시는 것
같습니다. 딱 집어 말씀하시는 거는 아니지만, 저희가 이런 저런 힘듦이 느껴질 때
제주바다님 강의를 들으면 돈 벌려면 뭐랄까 원래 이럻게 하는 거구나. 라는 느낌이 듭니다.
역시 경험에서 나오는 진심이 전달되기 때문이겠죠.
처음 강의는 이전 강의를 약 1시간 20분 남짓 정리해 주셨는 데, 들으면서
벌써 다 잊어버렸네? 복습해야 겠다...ㅡㅡ;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인간은 왜 망각의 동물이던가..ㅜㅜ;;)
그래도 다시 한 번 핵심만 집어 정리해 주셔서, 특히 이 지역은 어느 단지까지 투자하는
게 좋겠다고 말씀해 주신 게 좋았습니다. 열심히 손품, 발품 팔아 그 안에서
저평가 단지 골라 내도록 해야 겠습니다.
제주바다님이 지난 번 대전 강의해 주실 때 도 그랬지만, 이번 F, G지역 강의 때도
여기 사시는 분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거 아닌 듯 담담하게 강의를 해 나가시는 와중에 중간 중간 툭툭 노하우 말씀해 주시는
부분이 특히 놓치면 안되는 부분 같습니다.
지역 특색은 열심히 듣고 현장에서 매칭시켜 보면 되지만, 이 노하우는 사실 실력이
많이 쌓여야 이해 되는 부분입니다. 사실 지난 강의에서도 튜터님들께서 노하우를 많이
방출해 주셨는 데 이해를 잘 못해, 이게 중요한지, 안중요한지도 잘 파악하지 못하는
자신이 조금은 속상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꾸준함이 해결해 주겠죠. ㅎ
F, G지역은 앞마당이기도 하고 실 투자까지 검토했던 곳이라 애착이 더 간 것 같습니다.
G지역 입지 부분에서 제가 하나 깨달았다면, F지역의 입지는 워낙 알고 있었는 데,
G지역은 대체 선호지역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B동이 독복적일 줄 알았는 데,
그렇게 말씀 하시니 가격대가 이해가 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F,G지역에서 제가 안 좋게 봤던 지역도 투자로써 의미가 있다는 말씀(물론 이왕이면 본토)에
" 역시 투자는 무조건 좋은 것만 하는 건 아니구나, 가치대비 싼 거 하면 되는 구나"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급을 왜 6개월 전 보수적으로 봐야 하는 지 설명해 주실 때, 단순히 안 빠져서
라고만 생각했는 데, 만기 전에 전세 놓는 다는 것을 저도 알면서도 모르고 있었네요.
이제 공급은 확실히 보수적으로 봐야 겠습니다.
" 그 때 한 발 짝 더하셔야 해요"
제 투자 좌우명이 예전 주우이님께서 말씀해 주신 "혼신" 입니다.
컴퓨터며 보이는 곳에 붙여두기는 했는 데
정작 혼신을 다하고 있는 지 자문해 보게되었습니다.
점점 더 원싱을 못 끝내고,하루 정리를 잘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12월에 1년을 돌아보고, 내년 계획을 잘 세우고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겠습니다.
긴 시간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제주바다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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