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27기 52조_보일러] 1주차 수강후기: 이해가 되지 않아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강의를 처음 신청하고 강의를 켤 때만 해도 지방 투자 핵심을 모두 파악해서 지방의 모든 곳을 내 앞마당으로 만들어가야지라는 오만함이 컸던 것 같습니다...

지방은 수도권과 다르고 지방별로 특성이 다르기에 공식이 없고, 바라보는 관점과 중요한 것이 다르다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깨닫게 된 내용이었습니다.

'지방을 분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량적인 것보다 정성적인 것!'

머리로 수치나 통계에 집중하기보다는 직접 현장에 가서 단지와 사람들을 보고 느껴보아야 하는 것이 새삼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임장이 중요하고 임장할 때의 마음가짐을 굳게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권유디 강사님의 "이해가 되지 않지만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가 제일 기억에 남는 말이네요 ㅎㅎ

마지막에 조모임의 중요성도 언급해 주셨는데 조모임이 처음이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잘 활동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들었지만 우연하고도 소중한 인연으로  생각해서 열심히 참여하고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방 투자를 겪고 나면 수도권 투자로는 쉽게 한 발짝 내딛을 수 있을 것과 자신의 잠재력을 믿어보고 노력해 보세요 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지금의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미래의 나를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힘들기만 한 것이 아니라 즐거운 시간으로 생각하도록 마음가짐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게 해주신 강의여서 마무리까지 완벽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