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이런 기사가 너무 많이 보입니다.
제 눈을 사로잡아, 여기서 눈을 떼기가 어렵습니다.

‘전세 난민’이라는 말이 가슴에 쿡 하고 박힙니다.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1200세대 대단지에서도 20평대 전세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전세 0개인 단지가 정말 많은 상황이며
부동산에서 아파트를 보고 나오는 그 20분 사이에
방금 본 집이 계약이 되기도 하는 상황입니다.

전세가 이렇게 없다보니 나는 원하진 않았지만
당장 들어갈 집을 구하기 위해 전세말고 월세를 선택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것이죠.

실제 이렇게 되면 내 월급에서 나가는 돈의 반 이상이 월세인 상황도 벌어지게 됩니다.
주거비가 올라가니 삶의 만족도가 같이 떨어질 수밖에는 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규제가 나오고 나면 시장 참여자들은 특히 매매를 준비하고 있던 분들이
심리적 영향을 굉장히 크게 받습니다.
조정대상지역이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는 경우
대출한도를 줄이는 경우
세금을 중과하는 경우 등
여러 규제들을 통해 매수 심리가 위축되곤 합니다.
그러나 일전 18년부터 21년까지 이어져오던 규제 속에서도
매수자들이 규제가 나온 이후 일시적으로 심리가 위축되곤 했지만
수요 억제 정책은 전월세가 불안한 시장과 맞물린다면
잠시 일시적으로 억제되었을 뿐이지
내집을 사고자 하는 수요를, 또는 내 이름으로 된 집을 갖고자 하는 수요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규제가 나와서 나는 투자를 못해.
규제가 나와서 나는 내집마련을 못해.
나는 집을 가지지 못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오히려 이 시점에서도 해볼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나서는 사람에게
이 시장에서는 ‘내 이름으로 된 집 한 채’를 가질 수 있게 하는 결과물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1.이미 다 오른거 아니야?
2.규제지역으로 묶이니까 투자할 투자처가 없는 것 아니야?
3.대출 한도 축소했으니 집 못사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셨다면 제가 말씀 드리는 부분을 꼭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1.이미 다 오른거 아니야?
→ 여전히 투자할 만한 저평가 된 투자처는 있다는 것.
2.규제지역으로 묶이니까 투자할 투자처가 없는 것 아니야?
→ 비규제지역과 지방에서 여전히 투자로 수익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3.대출 한도 축소했으니 집 못사는거 아니야?
→ 전세를 활용해 투자를 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 입니다.
여러분, 25년 11월입니다.
25년도 이제 두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고민만 하며 시간을 보내셨다면
이제는 정말 행동으로 옮기며
여러분 이름으로 된 ‘집 한 채’를 꼭 손에 쥐는 결과를
만들어 내시길 바랍니다.
마음의 든든함도 함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p.s :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