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자모님 강의 후기

  • 25.04.05

자모님 팬이라 개인적으로 필요도 떨어지는 청약 오프강의까지 들으러 갔었는데,,

이번 강의도 너무 감동적으로 잘 들었습니다

(자모님 뷰티유튜버셨으면 무조건 구독했을텐데 ,, 넘 귀엽고 이쁘세여!!!!)

 

 

 

 

 

 

 

실전반 첫 수강생으로서, 사실 지금까지 1년동안 무작정 앞마당 수만 늘리려고 엄청 돌아만 다녔거든요

괜찮다고 생각하는 단지들 트래킹만 계속 하고요

근데 그렇게 트래킹하는 단지들은 늘어나는데, 그래서 어디를 투자해야되나? 묻는다면

전혀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생각이라는걸 해보고 비교평가라는걸 직접 써서! 대구리를 굴려서! 했어야 하는데

누가 시키질 않으니 귀찮아서 돌아만 다니게 되고(임보 안쓰고)

그냥 혼자 뇌내망상으로 음…….. A단지가 낫지!! 이러고 앉아있었으니(걍 뇌는 멈추고 전고점만 봤던거같네요 ㅜ)

 

이번에 실전반에서 처음으로 비교평가를 대구리를 써서 하게 되니까

망상이랑 달리 어..? 이 단지가 이런 가치가 있네

이 단지는 여기보다 낫지만 그게 5천만원 차이 날 정도까지는 아니네..?

하고 더 섬세하게 판단을 하게 되고

단지에 대한 확신을 갖게 만들더라구요

 

이번 강의에서도 비교평과와 의사결정 연습을 계속 하는게 중요하다는 말씀 듣고

진짜 가슴 속 깊숙히 공감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전반을 하면서 또하나 느낀게 “여기 별로야” 이거를 깨야된다는 거였는데요

진짜 제가 정말 오만했더라구여

오만할거라면 투자금이라도 많던지..ㅋㅋㅋㅋㅋㅋ

투자금도 애매한 주제에  아 여긴 연식이 별로야. 아 여긴 입지가 별로야 흥흥거리면서 투자금에도 안맞는 상급지 쳐다보며 더더욱 1호기를 뒤로 미뤘었는데요

실전반 저희 소피이 튜터님과 이음 조장님 덕분에(계속 투자금에도 안들어오는 입지 좋은 신축 얘기만 했는데 제가 얼마나 답답하셨을까요 ㅠㅠ) 제가 별로라고 생각했던 단지에서도 충분히 수익이 난다는 점을 확인하게 되었고, 자모님 강의를 통해 쐐기를 박았습니다

사람 심리가 단지 가격이 높아져버리면 아 저기 진짜 좋은덴데.. 놓쳤네.. 이렇게 되는데

아직 안오른 단지는 왠지 별로로 보이고 저기는 별로라 앞으로도 안오를거야 이렇게 되거든요

근데 덜 선호되어 아직 안오른 단지와 / 정말 찐으로 비선호인 단지를 구분하라는 조언이 정말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동작에서 1억 벌든 구로 노원에서 1억 벌든 같은 1억이다!!!!! 새기겠습니다

 

 

 

 

 

 

단지선호도 장표에서는 미처 생각 못했던 “생활권 내 위치”에 대한 말씀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A단지와 B단지를 비교할때 뭔가 말못할 가슴속 답답함이 있었는데요

아 뭔가 A단지는 아닌거같은데.. 조건이 다 비슷한데 이게 뭔 이유지 마음이 별로야!!! 했거든요 ㅋㅋㅋㅋ

근데 생활권 내에서 완전 외곽에 있어서 그런거였더라구여 ㅎㅎ 그 단지 뒤는 다 산이거든요…

앞으로 장표 쓸때 꼭 활용하겠습니다

 

 

 

 

 

 

실전 투자를 위한 앞마당 통합 5분위 시세표도 꼭 그려보겠습니다

특히 투자금 기준 시세표는 정말 찐투자로 바로 이어지는것이기에.. 꼭 그려보겠습니다

 

 

 

 

 

 

월부 들어오고 나서 정말 항상 드는 생각이 “이렇게까지 해야되는가?” 였는데요

사실 또 이거 안하면 뭐하는데..? 그냥 퇴근하고 나서 넷플릭스나 보고 여행다니고 돈쓰는거밖에 더하나

어차피 시간은 흘러가는데, 퇴근후 시간에 뭘 선택할래 ? 하면 투자생활이 정답이거든요

약간 답정너.. 답 정해져 있는데 괜히 힘들고 하기싫으니까 흑흑 난 불쌍해 하면서 비련의 여주인공 놀이..

본인이 선택한 길인데 말이져?? 저도 투자의 길이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제 의지로 선택한 길이거든요(지금까진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맞는 삶을 살아왔던거 같습니다 ㅎㅎ)

 

“그냥 임장 임보가 내 삶의 일부라는걸 받아들여라. 그럼 재밌어진다” 라는 말씀 새기고

아무도 관심없는 자기연민은 좀 멈추고 ㅋㅋ모든걸 받아들이고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

 

자모님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자모님께서 아드님 얘기 하실때마다 눈물이 너무 많이 나여 ㅜㅜ

이번 강의도 울면서 들었는데

가족들의 희생이 헛된 고생이 되지 않도록 저도 기도하며 투자생활 이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안산월부가즈아
25. 04. 07. 18:07

작은누나 글솜씨 폼미처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