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후기

사람은 무조건 수도에 살아야된다는것, 백화점옆에, 면세점옆에서 살아야된다는 것이 저의 집에대한 철학이었는데

살다보니 서울은 고사하고 백화점 있는 동네에서 사는것도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알게됐습니다

여기서 만족해야되나 마음을 접고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되는것이 세상이치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월부를 우연히 알게되고 나도 백화점옆에서 살 수있다는 희망에 점점 마음부풉니다

하지만 투자금도 적고 나이도 많고 시간이 없는데 이 많은 것중에서 어디를 택하나 막연한 마음은 월부에 들어와서도 마찬가집니다

그렇지만 한가지 감으로 깨달은것은 열심히 산 사람들이 가난한것은 운이 없거나 잘못한게 아니라 자본주의를 몰랐고

그저 저축만하면 된다는 우직한 성실함때문이 아닌가 하는것입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했지만 가난한 엄마로 남아 있으면 안된다

기회를 잡으려면 스스로 공부는 못해도 월부에 남아있어야 된다는 맘으로 서투기 신청했습니다

빨리 아너스회원이 되서 강의료 싸게 듣기위해서입니다

너나위님의 강의는

감!  느낌! 필! 이런걸로 집을 샀는데 통계! 자료! 지표! 를 근거로 나를 파악하기! 내 재정알고 소비 지출 대출 알기

정확한 지침을 주십니다

그래서 좋습다 simple is best

강남 한시간 거리, 투자금과 대출금으로 할 수있는 단지찾기, 그리고 가보기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조금씩 방법을 알게되니 오늘은 맘이 편하고 나도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설렙니다

올해안에는 너나위 보거라, 너나위 봐라, 너나위 이리오너라, 저도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같은 컴퓨터 못하는 사람에게 일일이 네이버, 부동산, 매매, 평수, 아파트, 자 자 이게 보세요 들어갔죠

이게 젤 도움이 됐습니다

또 한가지 4월에 우리동네 49층 주상복합 모델하우스가 오픈하는데 관심 많았습니다

그리고 왕숙으로 이사가면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이번강의 듣고 둘 다 안하기로 했습니다

주상복합, 빌라, 외곽 이런것은 오늘부터 머리에서 지우게 됐습니다

투자코칭 받으면서 이거 여쭤보려고 했는데 코칭비용도 아끼게 됐습니다

40만원 아꼈는데 오늘 곱창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