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푸] 제주바다 강사님과 함께한 50만 중소도시 투자 성공전략 오프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이푸입니다 :)

 

오늘은 제주바다 멘토님의 특강 ‘50만 중소도시 투자 성공전략’ 오프 강의를 들었습니다 !!

월부 강의를 통해 자주 뵈었던 제주바다님이기에 혼자 내적 친밀감이 뿜뿜했습니다 ㅎㅎ

 

1호기 투자 후, 투자금이 넉넉하지 않기에 소액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싶어

특강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번 오프 특강을 듣고 너무 좋아 이번에도 오프로 신청하였습니다 !!

역시나 몰입하여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

강사님이 월부 일타강사이신만큼 강의가 매끄럽게 이어져서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강의부터 질의응답까지 약 7시간 동안 이어졌는데, 그만큼 시간이 흘렀는지도 모를 만큼 몰입했던 강의였습니다.

해가 져서 시간이 흘렀는지 인지했습니다 ㅎㅎㅎ

 

질의응답때도 수강생들의 질문을 진지하게 듣고 솔직하게 답해주셔서 

강사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

그리고 오랜 시간 강의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수강생 한 분, 한 분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놀랐어요 !!

강사님을 보고 역시 그릇이 큰 사람은 다르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그런 그릇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강의후기

 

1. 소액투자의 의미

소액투자자는 적은 돈을 모으고 모아 투자하는 것이기에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대장 단지, 수도권 단지… 할 수 있으면 저도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제가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저평가 된 단지를 골라 투자해야 함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소액투자는 ‘갭’ 만 보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의 가치와 리스크, 투자금 등을 전체적으로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내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얘기해주셨습니다.

그 단지를 매수하고 보유하고 매도하는 것은 철저히 ‘나’ 자신이기에

주도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2. 투자금 5천 만원 이하로 투자하는 법

이번 강의의 핵심은 ‘5천만원 이하 소액 중소도시 투자’ 였습니다.

강의 듣기 전까지 저는 내심 5천만원 이하로 중소도시 투자하는 건 저가치 아니야…?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난 후,

중소도시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입지 힘이 있는 곳은 구축이어도 괜찮고 

그것은 저가치가 아닌 저평가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중소도시에서 “구축=저가치” 라는 이분법적인 판단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또한 임장하면서 내 마음에 선을 긋고 임장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지역을 봐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중소도시는 언제든지 중심이 바뀔 수 있기에 아무리 외곽 신축이어도 임장을 하며

그 단지의 가치를 파악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방 임장하면서 시간도 없고, 힘들고, 지치고,,,

저도 모르게 제 마음에 선을 긋고 다닌 적이 있어요 ㅠㅠ

강의 들으면서 아무리 외곽이어도 신축은 모두 보자는 다짐을 했습니다.

 

3. 행복한 투자자로 성장하는 법

월부에서 공부한 지도 어느덧 1년 9개월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는거지..? 라는 근본적인 의문이 들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왜냐? 투자는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기에…

제 고민들이 투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강사님은 투자로 돈 벌려고 하면 마음이 어렵다며, 

투자하는 과정에서 행복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투자로 돈을 벌어서 행복한 것이 아닌 매일 조금씩 행복해져야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투자 공부를 하면서 강의비 지출, 임장비 지출, 생활비 지출 등등…

각종 지출이 늘어나면서 그 전에 누리던 것을 다 줄이니 제가 비참하다고 생각했어요.

남들과 비교하며 친구들은 휴가 때 여행 가는데, 

저는 임장을 가니 제가 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커피 한 잔, 밥 한 끼를 아무렇지 않게 사 먹는 지인들을 보며

커피 몇 잔 아끼면 기차비는 벌 수 있을텐데… 라고 생각하는 제 자신이 찌질해보였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이런 제가 싫었지만,

투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수이기에 참고 버텨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참고 버티는 것은 오래 할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강사님이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한 경험담을 들으며 솔직히 충격받았습니다…

‘아 저렇게까지 해야 하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종잣돈을 아끼며 궁상떤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하지 않으면 내가 언제 이런 경험을 해보겠어?’ 하는 마인드를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마인드를 장착하게 되니 불평, 불만으로 가득했던 제 상황이

‘경험 가득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성장과정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하며 매일 조금씩 행복을 느끼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

 

 

적용할 점

  1. 가용할 수 있는 투자금 얼마인지 정확히 파악하기
  2. 임장 후 나에게 작은 보상 주기 (→꿈을 꾸는 것 자체가 보상이 될 수 있음!!)
  3. 경상권 중소도시 앞마당 만들기

 

 

 

 

 


댓글


훈티티user-level-chip
25. 04. 06. 23:00

이푸님 머싯드앙 ㅎㅎ

제제23user-level-chip
25. 04. 06. 23:06

대박!!! 바로 후기 남겨주시다니 !!!! 강의 오픈 너무너무 기대됩니다아 ~~~ 감사합니다!!!!

마린블루user-level-chip
25. 04. 06. 23:21

우왕 이푸님 오프강의 듣고 오셨군요!! 제바님 강의 넘 좋았을것 같아욤~👍👍 저도 가끔 현생을 생각하며 근데 지금 내 인생도 한번밖에 없는 시간인데...지금은 희생해도 되는건가?! 이런 생각이 문득 들때가 있었는데 프레임의 전환 중요한 것 같아요~😁😁 후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