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을이 예쁜 한강뷰 아파트에서 책 읽는 삶을 사는 따뜻한 은퇴를 이룰 노을읽기입니다.
많~~~~이 늦었지만(갔다온지 벌써 한달…)
작년 하반기 1호기 투자 후 작성한 후기가 월부 디너에 선정되어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온 후기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1호기 후기 : https://weolbu.com/community/2142309)
밥 먹으며 얘기나누는 시간으로 알고 노트북을 안가져갔는데, 밥 먹는 시간과 멘토님과의 시간이 따로 되어 있었습니다.
*아지트에 갈 때는 언제나 노트북을 가지고 가기
저는 월부디너 5조를 배정받아 김딴딴조장님, 이돌맘님, 정투리님, 즈항님, 캐시토피아님, 이브잉님과 유나CM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준비해주신 도시락을 맛나게 먹고! 이동하여 만난 멘토님은 (안)한가해보이 멘토님!
동료분들의 선생님과 월부tv에서만 뵈었었는데, 이번에 보이멘토님과 따수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저는 1호기 투자를 하며 투자금이 소진됨과 동시에 올해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 대한 질문을 드렸습니다.
멘토님께서는 투자자로서 중요한 3가지 시기가 오는데, 그 때마다 큰 깃발을 다시 세워보고, 작은 깃발을 하나하나 꽂아나가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서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3가지 시기는, 투자금 떨어졌을 때, 결혼, 출산인데, 각 시기를 어떻게 보낼까에 대한 막막함에 처하는 것은 당연하며, 깃발을 다시 꽂아야 한다고 해주셨습니다.
깃발을 유연하게 꼽고, 작은 깃발들을 하나하나 잘 모아나가보겠습니다!
올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을 때 나는 새로 깃발을 꽂았을까를 생각해보니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투자가 막연히 멀다고만 생각했지만, 직접 계산해보고 어떻게 이루어 나갈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가진 자산 상황을 잘 정리하고, 두번째 투자는 26년 4월까지 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작은 깃발을 모아나가는 과정 속에서 의문이 든다면, 확신을 얻기 위해 투자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의 중요성도 얘기해주셨습니다. 실전, 오프 등등.. 그런 의미에서 이번 3월의 실전반 경험도 감사하게 자리잡았습니다.
결혼의 국면에 대해서 배우자와 함께 어두운 동굴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표현해주셨는데, 나는 이미 동굴의 어두움에 익숙해져 있지만, 배우자는 나의 손만 잡고 걸어가야 한다는 비유를 통해 어떤 느낌일지 크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자산을 이루고 난 다음의 삶을 꿈꿔보는 것의 중요성도 말씀해주셨는데, 디너 이후 미루어두었던 비전보드의 인쇄를 하고, 컴퓨터 모니터 옆에 붙여두니 더 진지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노을이 예쁜 한강뷰 아파트에서 책 읽는 삶을 사는 따뜻한 은퇴 이루어보겠습니다!
다른 조원분들의 질문을 통해서도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 수리는 2가지의 방법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한 가지의 방법을 더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갈아타기에 대해서도 실거주의 관점에서 어떤 선입견을 깨고 봐야할지에 대해서도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수도권 소액투자가 가능한 임장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어볼 수 있었는데, 저도 관심이 있던 이야기이라, 앞으로의 임장지 선정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매도의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매도가 되지 않을 상황에 대해서까지도 마인드적인 부분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투자복기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복기를 하다보면 잘못한 점만 보게 되는데, 잘한 점도 매우매우 많으니, 다음 투자에도 그것을 할 수 있도록 복기하는 것도 너무 중요하다고 강조해주셨습니다.
투자자의 행복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는 과정 힘든 것 맞지만, 투자하면서 불행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항상 힘드셨지만, 항상 행복했다고 하신 멘토님 따라 가보겠습니다. 지금 내가 행복할 수 있는 행복 10계명 자주 들여다보겠습니다!
아마 행복에 관한 책인 것 같은데, 추천해주신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책도 리스트업 해두고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 모인 자리에서 샤샤튜터님이 여기 계신분은 모두 등기를 가지고 계시단 말을 해주셨는데, 그래도 여기와서 뭔가를 이루어나가고 있네 라는 생각이 들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보이멘토님 외에도 너나위님, 주우이님, 양파링님, 자모님, 권유디님 까지 한자리에서 뵙고, 투자자의 에너지를 함껏 받고 올 수 있어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소중한 자리 마련해주신 월부에게도 감사드리고,
많은 가르침 주신 보이멘토님,
함께 해주신 디너5조 딴딴조장님, 이돌맘님, 정투리님, 즈항님, 캐시토피아님, 이브잉님, 유나CM님까지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멋진 사진 그려주신 정투리님 감사합니다ㅎㅎ)
댓글
하나하나 복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을님♡
노을님 글 다시 읽으니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다음 투자도 응원합니다!!
노을님 글 감사합니다~^^ 저는 화장실만 질문했다가.. 스케일이 커졌네요.. ㅋㅋ 올수리 갑니다.. 😁 세입자가 있는 상태에서 하는거라 약간 특이(?) 케이스라 나중에 끝나면 후기 공유할께요 😁 다음 투자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