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생기겠지, 라고 막연히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한살 두살 나이를 먹다보니 어느덧 주변에서 하나 둘 집을 사기 시작하더라구요. 

나와 비슷하게 생활한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나보다 앞서나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급함이 생기고, 일단 부동산 어플을 켜서 일단 서울에서 싼 집을 여기저기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막연하더라구요. 좋은 집을 고르는 방법도 모르고, 어떻게 계약하는지도 몰랐으니까요. 

그러다 마침 지인이 월부를 소개해주었고, 관심이 생겨 듣게 되었습니다.

 

내집마련기초반 첫 강의를 듣고 나서, ‘올해 안에 꼭 집을 구매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현재 시장상황이 집을 매매하기에 나쁘지 않고, 앞으로 공급물량이 줄어들어 집값이 오를 수밖에 없다라는 부분이 확 와닿더라구요. 물론 가진 자본이 좋지는 않지만, 너나위님이 얘기하신대로 일단 현재 가진 종잣돈으로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집을 사고, 징검다리를 건너 갈아타기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공부하면서 배워야 할 것들이 산더미겠지만, 하나하나 천천히 해나가다보면 내집마련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꿈을 가져봅니다.   


댓글


리리안user-level-chip
25. 04. 07. 23:49

후안님~!! 막연하게 생각만 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신것 너무 대단하세요!! 다짐하신 것 처럼 올해 안에 꼭 꼭 내집마련 하시길 완전 응원하겠습니다! 화이띵이요 🥰👍

ydubuuser-level-chip
25. 04. 08. 23:00

징검다리 열심히 건너면 강남까지 금방일지도 몰라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