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 강의 후기

열반스쿨 실전반 31기

벌써 실전반 마지막 강의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매주 강의를 기다리며 배움을 쌓아온 시간이 벌써 끝난다는 게 아쉽고 서운합니다.

이번 강의는 자음과 모음 강사님의 날카로운 현실 진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가볍게 시작할 줄 알았던 분위기는 금세 묵직해졌고,
정곡을 찌르는 말씀들이 하나하나 마음에 남았습니다.

왜 우리가 투자를 주저하고,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하는 강의였습니다.

강사님은 투자금이 1억 5천 이상이라면
지방보다 수도권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단언하셨습니다.

 

쉽지 않지만, 힘들더라도 수도권에서 가능성을 찾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투자금이 많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는
실천의 동력을 되찾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강조된 내용 중 하나는 ‘가치와 가격’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사람들은 자꾸 숫자에 흔들리지만,
변하지 않는 본질은 결국 ‘가치’에 있다는 말씀이 가슴 깊이 와닿았습니다.

최근 부동산 정책들도 계속 바뀌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이나 다주택자 규제 완화 같은 뉴스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그럴수록 우리는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점을 다시 느꼈습니다.

 

정책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그 안에서 기회를 보되 본질을 놓치지 말라는 조언이 정말 중요했습니다.

또한 튜터님께서도 튜터링 시간마다 강조하셨던 “가치에 집중하라”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모두가 흔들릴 때, 나는 나의 방향을 지키는 것이 결국 결과를 만든다는 걸
강의 내내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질문을 바탕으로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도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한 분의 질문이 모두의 강의가 되었고,
그 답변 속에 중요한 투자 인사이트가 녹아 있었습니다.

 

실전반 내내 많은 배움을 얻었고,
무엇보다도 이 과정을 함께해준 동료들이 있어 외롭지 않았습니다.

 

강의 내용 하나하나가 모여
이제는 투자자로서 한 발 내딛을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해주었습니다.

끝까지 진심을 다해 강의해주신 자음과 모음 강사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실전반 여정을 함께해온 모든 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의 다짐을 잊지 않고,
앞으로의 투자에도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실전반은 끝났지만,
저의 실전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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