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에서 결과를 만들어 낼 떼아파파입니다.
5강 강의를 필사를 하면서 보다보니,
완강까지 시간이 오래걸렸는데요.
이번 한달,
실전반을 하면서 1호기 인테리어를 위해
매주 평일에 이틀 이상을 서울로 올라갔었는데요.
인테리어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결정해야할 것들과
의견조율을 위한 1시간~1시간 30분을 위해서
왕복 5시간을 왔다갔다하면서
육체적으로 많이 지쳤던 것 같습니다.
‘아, 쉽지 않다.. 진짜…이거 선배들은 어떻게 하신거지?’
‘진짜 투자자라면 투자하면서도 앞마당 만든다는데.. 왜 이렇게 버거울까?’
라는 생각이 때때로 올라왔습니다.
5강 마지막 파트인 마인드 부분을 들으면서,
깨달음과 안도감이 찾아왔습니다.
#성장한다는 것
처음 하는 일이기에 어렵고,
익숙한 일이기에 열정이 수그러들고,
투자자로서 자모님의 과거 또한 쉽지 않은 시간임을
자모님의 감사일기를 보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의 이 모든 시간이 비용으로 끝나지 않기를, 성장이 있기를 정말 온 마음 다해 빌어봅니다.]
너나위님이 송민호의 '겁' 이라는 노래를 좋아한다고 하셨었는데요.
노래 속에서 [한곳만 죽어라 팠는데 그게 내 무덤이 될 수도 있다는 게 무서웠어]
이부분이 너무 마음에 와닿으셨다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저 또한, 스스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음에 답답한 순간들이 있었는데요.
그 순간에 내가 쏟은 시간과 노력, 비용이 매몰비용이 되지 않도록
어떻게든 목표를 바라보면 나아가서, 반드시 결과를 남기겠다고 생각하고 지금껏 달려왔습니다.
이번 한달, 독감 확진 + 인테리어로 인한 현장방문 + 직장에서 새로운 업무와 역할을 맡으면서
스스로의 부족함을 절실히 느꼈는데요.
자모님 말씀처럼 뒤돌아보지 않고, 앞을 보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서
어제보다 더 나아진 하루를 살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선호도! 선호도!! 선호도!!!
우리가 임장, 임보를 쓰는 이유는 결국 투자할 단지의 선호도를 알기 위함이고,
이를 위해서 단지의 선호도를 어떻게 파악해야하는지?
분임, 단임, 시세지도, 입지요소를 통해서 선호도를 파악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려주셨습니다.
전임, 매임에서 우리가 찐 투자자로서 가져야할 태도와 질문은 무엇인지?를 알려주셨습니다.
전임 할 때, 매물의 상황과 조건, 전세에 대해서만 질문 하다보니,
전임공유할 때마다 뭔가 정보를 더 알아내서 공유드려야했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사실에 부족한건가? 생각했던 마음을 말끔히 정리해주셨습니다.
진짜 투자자로서 궁금해야할 본질에 대해서 질문하고,
선호도는 내가 스스로 파악한다!
#시장의 흐름에 따라 투자범위 넓게 가지기
수도권 시장이 토허제 해제 이후 3급지 이상에서 상승이 일어난만큼
23년, 24년과 같은 하락률 기준이나 투자금 기준이 더이상 맞지 않음을 알려주셨습니다.
시장의 흐름에 따라, 가치 대비 덜 오른 지역들까지 넓혀서 봐야함을 알려주셔서,
좋은 지역/좋은 단지에 꽂혀서 투자가 미뤄지는 상황이 지속되지 않게끔
가이드 주셔서 수도권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었습니다!
긴 시간 강의해주신 자모님,
답변 하나하나에 자모님의 고민과 진심이 담긴 것 같아서
투자후배에게 따끔하게도 이야기해주시고,
할 수 있다고 격려도 해주시는 것 같아서
강의 듣는 내내 너무 즐겁고, 정신 번쩍 차리고, 울컥해졌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응원이 필요할 때마다
이번 5강 필사한걸 꺼내서 읽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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