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그릿] 열반스쿨 기초반 85&86기 강사와의 만남 후기

안녕하세요~

방긋 웃으며 그릿있게 투자를 이어가고 싶은

방그릿입니다~

지난 3월 한달 열반스쿨기초반을 수강하면서 

운이 좋게도 강사와의 만남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새로 옮긴 사옥에서 진행되어서

더 좋았다지요오~~😀😉

도착해서 CM님의 안내로 배정된 룸으로 

들어서자마자 반갑에 인사해주시던 동료분들과

즐거운 담소로 긴장을 풀었습니다~

이어서 제주바다님, 주우이님, 마스터님, 게리롱님이 등장!!!

두둥!!!!(연예인 저리갓!!!)

저희가 있는 룸으로는 

1부에는 마스터님

2부에는 게리롱님이 들어오셨습니다. 

각자 가지고 온 질문들이 이어졌는데요

대부분 개인적인 질문이라 공유는 어렵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저는 게리롱님께 조장활동에 대한 지속 여부를 

질문드렸습니다. 

월부 1년차를 갓 넘은 지금 그중 절반은 

조장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가끔 힘에 부치기도 하고 

스스로 부족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조원분들에게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지속하고 있고 보람도 매우 느끼고 있지만

‘나한테도 다른분한테도 도움도 안되면서 

내 개인시간만 사라지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솔직히… 쉽지는 않습니다ㅠㅠ

그래서 이럴때는 조장활동보다는

개인정비의 시간을 좀 가져야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드렸어요~

게리롱님의 답변은 

우선 너나위님을 비롯한 월부멘토님들도 

조장님들 애쓰고 계시는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강사와의만남)자리를 마련해서 뭔가 좀 채워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해주셨어요.

(마음을 알아주셔서 울컥 눈물날뻔했어요..ㅠㅠ)

물론 이런 이벤트를 노리고 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장점도 있다고 말씀해주셨고

두번째는 

조장활동을 하면서 소진되는게 맞지만

확실히 성장하게된다!!

는 것이었습니다. 

조장활동을 하게되면 

조원분들의 질문에 답변하게 되면서

아는 것은 다시 한번 확인하고

모르는 것은 인지하게 되면서 찾아보게 되고 

성장할 수 있는 반면, 

혼자하게 되면 그런 시간이 어렵다고 해주셨습니다. 

또한 게리롱님이 가장 걱정하시는 것은 

조장활동을 하면서

똑같은 수강생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조원분들께 받은 상처였는데요.

진짜로 내가 그런 상처들 때문에 너무 소진되었다는

마음이 든다면 그때는 잠시 쉬어도 좋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런 힘든 것보다 그로인해 느껴지는

보람이 더 크다면 앞서 말씀해주신 장점에

좀더 집중해보라고 해주셨습니다.

게리롱님도 월부에서 튜터까지 될지

첨엔 생각도 못하셨다고 해요.

근데 처음 열기반 들어가서 만난 

조장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대단해보이고 감사한 마음이 커져서

나도 누군가한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지금까지 오게 되셨다고 합니다. 

저도 조장에 처음으로 지원할때 딱 그랬습니다. 

저의 조장님도 분명 힘든 역할을 함에도

즐거워보이시고 멋져보이고 그래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죠~ 

'나도 누군가한테 이런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는 생각으로 처음 조장에 도전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에 여섯번때 조장이 되었습니다.. 

게리롱님의 답변을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상처받을까봐 제일 걱정이다 해주셨는데..

상처 받은 적이 있나?

놉!!!!! 없더라구요~

넘치는 조원복에 언제나 감사하다고

덕분이라고 해주셔서 행복했지요~

그럼 나는 뭐가 힘들지..생각해보니

뭔가 조장이니까 더해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조장님들 뵙고보니 다들 너무 대단하신데

나는 너무 부족한거 아닌가? 

우선 내가 더 성장해야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좀 힘에 부쳤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게리롱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조장활동을 한 덕분에

MVP로 지투반도 다녀올 수 있었고

강사와의 만남으로 튜터님들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좋은 말씀도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소중한… 함께 갈 수 있는

여러 동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열하고 보니 참 감사한 일 투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투정이 심했네요…ㅎㅎ

조장활동을 하지 않을 이유보다 해야할 이유가

훨씬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끝으로 지난달 저의 열기 조원분들이

이번달 실준반에서 한분은 조장, 

한분은 부조장이 되셨다고 합니다. 

덕분에 지원할 수 있었다고 말씀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런 행복감 때문에 앞으로도 용기내보려고 합니다. 

함께 성장하는 방그릿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어린 조언해주신 게리롱님과 마스터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