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

  • 단지 자체 가격도 가격이고 실제로 전체 시장 가격의 흐름도 잠깐 멀리 떨어져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었는데 객관적인 상황을 마주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투자 방향에는 여러가지가 있고, 자신에게 보다 적합한 방향이 있다는 점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담배꽁초 투자 시절을 비교적 빨리 졸업할 수 있을것 같지만 그래도 묵묵히, 유난 떨지 않고 나아가려고 합니다.
  • 상대적 비교평가의 어려움. 어떻게 보면 쉽지만 어려운 것이 상대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매수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달 부터는 비교평가에 조금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 월부에서 추천해주는 책은 거의 다 읽었던것 같은데 확실히 너나위님이 말씀하시는 내용 대부분이 다 어느 책에선가 읽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거시 경제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는 워렌 버핏의 조언, 충고인데요. 워렌 버핏 뿐만 아니라 투자의 대가들은 모두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닮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의를 통해서 다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 강의를 오래 듣다보니 시장 상황이 계속해서 바뀌고, 그때마다 강사님이 말씀주시는 내용이 조금씩 달라진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요즘은 조만간 올 수 있는 상승장, 전세 상승기에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강조해주셨는데요, 사람인 만큼 군중심리 때문에 저 또한 휘둘릴 가능성은 매우 높지만 그래도 그때마다 강의도 듣고 살아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해봅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 투자를 앞두고 다시 읽어볼 만한 책 추려보고 틈틈이 읽기. 찰리멍거 바이블처럼
  •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거시경제는 참고만. 보고서 쓰고 임장하고 좋은 조건의 매물 찾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 좋은 조건의 자산을 적당한 가격으로 사려고 노력하기. 이것이 투자의 전부.
  • 투자금 줄이려고 너무 욕심 부리려고 하지는 말기. 결국 올바른 방향으로 가다보면 살아남고, 부동산 시장에서 살아남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생각하기.

댓글


파랑호랑이user-level-chip
25. 04. 08. 20:23

역시 짠밥이 느껴지는 후기입니다. 이번 투자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