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손 같은 너나위님 강의!! 고생하셨습니다.

 너나위님 강의를 듣고 있노라면, 나에게 꼭 필요한 한 권의 좋은 책을 완독한 기분이 든다. 

투자의 지식은 그렇다쳐도, 절대 실패를 맛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말과 경험을 전달해주려는 진심이 보여서 좋았다.

나도 잘은 모르지만, 아무리 이야기를 해줘도 넘어져보지 않은 사람은 무릎에 난 상처의 고통을 알 수 없다. 그런면에서 아문 내 무릎의 상처를 한번 쓰다듬어보는 계기가 되었다. 

1.  메타인지를 통한 현재 나의 상태

 월부에 입성한 지 3개월이 지나면서 나는 어느 부동산 투자에 대해 아는 사람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현재 나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동시에 나아가야 할 방향도 알게 되었다.

2. 높은 투자의 이해도, 확고한 투자 기준/행동

 이해도와 기준, 행동이 없다면, 아무리 기술적으로 뛰어나도(앞마당이 많아도, 비교평가를 잘해도) 환경에 휘둘려

불만족스러운 매도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이해도는 나의 보유력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무기가 될 수 있으니, 꼭 투자하기 전에 유념해야겠다.

3. 복기와 개선

 가장 손쉬우면서도 어려운게 복기와 개선인 것 같다. 누구나 사람은(적어도 나는) 자신의 허물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복기와 개선은 힘든 영역인 것 같다. 나의 어두운 면은 보기 싫다보니 복기와 개선에서 소홀해진다. 항상 불편함을 선택해야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4. 소박과 중박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대박보다는 소박과 중박을 선호해야한다. 주변에서 어떠한 이유로 대박을 터트리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그 이야기가 가까운 사람이라면? 견디기 힘든 건 사람 마음인 것 같다. 그로 인해 마음이 조급해지고, 판단력이 흐려지는 투자를 하게 되면 악순환이 반복된다. 나의 중심을 잡고 소박, 중박보다는 일단 잃지 않는 투자로 경험을 쌓아보자. 

5. 1주택과 다주택, 지방 투자 시나리오

 나에게 맞는 투자의 방향 설정과 시나리오, 로드맵 등을 빠짐없이 설명 들었기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확신을 서게 되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