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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투자, 우석
저자 및 출판사 : 오픈마인드
읽은 날짜 : 2023.12.0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시간 #레버리지 #선택과집중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재무관리를 전공했다. 금융업에 종사하던 그는 ‘완벽한 자유’를 꿈꾸며 투자자로 변신했다. 주식,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로 인생을 즐길 만큼 충분한 부를 이룬 뒤 40대 초반에 은퇴해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한편 네이버카페 ‘칸트생각’을 운영하며 투자와 삶의 지혜를 나누고 있다.
성공한 투자자이며 재테크 전문 작가로서 『인생투자』 외 먼저 출간된 『부의 인문학』, 『부의 본능』, 『초보자를 위한 투자의 정석』 등의 저서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 내용 및 줄거리
나보다 부자였던 선배들을 가만히 지켜보면 투자에 대한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세상에는 투자 공부보다 더 즐겁고 신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임계점을 넘어서면 부를 키우기가 쉽다. 내가 젊은 시절에 들은 이야기를 똑같이 전한다. "너무 걱정 마라. 때가 되면 집도 장만하고 잘 살 수 있게 된다"
인생의 승패는 대개 30대를 어떻게 보냈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30대는 열정이 살아있을 때고 머리가 팽팽 돌 때다. 당연히 돈 벌기도 쉽다.
--> 30대는 정말 어려운 것 같다. 회사에서는 가장 일을 많이, 열심히 할 때이고 가족을 꾸릴 시기이고, 경제적으로는 인생의 성패를 결정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한 명에게 주어진 역할이 20대보다 갑자기 늘어나면서 적응할 새도 없이 주어지면 하는 시기인 것 같다. 주변에서는 그런 역할을 하나씩 덜 하는(딩크, 비혼 등) 친구들이 있는데 그런 지인들에 비해 나는 투자까지 하면서 정말... 질풍노도의 30대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이 시간들이 절대로 헛되지 않는다고 믿는다. 매일매일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게 하루를 달리고 주변에 뭐 하는지 티도 못 내면서 친구들보다 빠르게 노화를 겪고 있지만...... 앞으로 다가올 40대, 50대가 기대된다. 하락장에 0호기가 비틀대면서 힘들었던 때가 있는데 남편이 결국 우리가 잘 될 거야라고 했던 말이 큰 힘이 되었다. 오늘과 내일이 같지 않다는 희망, 내일은 더 나을 거라는 희망이 지금의 힘듦을 잘 견딜 수 있게 한다.
..하지만 나는 굳이 그런 일에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일을 잘하려고 노력한다. 추상적인 것과 상징적인 것을 해석하고 판단하는 데 집중한다.
나는 항상 아이에게 이렇게 말한다. "잔머리는 큰 머리 못한다"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그때그때 순간을 모면하려고 잔머리만 엄청 굴리는 얍삽한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런 잔머리를 결국 성실한 큰 머리에게 진다.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항상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직장이 나를 먹여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 적은 결코, 한 번도 없었다. 내가 스스로의 힘으로 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한다고 생각한다.
--> 나는 큰 머리는 있고 잔머리는 없다. 그래서 해야 할 일들은 요령 없이 미련하게 꾸역꾸역 하는 스타일이다. 회사 동료 중에는 그럴 듯하게 보일 수 있는 일들을 잘 찾아서 하는 사람들, 지인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사회생활을 잘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부러울 때도 있었다. 하지만 결국에는 요령이 통하지 않는 단계가 오는 것 같다. 그 이상으로 뭔가를 잘 하고 싶다면 그냥 성실하게 매일매일 노력하는 것이 정석인 것 같다.
인생의 목표가 분명해야 진짜 부자가 될 수 있다. 내가 바라는 행복은 어떤 모습인지 분명히 하는 것이야말로 부자가 되는 길의 이정표를 세우는 일이다
기도하는 포지션은 청산하라는 격언이 있다. 실패를 줄이고 성공 투자자가 되려면 인간의 결함이 있는 본능을 극복하고 자신의 처지와 입장에 불리한 전망도 열린 마음으로 직시해 면밀히 따져보고 대비해야 된다
--> 비전보드를 작성한지 2년이 지났는데 그때와 지금의 목표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 그때는 정말 단순하게 부자가 되면 이런 저런 것들을 해야지 했는데 지금은 자산의 금액보다도 나와 가족들, 주변 사람들이 같이 행복할 수 있는 삶이 목표가 된 것 같다. (그래도 자산의 규모는 중요 ★) 연말연초에 시간을 내서 업데이트 해야겠다.
체력이 약화된다는 말은 정신력도 약화된다는 말과 같다. 심신이 약화되면 약간의 공격에도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약한 공격에도 화를 내게 되고 방어적으로 된다. 작은 불만에도 화를 잘 내고 조금만 성가신 일이 생겨도 짜증을 낸다. 그래서 마음에 안 들거나 불편하게 만드는 지인은 자연스럽게 피한다. 나와 다른 남을 이해하고 받아줄만한 체력과 마음의 여력이 없으니 그런 것이다. 한마디로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벅차다 ... 나이가 드니 모든 걸 단순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일상 조차도 단순화 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한다.
--> 요즘 체력이 정말 많이 약해져있다. 아침 7시~저녁9시까지 하루종일 육아+중간중간 월부활동까지 하고 육퇴 후 저녁먹고 나면 10시가 훌쩍 넘는다. 이 때 바로 할 일을 해야하는데 너무 지쳐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육체와 정신을 지배한다 ㅋㅋㅋ가오는 없고 피로만 남은 밤들... 12월에는 이런 패턴을 고치는 것이 목표이다. 하지만 언제나 육아가 1순위인 상황에서 가장 정신이 또렷하고 체력이 좋을 때 월부 활동을 하는 것이 맞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ㅠㅠ 고민될때는 역시 실행을 해보고! 고쳐나가야겠다.
우리는 엉터리 생각기계를 가지고 태어났기에 지속적으로 생각 기계를 수리하고 개선하지 않으면 투자에서 판판이 깨지게 되어있다. 그럼 스스로 어떻게 생각기계를 고칠 수 있을까? 내가 경험적으로 깨달은 방법은 시행착오와 독서 뿐이다. 실전을 통해서 시행착오를, 스스로 부딪히고 깨지면서 배우는 것이다. 무엇이든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린다. 독서가 생각기계를 고치는데 도움을 주는 이유는 자신의 생각기계가 어디서 잘못 되었는지 깨달을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 독서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방아쇠를 당기는 능력(배팅 능력)은 분석이나 예층게 관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용기에 관한 것이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굳이 설명하자면 그것은 적정한 순간이 오면 모든 것을 내걸 수 있는 배짱 같은 것이다. 분석을 잘하는 사람, 예측을 잘하는 사람은 수백, 수천명이 있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방아쇠를 당기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는 것이니까말이다. 부자가 되는 비결은 손해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데 있다. 두려움에 물들지 않고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 자유로운 사람이다.
--> 독강임투라고 하는데, 독서(생각기계 점검)를 통해 투자(배팅)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지금 연습하고 있는 것 같다. 월부 오기 전에 했던 0호기들은 충분한 독강임 없이 배팅 했던 것이라 다소 무모했다. 용기와 무모를 구분하는 것은 내가 얼마나 독강임을 진심으로 열심히 했는지, 그 노력을 나 스스로 100% 신뢰할 수 있는지인 것 같다. 이렇게 쓰고보니 또 12월을 얼마나 갈아 넣어야 할 지 겁이 많이 난다. 그래도 방아쇠를 당기는 순가에 망설임이 하나도 없을 그 날을 목표로! 전략적인 한 달을 보내야겠다.
3.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사장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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