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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자모님 1강은 역시나 역시였습니다.
저는 지기가 재수강인데요
처음 지기를 들을 땐 모르는 지역을 계속 듣다보니
집중을 잘 하지 못했습니다.ㅠㅠ
이번에는 더 몰입해서 듣기 위해
'내 생애 마지막 자모님 지기1강'이라 생각하며 수강했습니당
하늘 아래 같은 강의는 없으니까영
그 덕분에~!!
초수강에서 놓쳤던 부분들, 실력이 없어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들도
이번에 새롭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모님이 강의를 너무 많이 업데이트 하신 것 같기도..♡)
1. 투자의 기본 전제
: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싼가? (알 수 있음)
비싸게 팔 수 있나? (불확실)
지방은 개별성이 강하다고 하셨는데요
몇 개 안 되는 지방 중소도시 앞마당을 임장할 때
같은 중소도시인데도 지역의 특성이 너무 다르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달라서 이해하기 어렵더라구요.
광역시, 중소도시 퉁쳐서 보지 말고
신축, 구축 퉁쳐서 보지 말고
도시별, 단지별로 입지와 선호도를 뜯어서 봐야하고
그리고 개별성과 관련해서 특히 공급에 주의해야 한다는 말씀
이번 임장지에도 꼭 적용해보겠습니다.
2. 지방 아파트를 보는 3가지 기준
: 땅 선호/비선호 * 단지 신축/구축
우리가 지방에 투자를 못 하는 이유
땅도 좋고 건물도 좋음 -> 비싸다
땅은 덜 좋은데 건물이 신축 -> 땅이 별론데?
땅이 좋고 건물이 구축이면 -> 구축인데?
신축도 신축 나름, 구축도 구축나름
지방은 지방 나름!!!
당연히 누구나 좋다고 생각하는 단지는 비싸죠
그것보다 덜 좋아하는 것들은 사도 되나?를 판단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가치와 가격이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어야 하구요
그것이 제 노력의 영역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자모님이 강의에서,
개별 단지 모두에 순서를 매기지 말고
선호도 그룹을 상중하로 나누어 그 안에서 비교하라고 하셨는데요
저도 단지 분석을 할 때 개별 단지 하나하나 아실 그래프를 붙여보면서
싸면 싼대로, 비싸면 비싼대로 그 가치가 있지 않을까
가격에 맞춰서 가치를 생각하곤 했거든요
이번에는 자모님이 말씀하신 그룹핑을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3. 상황이 아닌 목표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내가 보고있던 매물이 날아갔다고 해서,
내가 열심히 임장한 지역에 기준에 맞는 물건이 없다고 해서
좌절만 하지 말고
다른 지역에 기회가 없는지 찾아봐야 한다
저도 지방 임장을 자주 가지는 못하는 편인데요
지난 앞마당들을 떠올려보면
올바른 방향으로 지역을 분석했다기 보다는
임장을 나가는데 급급했던 날들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지방 임장을 자주 못 할 수 있는 것(손품, 전임)을 열심히 하면 되고!
한 번 갈때마다 뽕을(?) 뺄 수 있게
더 꼼꼼하게 준비해서 가야겠습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구축은 어떤 시세 흐름을 보이는지
지방에서 사람들이 어떤 이유로 단지를 좋아할 수 있는지
안 가도 되는 곳은 어디인지(하트하트)
지금 투자로 생각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지
이렇게까지 다 알려주셔도 되나 싶은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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