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돈버는 독서모임 나메리] (세이노의 가르침)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세이노의 가르침

저자 및 출판사 : 세이노 / 데이원

읽은 날짜 :  4월 6일~10일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만점에 10점 솔직한게 너무 좋다! 누가 나에게 이런 쓴소리를 해주나!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세이노는 1955년생 70세 양띠 할저씨. 피보다 진하게 살으라 외치는, 무일푼에서 천억원 대 자산을 가진 자수성가형 찐부자.  해당 도서는 신문에 연재된 그의 칼럼 팬들이 그의 글을 기억하기 위해 카페를 개설하였고, 그의 팬들에게 본격적인 가르침이 시작되었다. 출판업을 운영하는 한 제자의 제안으로 인해 누구나 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도서의 형태로 세상에 나왔고,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21p 당신의 삶이 분노할 대상임에도 분노하지 않는다면 이미 당신의 뇌는 썩어 버린 것이다. 차라리 강물에 빠져 죽어 버려라. (중략) 삶은 한 번뿐이다. 삶에 비굴하게 질질 끌려가지 마라. 명심해라. 당신이 분노하여야 할 대상은 이 세상이 아니다. 당신의 현재 삶에 먼저 슬포하고 분노하면서 ‘No!’라고 말하라. 

45p 왜 재산을 갖고 이민을 간 사람들보다는 빈털터리로 이민을 간 사람들이 그 낯선 땅에서 성공하는 경우가 더 많은가. 밑바닥에서 아무것도 없이 닥치는 대로 아무 일이나 하면서 그곳 사람들의 눈으로 보기에는 아주 낮은 생활 수준으로 살아가며 돈을 모았기 때문이다.

 

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373p 가난한 자들의 공통적 특성 (1) 돈 받는 것 이상으로는 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2) 아무 일이나 하려고 하지 않는다. (3) 자신이 받았던 돈의 액수 이하로는 이하려고 하지 않는다. (4)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5) 운명론을 받아들이고 사주팔자를 신봉한다. (6) 세상을 일방적으로 해석하고 쉽게 흥분한다. (7) 경험자의 이야기보다는 자기 판단을 더 믿는다. 

392p 경제를 배우라는 이유는 무었인가? 돈을 더 벌기 위함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선택을 현명하게 하기 위함이다. 같은 재화를 갖고서 얻을 수 있는 가치들을 비교 선택하여 불필요한 낭비를 없애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3부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

아직 다 읽지 못했습니다… 현재 481쪽 읽는 중… 끝이 안나요….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회사-집을 반복하다보니 주변에 참 어른을 찾기가 어렵다. 부자는 아예 없다. 그래서 나는 부자인 참 어른이 되고 싶어도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다. 분명히 이 지구 어딘가에는 존재할텐데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 길이 없다. 그러다 만난 책 세이노의 가르침. 사실 몇년 전에 서점에서 펼쳐서 슬쩍 본 적이 있는데, 하필 공무원을 상대하는 내용이라,, 세이노의 첫 인상이 다소 좋지 않았다. 돌고 돌아 돈독모를 통해 다시 만난 책. 돈의 생리와 부자가 되는 비결(물론 쉽지 않다)을 배울 수 있는 책.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투자 공부를 하기 전에는 부자들의 돈 이야기를 읽은 때 정말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 그저 남 얘기.

현재 투자 공부를 하고 있으며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진심을 다해 믿고 있으니 부자들의 소비 이야기를 읽는데 (장수가 워낙 많아서 몇페이지인지 찾을 수가 없다…)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와 진짜 부럽다!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머릿속에 나도 모르게 부자로 살고 있는 내 모습을 그리고 있었다. 부자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나는 부자로 향하는 길에 아주 쪼끔 더 가까워졌다. 아니라면 부자로 향하는 그 방향으로 이미 발을 돌렸거나!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 선택을 현명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에서 기후동행카드가 생각났다. 갑자기 웬 교통카드?!

많이들 알고 있다시피 기후동행카드는 월에 일정 금액으로 서울 내에서 버스와 지하철+따릉이까지 무한대로 탈 수 있는 엄청난 혜택이 있는 교통카드이다. 몇번을 타든 ‘돈’이라는 제약에서 벗어나니 얼마나 빠르게, 편하게 목적지로 갈 수 있는가 중요해졌다. 그 전에는 아 이렇게 가면 빠르긴 한데 500원이 비싸네? 와 환승 안하고 쭉 가려니 돌고 돌아서 30분이나 더 걸린다고? 와 같은 사소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상황이 종종 있었는데,  그게 싹 사라졌다! 

이걸 인생으로 좀더 큰 개념에 접목시켜보면, 돈에서 자유로워진 부자가 된다면 나스스로에게 딱 맞는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아쉬움이 남지 않는 여유! 저절로 아껴지는 에너지와 체력, 남에 의해 쓸데없이 상처나 스트레슬 받지 않기에 늘 일정한 기분 상태! 이것이 진정한 부자의 디폴트 삶이다. 난 꼭 그러한 부자의 삶을 살 것이다.

 

 


댓글


수리수리얍user-level-chip
25. 04. 11. 00:31

돈독모 과제까지 완료하시다니 역시 조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