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기초반 85기 159조 행복월부] 강사와의 만남 후기

안녕하세요 행복월부입니다. 

열반기초반이 끝나고 MVP, 기버, 강사와의 만남에 뽑힌 사람들 중에 저희조 인원은 없어서 아쉬웠었습니다.

 

그렇게 강의가 끝나나보다 하고 있었던 찰나 금요일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원래 모르는 번호로 된 전화는 잘 안받는데, 회사에서 무슨일이 있나보다 하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월급쟁이부자들 썸머님이라고 하셨습니다! 뭔가 잘못한 건 없지만 불안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썸머님께서는 강사와의 만남 선정된 분들 중 한 분이 못오신다고 하셔서 올 수 있냐고 하셨습니다. 너무나 기뻤지만 금요일에 연락이 왔고 월요일 저녁 일곱시라는 말에 지방러인 저는 갑작스러운 제안에 당황했습니다. 

감사하지만 시간이 안된다고 했다가 이런 기회가 흔치 않은데 어떻게든 시간을 내보자 생각했고 썸머님께 다시 전화를 드렸습니다. 다행히 대체인원이 아직 선정되지 않았다고 하셔서 시간내서 가겠다고 말씀드렸고, 그렇게 강사와의 만남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사와의 만남을 위해 월요일 3시에 퇴근하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어떤 강사님이 오실지 어떻게 진행되는걸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회사에서부터 어떤 질문을 해야할까도 정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2개 정도의 질문을 준비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강남으로 갔습니다. 처음 가보는 신사옥이었는데 외관부터 실내까지 정말 예뻤습니다. 역시는 역시라는 생각뿐…

 

먼저 와있는 동료분들이 많이 계셨고 매니저분들께서도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추합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강사분들은 총 네분! 주우이님, 마스터님, 제주바다님, 게리롱님이셨습니다. 온라인에서만 뵙던 분들을 실제로 보니 연예인 보는 기분이…!!

 

본론입니다!

약 2시간 이상 진행된 강사와의 만남은 정말 저에게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개인사정을 가진 분들이 하는 질문과 강사님의 대답이 오갔습니다. 그 안에서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질문과 예상치 못한 대답을 주셔서 ‘아 그렇구나, 그럴수도 있구나’를 속으로 생각하면서 계속 고개를 끄덕이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주신 질문 기회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준비한 질문을 잘 정리하여 말씀드렸습니다.(잘 정리했는지는 제 생각ㅎㅎㅎ) 

1호기를 코칭을 받지 못하고 샀던 것 그리고 그것에 대한 어느 정도 보유전략이나 매도전략에 대해 대답을 충분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앞으로 어떻게 투자를 해 나갈지에 대한 궁금증도 너무나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열반기초반에서 들었던 ‘1년에 한채, 시스템 투자’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셨는데요.

게리롱님, 마스터님 다시 한 번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렇게 두 분의 강사분들과 만남을 진행하였고, 정말 많은 강사님들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전 주에 전화를 안받았다거나, 오지 못한다고 하고 끝냈었다면 너무나 큰 후회를 했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끝으로 강사님들과 다같이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모든 분들의 사인도 받고 인사도 드리고 싶었지만 기차시간 때문에 중간에 나와야해서 그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월부에서 2년동안 강의들으면서 처음으로 강사와의 만남에 선정(이라 부르고 추가합격인)되었는데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강사님들의 인사이트, 동료분들의 열정을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우이 강사님, 마스터 강사님, 제주바다 강사님, 게리롱 강사님 좋은 인사이트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썸머님, 오션님 다시한번 추합 감사해요^^ 진짜 많은 것 배워갑니다.

 

덤덤하게 후기를 작성해보았는데,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닌 제 자신을 위해서 느낀점을 진솔하게 남겨보았습니다.

 

끝으로 열반기초반 85기 159조 꽁꽁이 조장님, 자자아자님, 윈디랄랄님, 피치님, 염님, 밝은꿈님, 써니드림님, 쪼꼬온닝님 덕분에 강사와의 만남 초대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큰꿈바라기user-level-chip
25. 04. 11. 08:51

와우 월부님 강사와의만남 다녀오셨군요~! ㅎㅎ 마스터멘토님을 직접 뵙다니 너무 부러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