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부총] 돈독모 과제제출_세이노의 가르침 독서후기

  •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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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책의 개요
책제목세이노의 가르침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저자 및 출판사세이노(SayNo) 저 | 데이원 | 2023년 03월 02일
읽은 날짜 
핵심키워드 3가지 
총점(10점 만점)7점
   
1. 저자 및 도서소개
저자소개재야의 명저 『세이노의 가르침』 2023년판 정식 출간!
순자산 천억 원대 자산가, 세이노의 ‘요즘 생각’을 만나다

2000년부터 발표된 그의 주옥같은 글들.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제본서는 물론, 전자책과 앱까지 나왔던 『세이노의 가르침』이 드디어 전국 서점에서 독자들을 마주한다. 여러 판본을 모으고 저자의 확인을 거쳐 최근 생각을 추가로 수록하였다. 정식 출간본에만 추가로 수록된 글들은 목차와 본문에 별도 표시하였다. 더 많은 사람이 이 책을 보고 힘을 얻길 바라기에 인세도 안 받는 저자의 마음을 담아, 700쪽이 넘는 분량에도 7천 원 안팎에 책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식 출간 전자책 또한 무료로 선보인다.

*필명 ‘세이노(Say No)’는 당신이 믿고 있는 것들에 ‘No!’를 외치고 제대로 살아가라는 뜻이다. 세이노는 지난 20여 년간 여러 칼럼을 통해 인생 선배로서 부와 성공에 대한 지혜와 함께 삶에 대한 체험적 지식을 나누어 주었다. 그래서 그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를 ‘세이노 스승님’이라 부른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7014613>
책소개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이 책은 부자 되는 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 목차를 훑어보자. 재테크 기법 같은 것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돈이 삶의 우열을 결정하지 않는다고 설파한다. 대신,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스스로의 인생을 위해 삶의 자세부터 바로잡고, ‘피보다 진하게 살라’ 한다. 세이노 사전에서 ‘노력’이란, 힘들고 어려운 일일수록 치열하게 열심히 해내는 것이다. 하기 싫었던 일조차 좋아질 만큼! 

돈에 기죽지 마라! 

저자는 돈에 대해서는 물론, 직접 겪은 자만이 알 수 있는 가난과 부의 실체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털어놓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 사회에서 돈은 마치 ‘피’와 같다. 피가 우리 몸 전체를 순환하며 생명을 유지시키듯, 돈은 돌고 돌아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피가 부족한 이를 위해 피를 나누듯 이 책을 썼다.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수혈받길 바란다. 그리하여 어디의 누구든 어떤 이유로든, 살아가면서 소중한 걸 포기하지 않는 세상이 되기를 꿈꾼다. 돈보다 소중한 것이 너무도 많으니까. 

*조선일보 기자와 데이원 편집부가 합동으로 세이노의 보유 자산을 조사하였습니다. 구체적 증거도 없이 자산 규모가 회자되는 인물들에게 종종 현혹되는 현실에 대해 검증이 필요하다는 사명감으로 조사에 임했으며, 전체 자산의 세부 구성과 납세 기록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세이노가 최소 1천억 원 이상의 순자산 보유자라는 사실을 확인하였음을 밝힙니다. 

*〈세이노의 가르침〉 전자책을 무료 공개합니다. 종이책 발행일인 2023년 3월 2일에 맞추어 주요 서점에서 무료 전자책이 공개되고 데이원 블로그에서도 무료 다운로드 가능한 PDF와 epub 파일이 공개됩니다. 어떠한 암호도 걸려 있지 않은 파일이고 아무런 비용도 받지 않을 것입니다. (blog.naver.com/dayonepress) 

*〈세이노의 가르침〉은 저자에게 판매수익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저자는 다른 이에게 지식을 나누는 데에 있어 일체의 비용을 받지 않습니다. 사칭에 유의하세요.
   
2. 목차
※ 예전 글에 저자가 요즘 생각을 덧붙인 글과 새롭게 작성한 글은 모두 글꼭지 앞에 '2022' 표시가 있습니다.(책에서는 회색과 검정색으로 '2022' 표시를 구분해 두었으니, 본문 미리보기에서 '일러두기' 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서문 6 

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2022 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25 
2022 천재 앞에서 주눅 들지 말라 31 
2022 스트레스의 뿌리를 없애라 38 
2022 실패하면 제로 점으로 내려가라 47 
2022 미래를 미리 계산하지 마라 53 
2022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61 
2022 10분 이상 고민하지 말라 68 

내 학력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2022 학력이나 학벌이 빈약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70 
2022 학벌 좋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75 
2022 부자가 되려면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가 80 
2022 고학력은 부자가 되는 데 도움이 되는가 97 
2022 자격증의 환상에서 벗어나라 104 
2022 전문직에 종사하면 부자가 될까 109 
2022 전공은 취직하는 데 있어 어떤 역할을 하는가 114 
전공은 실전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가 120 
2022 무엇을 공부하여야 하는가 124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2022 성격에 맞는 일을 하라 134 
2022 무슨 일이든지 더 잘하는 방법이 있다 140 
2022 이런 일은 하지 말아라 147 
2022 아무 일이나 재미있게 하라 152 
2022 허드렛일부터 제대로 해라 158 
2022 주 5일제 근무 좋아하지 마라 163 
2022 하기 싫은 일을 해야 몸값이 오른다 166 
돈주머니를 쥔 올바른 사장을 골라라 171 
2022 8시간 근무에 집착하지 말라 177 
2022 세상이 원하는 기준에 맞추어 일하라 182 
2022 Integrity - 높은 지위에 오르고 싶다면 186 
2022 일의 대가는 질로 따져라 192 
2022 일의 종류에 따라 부자 되는 길이 다르다 199 
2022 좋아하는 일이라고 섣불리 하지 마라 204 
2022 장사를 할 때의 자세 211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1) 217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2) - 사람 관리 222 
2022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3) 233 
2022 장사나 사업의 아이템 237 
영업이 뭡니까? 240 
2022 영업에 대하여 (1) 241 
2022 영업에 대하여 (2) 245 
2022 영업에 대하여 (3) 247 

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돈, 똑바로 알자 
2022 돈에 대한 위선을 버려라 251 
2022 돈과 먼저 친해져라 256 
2022 시간이 돈이 되게 만들어라 261 
돈은 오직 기회의 첫 단추만 채워 준다 264 
돈 갖고 사람을 차별하면 안 된다고? 268 
2022 돈을 모을 때는 날파리들을 조심해라 273 
2022 사기꾼 판별법 281 
나는 무소유의 삶은 살지 못한다 295 

성공을 향해 나아가려면 
2022 너만의 게임을 만들어라 300 
2022 젊을수록 돈을 아껴라 317 
2022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정말 그럴까? 323 
2022 변화가 없는 삶은 불행하다 327 
전쟁터에서 휴머니즘을 찾지 마라 332 
2022 야망을 갖지 마라 335 
2022 LIFE와 LIVING 339 

나는 가난한 사람인가? 
가난은 사회구조적 현상인가 344 
2022 가난이 세습되는 이유 350 
2022 가난한 사람들은 선량한가? 356 
가난한 자의 특성은 버려라 363 
2022 부자가 되지 못하게 만드는 심리 368 

부자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2022 부자들의 쇼윈도 앞에서 서성이지 말아라 372 
2022 부자들에게는 금덩어리가 없다 378 
부자는 불행한 도둑놈이 아니다 381 
2022 부자들에게는 과소비가 없다 387 
2022 있는 놈들은 돈을 어디에 얼마나 펑펑 쓸까? 391 
2022 부자는 검소하면 안 된다 397 
2022 어느 필명 기부자의 나눔 이야기 403 

〈부자아빠의 진실게임〉 기고글 일부 
금융지식이 부자 만들어 주지 않는다 408 
2022 그래도 집을 사는 것이 낫다 409 
삶의 우열은 돈으로 가려지는 것이 아니다 411 
주식 투자는 쓸 일이 없는 여유자금으로 하라 413 
놀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헛된 환상을 버려라 414 
부자가 되려면 좁은 문으로 가라 416 
이게 재테크인가? 418 

3부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혼자 끙끙대지 마라 421 
2022 좋은 의사를 만나는 법 424 
2022 좋은 변호사를 만나려면 434 
2022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453 
2022 협상 능력을 길러라 465 
2022 은행 저축은 목돈을 만들 때까지만 해라 473 
2022 운명적 사랑을 믿지 말아라 481 
2022 기회는 사람이 준다. 윗사람에게 잘해라 486 
2022 외로움을 즐겨라 491 
2022 법을 어느 정도나 지켜야 할까? 494 
2022 공무원 만나는 법 504 
2022 공무원하고의 다툼은 판례해석 다툼이다 (문과생을 위한 글) 538 
2022 대한항공 땅콩사건, 서울시향 불화 등에 대한 생각 541 
2022 성공할 남자 고르는 법원제 ‘내 딸들아. 이런 놈은 제발 만나지 말아라’ 553 
2022 개새끼들에게는 욕을 하자 565 
2022 Fuck You Money 574 
2022 물건을 잘 사야 잘산다 578 
2022 접대를 받지 말라 587 
2022 아내들이여, 남편부터 변화시켜라 595 
2022 나는 평등주의가 싫다 599 
2022 나의 어린 시절과 아버지 607 
2022 공인중개사에 대하여 615 
2022 공대에 관하여 617 
2022 심청이는 효녀가 아니었다 619 
2022 망년회를 하지 마라 628 

이코노미스트 및 신동아 기고글 일부 
싸워 봤자 나만 손해 본다! 634 
法과 친구가 되라! 637 
정리해고의 사회학 639 

세이노가 독자들에게 
2022 메일을 보낸 독자들을 위한 공통 답변 2004. 6. 8. 654 
차라리 점쟁이에게 가라: 짜증이 나서 올리는 글 2004. 6. 30. 662 
2022 설날? 내게서 덕담을 기대하지 마라 2006. 1. 31. 663 
2022 나는 도전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2007. 2. 8. 670 
2022 프로강사가 되려면 2007. 6. 12. 676 
조루증 독자들에게 2007. 6. 19. 677 
미안하다 2008. 10. 11. 678 
KBS2 다큐멘터리를 봐라! 2009. 5. 16. 679 

동아일보 기고글 일부 
‘바가지 요금’ 탓하지 말라 2001. 1. 14. 680 
삶이 만만하다면 미래는 없다 2001. 2. 4. 682 
일터와 가까운 곳에 살아라 2001. 2. 25. 684 
당신의 가족부터 만족시켜라 2001. 3. 14. 685 
집 쉽게 팔려면 여심을 잡아라 2001. 3. 25. 687 
내가 신문에 글을 쓰는 이유 2001. 5. 27. 688 
전문가라고 모든 걸 맡기진 말라 2001. 5. 30. 690 
돈 빌려줄 땐 주민-호적등본 받아라 2001. 6. 24. 692 
말이 통하지 않을 땐 침묵하라 2001. 6. 27. 693 
당신은 정말 시간이 없는가 2001. 7. 1. 695 
인터넷은 놀이터가 아니다 2001. 7. 22. 697 
승자는 적이, 패자는 친구가 많다 2001. 7. 18. 699 
당신의 아군이 적군이다 2010. 11. 9. 701 
부동산에 빨리 눈떠라 2001. 8. 1. 707 
친구와 상품거래 할 때 2001. 8. 5. 708 
이해관계 속에는 우정이 설 자리가 없다 2001. 8. 22. 710 
빨리 부자 되려면 부자들 마음을 읽어라 2001. 8. 29. 712 
목돈 빌려줄 땐 친구라도 냉철하게 2001. 9. 2. 714 
부티보다 귀티 나게 외모에도 신경 쓰라 2001. 9. 5. 716 

번외 글 
세이노의 성공담 2001. 1. 11. 주간동아 718 
SBS ‘그것이 알고 싶다’ 311회 인터뷰 2004. 10. 2. 721 

마무리 
이 책을 마무리하며 722 
부록 1 | 세이노를 만나다 724 
부록 2 | 세이노 추천도서 734 
저자와의 만남 736
   
3. 본깨적
[내용 요약]
1천억 자산가의 세상에 대한 한풀이.
[깨달은 점]
이 책을 많이들 추천해서 세번째 읽고 있는데, 읽을 때마다 참 별로라는 생각이 든다. 교조적이고 상스러운 어투는 그렇다 쳐도, 하나의 명제를 설명하기 위해 갖다붙이는 쓸데없는 사족들이 너무 많아서 읽기가 힘들다. 또한 글 곳곳마다 필요 이상의 아집이 느껴졌다. 각성하기 전의 스크루지 할아버지가 쓴 듯한 책이다. 애초에 글을 쓰게 된 계기가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니었기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읽는 이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 
'내가 이렇게 해서 성공했으니 잔맒말고 내가 하란 대로 하기나 해'라는 이 책의 이런저런 메시지들은, 사실 다른 많은 책들에서 이미 넘쳐나게 말해오고 있는 것들이다. 이 자가 오리지날도 아니다. 그런 것들을 굳이 잡다한 부분을 건너뛰고 발췌독을 해가며 얻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며 시간이 아까웠다.
물론 이 책도 장점은 있다. 일단 글쓴이가 실제 어마어마한 부자라는 점. 그리고 그 부를 온전히 본인의 도전과 노력을 통해서 일궈냈다는 점. 그렇기에 이 책에 있는 내용들이 완전 허투루 하는 말은 아닐 것이다 라는 믿음.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의 방법에 대한 지나친 과신이 있는 거 같기도 하다. 
모든 부분을 씹어먹겠다는 생각보다는 필요한 부분만 취사습득하겠다는 생각으로 읽으면 얻을 게 있는 책이다. 내 독서의 그릇이 아직 이 책의 큰 부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일수도 있으니 다음에 기회가 닿는다면 또 읽어보긴 할거지만, 아직까진 다시 생각해봐도 여기에 들인 시간이 아깝다. 
[적용할 점]
일단 해보고 불평하더라도 할 것.
기억하고 싶은 문구
페이지내용BM
35인생은 자전거와 같다. 뒷바퀴를 돌리는 것은 당신의 발이지만 앞바퀴를 돌려 방향을 잡는 것은 당신의 손이며 눈이고 의지이며 정신이다. 
61가난을 일찍 경험한 사람들은 가난하였던 생활 수준이 출발점이었기에 그곳으로 언제라도 '되돌아가는 것'을 부끄럽지 않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일이 잘못되어 갖고 있던 것을 모두 다 날리는 실패를 당하게 되어도 제로 점으로 '되돌아가' 재출발을 할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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