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월부에서 너나위님의 특강을 듣고 강의를 신청할 지 고민하다가 결국 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막연하게나마 생각하고 있던 경매에 대해서 월부 특강을 한다기에 신청을 하고 생각치도 못하게 약간은 어떨껼에 신청을 하게되었습니다.
‘정말 내가 경매 입찰을 하고, 명도를 하고, 다시 매도를 하는 과정을 할 수 있을까?’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기초반 설마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경매가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고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권리분석은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할 수 있겠다 싶다가도 준비해 주신 Q&A를 들어보면 ‘아~! 내가 이런 생각은 못했었네!’ 라는 생각이 들며, 아직도 부족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챌린지 형식으로 전체 단톡방과 조톡방, 조모임 등을 통해 혼자라고 했으면 이렇게까지 강의나 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었을까 싶었던 것을 매니저님, 멘토님, 그리고 조원분들, 전체 같은 수강생 분들이 있었기에 즐겁게 그리고 혼자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도 고민하며 더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온라인 조모임에서의 첫 어색함과 오프라인 조모임의 약간의 어색함도 있었지만 비슷한 꿈을 향해 가는 분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그런 부분은 금새 없어지고 오히려 그동안 고민해 왔던 궁금해 왔던 것들을 공유하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가버려 아쉬움이 남을 정도였습니다.
이번 수강기간도 벌써 끝나가는 시간이 되었고, 조원분들 등과도 다 함께 하지는 못하겠지만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올인원 강의도 좀 고민중이긴 한데 왠만하면 다시 신청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수강생 분들 하나하나 잘 신경써서 챙겨주신 하니님과 저희 1조 조장님, 조원분들, 같은 수강생님들께 감사 말씀드리며, 모든 분들이 처음 세웠던 비전까지 계획대로 이루어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 임장을 기억하며~ 전체단톡방에서 미리내님이 올려주신 글중 하나를 다시 되새기며 글을 마칩니다.
“ 누구나 시작은 한다. 하지만 끝까지 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계속하는 사람만이 자신의 운명을 바꾼다.”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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