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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슬희] 돈독모 후기- 세이노의 가르

  • 25.04.11

 

돈독모 세이노의 가르침 (25.04)

 

 

너무 책이 두꺼워서 읽기도 전부터 지치는 세이노의 가르침.

 

이 책을 다 읽는 것만으로도 나자신에게 칭찬해줄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사람은 왜 이렇게 두꺼운책을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는걸까?

정말 답답하고 알려주고 싶은내용이 많아서 책을 쓴거같고, 수익을 얻기보다는 

보고 배우라고 글을 쓴거같다. 다소 말투가 거칠기는 하지만, 나쁜남자 같은 묘한 매력이있다.

그 거친 말투 안에는 정말 우리를 진심 걱정하는 따뜻한마음이 느껴진다.

 

 

육아휴직을 쓰고 복직한 4월

몇일 다니진 않았지만, 회사에도 여러유형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열심히 하기는 싫고 돈은 많이벌고싶은 직원들

열심히 하는데 성과가 안나오는 직원들

열심히 하지도 않고, 배우려고도 하지않고 돈도 그냥저냥 받기만 원하고 발전도 안하는 직원들 등등

 

그들도 다같이 원하다. 부자가되기를.

그리고 다같이 원망한다. 왜 쟤는 부자가 되고, 나는 안됐지? 

쟤는 코인으로 대박났대. 쟤는 주식으로 대박났자나. 

쟤는 원래 좋은아파트 살았어서 부자인거야 이런식으로

 

그런사람들을 보고 아 그렇구나. 마자 저사람들도 똑같이 일어나서 똑같이 회사나오는데

부자가 안되니 답답하겠다 이생각을 했었는데, 이책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알려주고자 하는걸 몇가지 요약해보았다.

 

첫째, 무조건 모르는건 배우거나, 공부해라. 라는 내용이다. 모르는 부분에 있어서

전문가가 될정도로 공부를 하면 어디서든 무시받을수 없고, 이길수있다. 그걸 공부하면 나한테 필요가 없을꺼같아서 안하고, 공부한다고 해도 돈을 못받는다고 안하고, 하기싫어서 안하면 결국 부자는 될수 없다는 내용을 강조한다.

 

무엇이든 몰입해서 배우면 , 그부분야 있어서 전문가처럼 되면 그어떤 누구에게도 의지하지않고

내가 원하는걸 가질수 있다는 내용이 나한테 크게 와닿았다. 

 

둘째, 돈이없을때는 미친듯이 절약해야된다. 졸부 흉내를 내지마라는 내용도 와닿았다.

돈이 없을꺼같으면 미리미리 더 절약하고, 허리띠를 졸라매며 살아야된다.

 

 

셋째, 돈은 재테크로 버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 속에서의 당신의 몸값을 스스로 비싸게 만들어 버리는 것이며 그렇게

마련된 돈을 비로소 재테크로 불리는 것이다. 이 순서를 반대로 생각하게 되면 허망한 꿈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빨리 부자가되고싶고, 빨리 투자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싶어 조급했던 마음이 있었다.

빨리 0호기를 팔아서 빨리좋은단지를 찾아 빨리투자하고 쉬고싶은마음? 하지만, 그런 돈을 재테크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결과만 바라는 재테크적인 행동은 나중에 나에게있어 크게 도움이 되지않으며,

부자가 되는방법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넷째, 당신이 먼저 알아야 투자를 제대로 할 수 있다.

돈이 없을 때도 재테크에 대한 지식은 미리미리 축적해 놓고 있어야 한다.

사실 이부분이 제일 크게 와닿았던 부분인데, “빨리 투자하고싶다”----이 마음은 왜 가지게 되었을까?

왜 조바심이 나는걸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그냥 빨리 2호기까지하고 이 투자생활을 마무리 짓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거같다. 지치기도 하고, 애들과 지내고 싶기도하고, 남편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컸기때문이었던거같다.

2호기까지 투자하면 돈이없는데 그러면 투자공부는 안해도된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 너 그렇게하다가 큰코다쳐' 로 받아들여졌다. 돈이 있던 없던 상관없이 언제 나에게 새로운 기회가

올지 모르니 끊임없이 공부해야된다. 그래야 나중에 나에게 기회가 왔을때 

무엇이든 잡을수 있다. 그부분에 대해 이제 더이상 의심하지말고, 고민하지말고, 받아들이자!

 

다섯째, 자기 위치에서 최대의 노력을 하지도 않은 채 큰돈을 쉽게 버는 마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가난의 그림자는 드리운다. 체념에 대한 자기 합리화와 핑계는 가난의 영원한 친구다.

나는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마음가짐부터 가다듬을 것을 권유한다.

그 어떤 재테크보다도 먼저 자신의 삶과 세상을 직시해야 성공할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돈은 새끼를 치고 기회를 주지만 살림살이는 고물이 된다. 게다가 대다수 상품값은 날이

갈수록 싸진다. 

- 결국 돈의 그릇을 가진자에게 기회가 오고 그런사람들에게 돈이 들어오면 잘 품을수 있다는 내용인거 같다.

돈에대한 그릇이 없는사람이 , 내가 가진 자산에대해 확신이없다면 그어떤 좋은아파트를 사더라도, 불안해하고

쉽게 매도할수도 있다. 내가 요몇주 그랬던거 같다. 자꾸 복기를 하면서 내가 그때

왜 그렇게 바보같은 행동을 했을까 ? 후회도 되고 모든걸 되돌리고 싶었다. 2년만에 그냥 매도해버리고

다른자산을 살까? 이런 생각도 하고 열기를 처음 들었을때 무조건 다주택자 시스템을 만들어야지

했던 내가 그냥 일시적 1가구 2주택으로 살까? 이렇게 마음이 헤이해진것도 있다. 

다시 강의를 듣고, 중요한건 좋 은자산을 적정한 가격에 매수하여 최대한 오래 보유 하는것이 투자의 전부다

라는 말을 듣고, 마음을 다시 다잡고, 책을 보면서 마음가짐을 많이 가다듬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여섯째, 현재의 위치에서 미래를 계산하지 말라.

더더욱 한심한 태도는, 불과 몇 개월 일해보고는 자기가 이미 그 분야에 완전 통달하였으며 더 이상

배울 것이 없어 독립하려는 것이다.

나도 그랬던거같다. 강의 3~4개들었을때 왜 같이 조모임을 하고 강의료내고 똑같은 수업을 계속듣지?

나 이제 다 아는거같은데? 하면서 자실을 했던 적이있다. 그리고 나서 했던 투자는 

하라고 하는대로 하지않고 결국 내마음대로 했던 투자였다, 몇달 배웠으니 다 배웠다고 까불다가

큰코 다친것이다. 그리고 매수한 아파트가 당장 오르지않고, 나는 월세를 내고 살고있으니

나는 도대체 언제 부자가되지? 지금 이현재 상황에서 미래를 계산해보니 너무 답이없었다.

아 내가 너무 무리한거 같다 하면서 완전 절망했던 적이있다. 근데 현재의 위치에서 미래를 

막연히 계산하니 답답한 것이었다. 차분히 더 꾸준히 공부하고 배운대로 하다보면

자연스레 부는 따라올것이다. 그렇게 믿고, 꾸준히 해야한다고 느꼈다.

 

일곱째,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내가 할수있는것은

막연한 희망-잘될꺼야,나는 할수 있어 가 아니라, 유일한 할수 있는 방법은 관련 지식들을 계속 찾아가고,

법제처 홈페이지에서 관련 법규들을 계속파고들고 하는 일이다. 결국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는것 밖에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여덟째,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바로 “ 소유 자체에 대해 초월적인 투자 태도” 를 배워야한다. 

무슨일을 하던간에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하여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를 가져올 때 부자가

태어나는것이다.  그과정에서 환희를 느끼며 살아온 사람들이며 당신의 생각과는 달리

전혀 불행하지도않고 도둑놈도 아니다- 

 

-무슨일에 있어 전문가가 되려면 원씽처럼 하나에 몰입해야되는 시간이 있다. 그렇게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하고 나를 갈아넣어야 부자가 될수있다는 것이다.

 

 

 

결국 부자가 되는 사람은 정해져있지는 않지만, 무엇이든 배우려고 하고 노력하고 시간을

투자하고 제대로 배워야 성공할수있다. 그때 나의 마인드도 돈을 소중히여겨야 되고 그래야 부자가될수있다는것.

남들과 같은듯 다르고, 다른듯 같다.

 

1년공부했다고, 더이상 배울게없다라는 생각은 버리고, 더 무엇을배워볼까?

저사람에게 배울건 무엇을까? 어떻게 하면 저렇게잘할수있을까?

배움의 자세로 하나하나 공부하다보면 부는 자연스럽게 따라오지않을까? 생각한다^^


댓글


재이리creator badge
25. 04. 18. 13:01

채슬희님 독서후기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