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구운스콘] 독서후기-돈버는 독서모임-세이노의 가르침(25.04)

돈버는 독서모임-세이노의 가르침(25.04) 

 

책 제목 : 세이노의 가르침

저자 및 출판사 : 세이노(SayNO) / 데이원

읽은 날짜 :  2025. 4. 1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립 #철두철미 #꾸준함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만점에 9.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출판사)

저자 소개 : 필명 세이노는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라고 말하라(Say No)는 뜻이다. 2023년 기준 순자산 천억 원대 자산가다. 1955년생. 의사의 장남으로 태어나 서너 살 유년기부터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았다. 아버지가 전 재산을 사기로 모두 날린 후 사망하면서 친부모를 모두 여의고 고교시절부터 생활고에 크게 시달렸다.
고교 3학년 때 건강과 가난 때문에 휴학하고 친구 아버님과 친구들의 투자를 받아 사업을 했으나 실패 후 복학하여 고교를 4년 만에 졸업하고 입대했다. 공군사병으로 복무하는 동안 군부대 부동산 관리 업무와 도서관 관장을 맡았고, 제대 후 영어공부에 몰두하여 미8군 내 메릴랜드대학 분교에 입학하였다. 학비를 벌고자 보따리 장사부터 시작하여 과외·입시영어학원·번역업 등을 했다.
결혼 후에는 거의 십여 년 이상 쉬는 날 없이 밤늦도록 일과 공부에 몰두하면서 의류업·정보처리·컴퓨터·음향기기·유통업·무역업 등으로 자산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 자산을 외환투자·부동산경매·주식 등으로 증대시켰고 학연·혈연·지연·정치적 배경 없이 홀로 현재의 자산을 이룩했다.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 지역 부사장직도 겸임하였고 사업상 70여 개국을 여행했다. 국내에서 경영하였던 회사들은 수출탑과 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인재경영대상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2003년부터는 사업을 줄여 왔고 광범위한 독서?음악?영화감상을 즐긴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 사람을 가르치고 깨우치는 것이며, 가장 싫어하는 것은 접대 술자리, 기업 정치가들, 부자인 척하는 자들의 블러핑. 매년 십억 원대의 소득세를 2000년까지 5년 이상 세이노 개인이 납부하였고 2001년부터는 가족 단위로 납부하고 있다.

도서 소개: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이 책은 부자 되는 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 목차를 훑어보자. 재테크 기법 같은 것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돈이 삶의 우열을 결정하지 않는다고 설파한다. 대신,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스스로의 인생을 위해 삶의 자세부터 바로잡고, ‘피보다 진하게 살라’ 한다. 세이노 사전에서 ‘노력’이란, 힘들고 어려운 일일수록 치열하게 열심히 해내는 것이다. 하기 싫었던 일조차 좋아질 만큼!

저자는 돈에 대해서는 물론, 직접 겪은 자만이 알 수 있는 가난과 부의 실체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털어놓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 사회에서 돈은 마치 ‘피’와 같다. 피가 우리 몸 전체를 순환하며 생명을 유지시키듯, 돈은 돌고 돌아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피가 부족한 이를 위해 피를 나누듯 이 책을 썼다.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수혈받길 바란다. 그리하여 어디의 누구든 어떤 이유로든, 살아가면서 소중한 걸 포기하지 않는 세상이 되기를 꿈꾼다. 돈보다 소중한 것이 너무도 많으니까.

 

2. 내용 및 줄거리

: 『세이노의 가르침』은 진정한 부와 성공은 돈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결과임을 강조한 책입니다. 저자는 부자란 남들과 차별화되는 노력을 기꺼이 해온 사람들이며, 그 과정에서 기쁨과 성취를 느껴온 존재라고 말합니다. 남 탓이나 환경 탓을 하기보다, 스스로 책임지고 성장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하루하루의 작은 습관과 집중이 결국 인생의 방향을 바꾼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외적인 성공뿐 아니라 내면의 평온과 주체적인 삶을 지향하라고 조언합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6개월 넘게 월부 투자활동을 거의 못하고 새로 맡은 일을 익히고 영어실력을 늘리는데 매진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월부를 떠나있는 시간, 임장임보 투자와 멀어져가는 시간이 자꾸만 길어져서 불안하던 요즘 이 책을 다시 읽게 되었네요. ‘우선은 일을 현명하게 잘해야 한다’, ‘모르면 괴롭고 알면 즐겁다’, ‘무지함의 뿌리는 게으름이다,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라. 절대 회피하지 말아라. 책을 읽고 방법론을 찾아내라. 그게 바로 스트레스를 없애는 제초제다.’ 등등 세이노님의 가르침들을 다시 읽으며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을 수 있어 유용했습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현실에 대한 나의 불안감을 인정하고, 몇 번을 넘어져도 좋다는 자세를 가져야겠다는 걸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점차 연차도 쌓이고 회사에서의 지위도 올라가면서 인사이동때마다 새로 맡은 업무를 처음부터 다시 익혀가는 과정에서 실패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더 커져만 가네요. 하지만 그 불안감을 직면하며 얼마든지 기꺼이 실패하고 다시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유연한 사고를 가져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386 참부자들의 생각과 마음을 배워라. 부자는 돈독이 들어 부자가 된 사람들이 아니다. 무슨 일을 하건 간에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하여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를 가져올 때 부자가 태어나는 것이다. 그들은 그 과정에서 환희를 느끼며 살아온 사람들이며 당신의 생각과는 달리 전혀 불행하지도 않고 도둑놈도 아니다.

현재 저는 회사 내 인사이동으로 잠시 부동산 투자공부를 내려놓고 업무와 영어공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1호기 투자해야하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있네…’하며 조바심도 나구요. 이것저것 동시에 잘하려고 하다보니 조급해지고 불안해지는 것 같은데, 진짜 중요한 건 동시다발적 성취가 아니라 순차적 성장일까?라는 의문도 생깁니다. 9개월만에 오랜만에 참여하는 돈독모에서 튜터님과 동료분들과 이야기하며 투자자로서의 정체성을 되찾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싶네요.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허브 코헨 <협상의 기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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