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68기 56조 단호한음악] 1주차 수강후기_미치도록 과한 취미 부동산 투자

안녕하세요, 단호한 음악입니다.

첫 수강하는 실준 1주차를 완강하였습니다.

이번 강의는 부동산을 투자하는데 꼭 알아야 할 원칙과 기준을 좀 더 다지는 과정이었고 나 자신의 현위치를 파악하여 어떤 일에 중점을 둬야할 지를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너나위님이 알려주는 지피지기 백전불태. 그 중 전 모른다와 안다를 왔다갔다가하는 중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른 강의들을 수강하며 알고 있는 지식과 처음으로 수강하는 실준을 들으며 몰랐던 지식을 함께 받아들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땐 그저 흡수하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됩니다.

받아들이고 시도하고 완료해보자. 이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강의에서 얻어갔으면 하는 것을 정리해주셨습니다.

1. 잃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수준
2. 최고 수준 투자를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3. 나는 어떤 투자를 하는 지 인지
4. 어떤 것들에 투자하는 지 인지
5. 투자 이후 어떻게 대처할 지

정리하고 보니 이 모든 것들이 내가 행하고 행해야할 것들을 지피지기하는 과정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와 같은 지피지기를 해야하는 이유는 인지적 판단오류를 범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여유가 없고 불안해서 발생하는 선택의 오류를 막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하고 있고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있어 중심을 잡아나가려고 한다면 인지적 판단오류를 범할 확률이 줄어들 것입니다.

• 잃지 않는 투자

잃지 않는 투자는 말 그대로 투자한 투자금을 잃지 않는 투자를 말합니다.

이를 위해선 요행이나 대박을 노리려는 마음부터 내려 놓아야 합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하는 만큼 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선 리턴도 낮춰야 합니다.

잃지 않기 위한 확률을 올리기 위해 우린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해 할 수 있는 것을 철저하게 해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의 시기에 싼 물건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싼지 판단하고 리스크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 투자 이후 대처

잃지 않기 위해선 안 좋은 시나리오부터 생각해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세가 하락하는 순간이 안 좋은 시나리오입니다. 바로 역전세입니다. 이 때 선택지는 2가지입니다. 매도 or 현금대응(기다리기).

하지만 이런 역전세는 10년에 한번꼴로 왔었다는 사실! 생각보다 짧은 시간동안이지만 투자한 사람에겐 지옥을 맛보게하는 그런 기간입니다. 하지만 이제 과거의 자료로 간격을 알고 버틸 수 있는 장작을 구했다고 생각합니다.

버텨보지만 안된다면 보유한 물건 중 가치별로 우선순위를 설정해 반드시 안 좋은 것부터 매도를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좋은 것은 다시 상승할 가능성과 많이 상승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방이라면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매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언제 떨어질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죠.

시기와 지역에 상관없이 전세가 반년이상 빠진다면 위험신호로 판단하고 매도를 진행해야합니다.

• 최고 수준의 투자, 어떤 것들에 투자하는 가

잃지 않는 투자를 하지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장치가 바로 저평가. 이는 절대적 저평가와 상대적 저평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절대적 저평가는 모든 물건이 저평가되어 있는 시기적 저평가입니다. 전국의 물건들이 싼 상황이며 어느 물건이든지 오르겠지만 그 중에서도 투자금으로 더 좋은 선택을 한다면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상대적 저평가는 동일한 투자금으로 비교평가를 하여 좋은 단지를 뽑아내는 것입니다. 한정적인 투자금 안에서 가치가 가장 좋은 물건을 찾아 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평가입니다. 이는 가치를 비교하기 위해 입지비교와 입지 대비 가격비교가 필수적이며 아는 지역이 많으면 많을 수록 비교할 수 있는 표본의 갯수가 증가하여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을 확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앞마당이 많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어떤 투자를 할 것인가

1주택자와 다주택자라는 투자방향이 있습니다.

저는 1주택자는 갈아타기 투자만 바라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집 하나는 투자자의 관점에선 비효율적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1주택자는 현업에서의 중요하고 시간이 없는 사람이며 노후준비에 차질 없다면 1주택자를 해도 좋습니다. 깔고 앉고 있는 돈이 많은 만큼 수익이 올라가는 속도는 느리지만 착실히 한다면 수익이 나기 때문입니다.

다주택자는 노후준비가 절실한 사람이라면 해야하는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 만큼 좋은 수익률이 나올 수 있습니다. 종잣돈이 적다면 소액투자, 괜찮다면 가치성장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열기 때도 들었던 월부가 추구하는 투자의 원칙과 기준 그리고 방식에 대해 한번 더 자세하게 정리했다고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아직 임보도 없는 저에게는 이번 실준을 통해 임보와 임장하는 법을 배우고 임보와 앞마당을 수강기간동안 1개를 완료해보다는 마음으로 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