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호한음악입니다.
2주차 독서모임은 무지개크레파스 선배님과 함께 했습니다.
이번 독서모임의 책은 원씽이었습니다.
저번 열중 때 읽었지만 재독하니 새롭게 다가온 책이었습니다.
선배님이 준비해오신 조원들의 일대기들과 비전보드를 보며 내 비전보드가 이랬구나 월부에서 이런 활동을 했었구나 기억이 나지 않던 활동까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며 이걸 어떻게 찾으셨나 하는 놀라움도 함께 느꼈습니다.
선배님이 이 원씽이라는 책과 함께 이야기해주고 싶었던 것은 의미없는 시간은 없는 각자만의 시간으로,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생각합니다.
원씽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던 한 번에 단 하나씩이라는 것과 너무나도 부합하고 생각되었습니다. 각자만의 사정이 다르기에 남과 비교하지말고 내가 설정한 목표를 향해 그에 맞는 단 하나를 성실히 행한다면 언젠가는 목표에 다다를 수 있다는 걸요. 자신의 상황에 맞게 꼭 독강임투가 아니더라도 나의 목표에 조금이라도 관련있는 행동이라면 투자의 행동이라고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처음 해보는 것에 대한 두려움 극복, 한 번 경험 해보니 나도 할 수 있다는 경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건 1호기 투자도 있고 매임, 전임도 있었습니다. 또한 휴식도 필요하며 그렇다고 너무 휴식에 빠지지 않고 조금이라도 걸쳐놓고 다시 돌아올 수 있다면 좋다고 하셨습니다.
원씽이 단 한가지를 정하여 행하는 것이지만 해야하는 순간에 하는 것이라고도 생각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단 하나를 해야하는 것 맞지만 그 시기를 놓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거나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는데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원씽에선 단 하나의 도미노를 하나씩 놓으며 목표를 향해 달성한다고 표현합니다. 이에 덧붙어 올바른 방향으로 도미노를 놓는 것도 중요하다고 첨언해주셨습니다. 단 하나를 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방향성까진 생각해보진 못했습니다. 1호기 투자를 하는데 있어 1호기에서 끝나는 방향이 아닌 그 뒤 2호기 3호기 목표를 향해 계속 지속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도미노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주셨습니다.
토론 중간 중간 환경의 중요성이 나오며 이어지는 가족간의 관계, 부동산 사장님과의 관계들이 나왔습니다.
투자공부를 하며 투자를 하고 있는 건 나이지만 이를 위해 같이 고생해주는 가족구성원이 있다는 걸 잊어선 안되며 그런 가족구성원들이 힘들지 않도록 가족간의 신뢰도 중요하다는 걸요. 내가 목표를 향해 하는 가는 꾸려 나가고 싶은 가정의 모습을 생각하며 가치관이 다른 가족구성원의 마음을 다치지 않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이 투자시기를 놓치는 것보다 자신만의 페이스대로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매수나 매도시에도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닌 가족 모두의 일이라는 생각으로 그런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구성원 또한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은 인문학이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투자를 경험하면서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고 하셨습니다. 아직 전 많은 경험이 없다보니 와닿지 않았지만 전임과 매임을 해본 경험을 생각해보며 정말 그럴 것이라는 생각이 들며 매수하려는 ‘도른눈’, 투자를 하며 챙겨야할 유리공인 가족을 생각해본다면 인문학이 머리 속을 맴돌게 되는 조모임이었습니다.
오늘 좋은 경험담과 말씀을 해주신 무지개크레파스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댓글
저 조모임도 못했는데 마치 한것처럼 상세하고 공감가게 남겨주시고 직접 뵙고 토론했다면 눈물났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ㅠㅠ 단호한음악님의 후기덕분에 선배님의 인사이트를 얻을수있고 음악님의 깨달음도 배울수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