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69기 98조 여유23)

  • 23.12.08

나도 할 수 있다고?


너바나님께서 강의 중 "그러면 안 돼~" 하셨던 모든 상황의 주인공, 바로 접니다!


삶의 뚜렷한 목표도 없고 그냥 하루하루 주어진 대로 흘러가는 대로 살아왔습니다. 딱히 큰 욕심도 없고 별일 없이 지금 상태가 계속 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중 올해 유난히 제가 사는 곳, 제가 하는 일이 불편하고 마음에 들지 않아 지금과는 다른 삶을 꿈꾸고 싶어졌습니다. 그 와중에 유튜브로 먼저 월부를 만나게 되었고, 너바나님의 신뢰 가득한 얼굴과 너나위님의 따뜻한 마음에 이끌려 월부의 문을 살짝 열었습니다.


저는 재테크에는 관심 없는 사람이었고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만한 별다른 능력도 없었지만 조장이 되었고 지난 한 주 어쩌면 제 인생에서 몇 없을 분주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조모임 신청을 하기 잘했다, 조장하기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하루를 겪었습니다. 바쁜 시간들을 보내며 저의 미루는 습관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직장에, 집안일에, 조모임일까지 하려니 시간이 부족했고 자연스레 지금 해야 하는 일을 하나씩 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눔을 실천하시는 반장님, 조장님, 조원분들을 만난 것이 큰 행운이고요.


부디 앞으로 월부 강의를 들으시려는 모든 분들, 꼭 조모임 신청하시고 조장도 자원하시기를 바랍니다.


1강을 들었지만 저는 아직 저에 대한 의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지금까지 삶의 태도를 버릴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퇴근 후 뜨끈한 온수매트에 누워 OTT를 켜는 저녁 시간이 그립기도 하고 마음에 아무런 동요도 없이 잔잔히 흘러가는 하루하루가 생각날 것 같기도 해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자의 마인드가 궁금해졌고 이 길 끝에 무엇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에 끝까지 가보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이번 강의를 충실히 따라가다 보면 분명 여러 가지 변화가 생길 거라는 생각에 우선은 목실감부터 실천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추천해주신 책을 중심으로 독서도 병행하구요.


사전 놀이터에서 붐이 일었던 너바나님의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를 구해 읽고 강의를 들으니 이해가 좀 더 쉬웠습니다. 아직 강의를 듣기 전이신 분들은 책 먼저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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