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소금입니다.
두근두근 콩닥콩닥 첫 실전반 강의를 이번에 완강했습니다. 이제껏 기초 강의를 계속 듣다 마지막 턱걸이로 광클에 성공했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강의를 들으면서 ‘오… 뭔가 다른데?’ ‘아! 이래서 그런거야?’ 같은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수도권은 워낙 인구가 많아 워너비 거주지에 대한 수요 역시 매우 두텁습니다. 때문에 공급의 영향을 덜 받으며 지속적인 우상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지방은 가수요가 얇거나 거의 없기 때문에 공급의 영향을 많이 받고 변동성이 커서 적당히 수익을 보고 매도하는 게 좋습니다. 이때까지는 그냥 ‘지방 = 단기보유' 라는 공식을 가지고 입지 분석을 했었는데 이런 마인드를 기반으로 하여 지방투자에 접근하는 게 중요한 포인트라 느껴졌습니다. 이유를 알고 있다면 매수 후 2~4년 뒤 의사결정이 좀 더 유연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지방 애매한 단지들에 대한 투자
생활권이 애매하던가, 주변이 비균질하던가, 구축도 괜찮은가 등 애매한 단지들에 대한 투자 기준을 알려주셨습니다. 기본 전제는 ‘선호도 있는 단지’입니다. 애매하더라도 확실한 선호요소가 있다면 투자대상으로 고려해도 된다! 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고려대상인 것이고 구축의 경우 몇가지 조건으로 더 걸러야 합니다. 제 투자금으론 애매한 단지를 해야하기 때문이었을까요? 매우매우 유익하다고 느꼈습니다ㅎㅎ
3. 투자 후 매도의 기준은 수익, 포트폴리오, 리스크!
좋은 물건에 투자를 했다하더라도 확실한 매도기준에 따라 관리해주지 않는다면 수익없이 기약없는 기다림이 있을지 모릅니다. 공급에 의해 사이클이 정해지기 때문에 짧은 상승, 하락 기간을 가져 기준치 이상의 수익(100%만 넘어도 괜찮은 투자!)과 수익을 통해 업그레이드할 단지를 포함한 포트폴리오, 공급이나 여타 리스크를 버틸 수 있는지에 따라 다른 의사결정을 내려야 지방투자를 통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잔쟈니 튜터님 강의를 통해 지방 투자의 기준을 더 명확히 세울 수 있었습니다. 애매한 단지에 대한 투자는 아직 많이 어렵지만 결국엔 흡수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 지방의 내 물건에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침 열정넘치는 지게 여러분들과 알뜰살뜰히 챙겨주시는 다랭 튜터님 덕분에 환경은 다 갖춰졌습니다. 저만 잘하면 된다!! 라는 마인드로 지투 한달 알차게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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