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부동산 투자를 하려고 할까?
나는 공무원이다. 공무원 연금이 있으니 노후준비에 대해 고민해 보지 않았다. 그런데 40대 후반을 넘어 50으로 접어들며 명퇴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서 여러 번 개정된 공무원 연금법으로 명퇴를 하면 연금이 바로 지급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 명퇴를 할 경우 10년, 정년 퇴직을 할 경우 4년을 연금없이 생활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노후대비 방법을 찾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물려받은 재산없이 고소득 전문직도 대기업 임원도 아닌 내가 투명한 월급을 모아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는 없다. 뭔가 대안이 필요했다. 재무재표도 불 줄 모르고 기업분석도 못하는 내가 주식 공부를 할 수는 없다. 그나마 운영하고 있는 연금저축 ETF 나 IRP 투자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이니까. 그러다 알게된 것이 너나위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책이다. 그리고 월부강의를 듣게 되었다. 실제로 주식보다는 부동산 투자로 부자된 사람이 많다고 하니 나도 해봄직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도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ㅠㅠ 세상에 비용지불없이 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다. 기꺼이 난 그 비용지불을 할 각오가 되어 있나? 아직 너무 물렁하다. 그래도 1강 강의를 들으며 다시 한 번 나를 다독여 본다.
Keep going!
포기하지 말고 준비하여 다음에 오는 기회는 꼭 잡아보자구~~~.
왜 나는 인생계획을 세우지 않고 그냥 살아 왔지?
강의를 듣다보니 그랬다. 하물며 짧은 여행을 떠날때도 여러 곳을 찾아보고 비교하고 최고의 여행이 되기 위해 계획을 알뜰히 세우면서 나는 그동안 왜 내 인생계획을 세우지는 않았을까?
그냥 열심히 살면 되는 줄 알았다. 매 순간 내가 있어야 할 곳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평안한 노후가 나를 기다리고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안정적이라고 생각했던 직장은 더이상 안전하지 않은 곳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인생계획없이 그냥 열심히 살기만 한 나를 되돌아본다. 좀 더 일찍 이 사실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많이 늦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진지하게 앞으로의 내 인생계획을 비전보드로 완성해 봐야겠다.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앞으로의 나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계획할 수 있어 감사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그냥 실행하자!
늘 생각만 하고, 꿈만 꾸고, 실행하지 않는 나를 꾸깃 꾸깃 조모임에 밀어넣고 강의,과제,독서를 실행하자.
그리고 조원들과 공유하자.
가장 두려운 인맥 쌓기는 아직도 자신이 없긴 하다. 주변에 부자말고 소시민만 있는 나는 어떤 인맥을 어떻게 쌓아야 하는지 모르겠고, 또 어떤 목적을 가지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 다는 것이 영~내키지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부분은 좀 더 고민해 봐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