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 6캔두잇 7ㅓ인의 어ㄱ2ㅐ에 ㄱ1대어 조 고 래] 절벽 외나무 다리 중간에서 너나위님을 만나다

  • 25.04.14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2023년 말 열기로 월부를 시작해 2025년 1월 실준반까지 

 

약 1년 동안 서울 상급지 앞마당 5개를 만들었습니다. 

 

서울 상급지부터 보다 보면 한 번은 다시 올 줄 알았던 기회가 오지 않고 

 

오히려 눈 앞에서 번번이 기회를 놓치는 경험을 몇 차례 반복하니 마음이 많이 좌절됐습니다. 

 

게다가 올 2-3월에는 본업에 집중하느라  잠시 월부 강의를 쉬는 동안 토허제가 풀렸고

 

서울 상급지 아파트 위주로 가격이 또 한 번 날아가더군요. 

 

집중이 필요한 시기에 본업에 집중하기가 어려울 만큼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서울 3급지에 봐뒀던 단지를 급하게 계약해볼까 고민도 했지만 

 

전임 매임 경험이 없고 계약 후 과정을 잘 해결해나갈 자신이 없어(즉, 실력이 부족하여)

 

결국은 하지 못했습니다. (현재는 그 단지도 호가가 상승했고 매물도 별로 없는 상태입니다)

 

 

그렇게 1호기 투자를 못한 상태에서 괴로운 2-3월을 보내고 본업과 관련된 중요한 일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된 상태에서 4월을 맞이했습니다.  

 

4월 강의 신청을 앞두고 신청할까 말까 많이 망설여지더라고요. 

 

마음 한 켠에서는 “그냥 다 그만두고 싶다”는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신체에는 아무런 에너지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미리 사뒀던 월부 상품권이 아까워 꾸역꾸역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월부를 시작하면서 세웠던 “포기만 하지 말자”는 제 목표가 마지막 힘을 쥐어 짜내 제 등을 떠밀어줬습니다. 

 

1강은 어려울 때마다 제게 늘 힘이 돼준 우리 형 너나위님 강의였습니다. 

 

근데 처음에는 강의를 켜도 듣기 싫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냥 부동산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듣기 싫더라고요.

 

강의 듣기가 힘들 때는 잠시 강의를 끄고 음악을 듣거나 다른 생각을 하다가 또 다시 강의를 듣고 그렇게 꾸역꾸역 강의를 들었습니다. 

 

신기하게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그래도 조금씩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강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강의 중간 중간 해주시는 너나위님의 진심어린 격려와 위로에 조금이나마 힘이 났던 것 같습니다. 

 

주말에 조장님과 분임하면서 현재 심정에 대해 말했습니다. 

 

“절벽 외나무 다리 중간에 혼자 서 있는 느낌이에요. 앞으로 가기도 두렵고 그렇다고 뒤로 돌아갈수도 없고…”

 

 

지금도 절벽 외나무 다리 중간에 서 있는 느낌입니다. 많이 무섭고 힘들지만..

 

다리 끝에서 빨리 오라고 손짓하시는 너나위님과 

 

이 다리를 같이 건너고 있는 다른 동료들이 희미하게 느껴집니다.

 

조금씩 힘을 내서 앞으로 더 나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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