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상 깊었던 점 ]

  • 시장 상황을 알고 나를 알아야 한다.
  • 서울은 쌀 때 사기를 기다리기보다는 비싸지 않을 때 산다
  • 규제는 기회다. 규제를 두려워하기보다는 규제시 대응할 수 있는 실력을 쌓자.
  • 절대적 저평가 + 상대적 저평가 = 최고의 투자

 

절대적 저평가는 시기, 타이밍에 의해 결정되고 현재는 절대적 저평가에 해당되는 시기이다

상대적 저평가는 물건을 비교해서 고를 수 있는 투자 실력이고, 내가 노력해서 쌓아갈 수 있는 부분이다

 

가치있는 물건을 저렴하게 매수하는 것, 투자를 하고 기다릴 수 있는 힘 

모두 투자에 대한 높은 이해도 즉, 투자실력을 의미한다

 

전세 레버리지 투자를 갭투자로 오해하지 말 것

갭투자로 적은 투자금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가치 판단의 눈을 기를 것

 

투자실력 = 아는 게 많다 = 앞마당이 많다

대부분의 분야가 많이 알기 위해 책을 읽고 공부를 해야 한다면

부동산 투자는 직접 걷고 땅을 밟아야 "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집 밖으로 나가는 실행과 행동이 중요한 듯 하다

엉덩이가 무거워야 하는 다른 공부들과 달리 부동산은 엉덩이가 많이 가벼워야 할 듯 싶다 (갑자기 자신이 생겼다)

 

사실 처음에는 너무 발로 뛰는 공부라  많이 놀랐다

약간은 너무 비효율적인거 같은데…란 생각이 들었고

첫 분위기임장 이후에는 앞으로 계속 이렇게 걷는 거 실화….? 하면서 고민에 빠졌다

내 다리가 “주인님아 살려죠 갑자기 왜 이러는 거야ㅠㅠ” 라고 비명을 지른다

그러나 더 확실하고 좋은 방법을 당연히 알 리가 없다. 

 

가치투자의 대가인 워렌버핏은

이렇게 발로 뛰는 가치평가 방식을 선택하진 않았던 거 같다

대신 기업은 재무제표, 사업계획 등 기업의 가치를 대변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고

앞으로의 비전과 사람들의 선호도를 숫자로 표현해주기에 

책상에 앉아서 가치평가가 가능했던 거 같기도 하다

 

부동산은 사람들의 선호도가 가격에 반영되긴 하지만

부동산도 관리실도 기업과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려는 노력이 없어서 

내가 직접 알아보는 수고가 필요한 듯 하다. 말이 없는 시멘트 덩어리 아파트…

 

아직 완벽히 납득하지 못했고 솔직히 자신도 조금 없어졌지만 

일단 처음이니까 익숙해지는 데 초점을 둬야겠다

강의 들을 때까진 분명 자신감 넘치고 잘할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역시 뭐든 해봐야 알 수 있는 거 같다. 들을 땐 쉽고 해보면 어렵다 

 

이러다가 떠나는 90프로에 속하고

무다리만 남으면 어떡하지란 생각도 들지만 일단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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