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안녕하세요.
안정적 노후를 준비하는 문바이브입니다.
이번 주는 아파트를 잡으러 다니는 추노 처럼
매물임장을 4일 내내, 조원들과 분임까지
5일 동안 쉬지 않고 달렸네요.
틈틈히 이동하면서도 듣고 매임하고 나서 듣고
그러다보니 오히려 더 올래 걸린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코크드림님의 힘찬 목소리의 강의를 1.4배속으로 들었는데요.
정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엄청난 에너지가 다 느껴지는 걸 보면 얼마나 대단한지 감탄사가 나옵니다.
결혼을 앞두고 자녀 계획까지 고려해서
친정이나 시댁에 집을 구했습니다.
보통 저와 같은 경우가 많겠을 것이라 예상해봅니다.
강의에서 예시로 나온 글을 보고 피식 웃었습니다.
익숙한 곳을 고르는게 아닙니다. (그게 제 이야기)
다행인 것은 서울 아파트 2억 이상 오를 때
제가 사는 곳도 조금은 회복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가치 있는 아파트를 사서 10년 뒤에
나의 노후를 든든하게 해줄 아파트를 선택해야겠습니다.
적절한 가격을 판단하는 능력
직장접근성이 좋으면서 한강이 가까운 곳부터
서울수도권은 급지가 결정됩니다.
강의에서 1급지부터 5급지까지
친절하게 정리해주셨는데요.
거기에 더해서 서울 인접 경기도 지역까지 추가해서
우리가 유의미하게 봐야하는 곳의 지역 평당가를 보면서
우리가 갈 수 있는 지역은 어디까지인지 가늠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금은 4급지에서 5급지에서 선택하지만
더 좋은 선택을 함으로 징검다리 단지를 잘 만나
더 위에 급지로 올라가는 상상을 해봅니다.
직장, 교통, 학군, 환경. 호재
가치를 결정 짓는 요소가 다 속한 곳은 압구정 현대 아파트라고 하지요.
내 예산의 아파트는 그 다섯 가지 요소들을 다 가질 수는 없어도
가장 중요한 직장, 교통, 학군까지 가져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최근 매수를 위해서 임장을 많이 다니며 교통에 대한 중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몸이 눈커플이 무거워 잠깐 눈감았다 이제 도착했겠지?
아… 아직 광명이구나.
1주차 오프강의에서 너나위님이 광명은 서울시 광명구라고 보면 된다는 말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정리하자면 가치를 결정짓는 요소를 하나씩 채우면서 갈아끼워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월부에 오기 전에는 투자를 할 때는 전세끼고 집을 사기 때문에
대출은 굳이 알아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집마련이라는 방향성을 잡고 내마기를 듣기 2주 전에
은행에 미리 원천징수서류를 가지고 가서 대출 상담을 받았습니다.
행원님께서 방공제라는 것을 설명해주셨는데요.
21년 1월에 처음 대출을 받았을 때는 없었던 용어라서 당황스러웠는데요.
강의에서 코크드림님이 설명해주셔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울은 5500만원 그 외에 수도권은 4800만원을 제하고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행원님의 말씀을 듣고 구체적인 예산을 짜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디딤돌 대출+원리금균등상환으로 낮은 금리에 좋은 상품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다시 사용할 수 없는 대출 상품이지만
신혼부부가 저금리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생긴 시기에 신생아 특례까지 활용한다면 더 비싼 9억까지의 집까지
살 수 있다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딤돌로 첫집, 두번 째 집은 신상아 특례로 더 나은 집으로 갈아타기! 크으~~
9억대, 7억대 별로 아파트를 자세히 비교해주셨는데요.
가격결정요소들을 통해서 어떤 것이 강점이고 어떤 부분이 단점인지를
명확하게 구분해서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 중에서 우선순위는 무엇인지까지 정리까지 잘 해주셔서
하나를 놓치면 그 다음을 그 다음을 놓치면 마지막 단지를 선택 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협상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을 잘 정리해주셨는데요.
매수자의 입장에서 매도자의 입장에서 어떤 부분을 가지고 협상을 해야 하는지
머리속에 그려보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특약도 최근에 한 번 정리했고
혹시 놓친건 없는지 월부카페에서 자료를 찾아 미리 봐두었습니다.
사고 싶었던 단지의 등기도 집에 가는 길에 앱으로 다운받아
집에 대한 대출이 얼만지 집 주인이 언제부터 얼마에 샀는지도 살펴봤는데
강의에서 나오니 잘 하고 있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갑자기? 후기를 쓰다가.
요즘 연락이 줄어든 부사님이 생각나서 내일은 전화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혼의 단짝까지는 아니어도
파트너로써 매도까지 두 손 잡고 가야 할 부사님이 너무 눈치를 보는 건 아닌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전임과 매임을 하면서 2주 간 분위기가 많이 달라짐을 살짝 느꼈습니다.
어쩌면 내가 살 고 있는 단지도 그런 것 같습니다.
학군지에 전화를 걸었더니 하루에 12통 오던 전화가 하루에 2통 정도만 문의하고
전세나 매매 문의 둘 다 뜸해짐을 느낀다는 사장님의 말씀에
제 가슴도 철렁 내려 앉았습니다.
그래도 주인은 있으니까! 마지막까지 노력해야겠습니다.
코크드림님의 마지막 강의에서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다고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를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는 말을 기억해야겠습니다.
묵묵히 이번 주도 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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