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하철 노선은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나요? (출퇴근 수요)
:강남역 수요시간 33분 , 여의도역 :44분, 시청:46분
2) 입시 관련 학원(수학/영어 등)이 상가에 있나요? (학군지)
:훌륭한 학군지라 그런지 학원가 형성이 잘 되어 있음. 특히 '귀인중' 이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교로 인기가 많다.
3) 시장, 마트나 백화점 같은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나요? (상권)
범계역 3번출구 바로 앞 뉴코아 킴스클럽, 롯데백화점평촌점, 홈플러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근접
4) 거주하는 사람들 연령대가 어떤가요
학원가 밀집지역으로 초,중,고 학생들 나이대 별로 고루 분포.
노인분들도 많이 보임.
아이들 키우기 좋다 소문이 자자한 지역 ‘평촌’ 임장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과천) 평촌으로 학원을 보내는 엄마들을 많이 봐왔기에..
평촌은 학원가가 잘 형성이 되어있구나 라는 생각만 했지 실제로 학원가를 보게 되니
엄청난 규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엄마 입장에서 보다 보니 공부하는 분위기가 잘 형성이 되어 있는 것 같아 안심되는 도시이기도 했다.
코크드림님이 강의에서 우수한 학군지는 입지보다 학군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말을 하셨는데
이 말이 평촌에 적용되는 말이구나 싶었다.
이유는 평촌은 ‘귀인중’을 중심으로 학군이 잘 형성되어 있는데 이 위치가 역에서 다소 먼 거리이다.
귀인동이 역에서 멀어 졌음에도 아파트 거래가가 높게 형성이 되어있는 것을 보고
역과 멀어졌다고 해서 무조건 가격이 하락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이 지역을 통해 알 수 있었던 것이다.
또 아파트를 지나면서 초,중,고등학교들이 다양하게 분포가 되어있었고
학교 내부를 보니 운동장도 넓고 외관도 깨끗해 보였다.
아이들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운동장 속에서 들리는 아이들 소리도 더 크고 웅장하게 들리는 것 같았다.
또 , 평촌은 1기 신도시라 아파트는 구축이었지만 그 나름대로의 나즈막한 느낌이 좋았던 것 같다.
도로 정비도 어지럽지 않았고. 아파트 동간 거리도 넓직한 아파트 들이 많아 살기에 참 좋아 보였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은 지하 주차장이 거의 없어 보였다는 점. 외간이 다소 우중충 해 보인다는점.
주차난이 불가피 할 듯 해 보이던 빽빽한 주차장. 이 정도가 아닐 까 한다..
아파트 사이 사이에 공원들이 잘 형성이 되어 있는 점은 아주 좋아 보였다.
특히 ,중앙공원이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참 좋아 보였다.
그리고 기대했던 평촌역 주변 이 의외로 유흥시설, 먹자골목 때문에 지저분하게 느껴졌고
아이를 키운다면 이 근처는 좀 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역세권이면 마냥 좋은 줄 알았던 예전의 나
이번 첫 임장을 통해 내가 살 곳은 무조건 분위기임장이 필수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걱정이 많이 됐는데 즐겁고 재밌는 경험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참 좋았다.
다음엔 또 어디를 가 볼까?
기대되는 여정이다. 멋진 하루 엄지 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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