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 27기 싸니까 2제 투자하조 투명혀니] 내가 3주 동안 배웠던 것과 앞으로 해나가야 할것

1주차 A지역 지방에 대한 기준을 잡아주셨다.

2주차 B지역 마침 내가 이번달 앞마당을 만들고 있는 곳. 마침 분단임이 끝난 상태라 나와 튜터님의 생각 차이에 대해 많은 걸 느꼈고, 내가 임장을 하면서 혼란스러웠던 부분에 대한 기준을 많이 잡을 수 있었다.

3주차 C지역 강의듣기 전 임장을 진행했기에 강의를 듣고 나서 내 스스로 기준을 못 잡고 흔들렸던 부분들을 내가 만든 앞마당은 아니지만 앞마당을 옅본것 만으로도 상당 부분 해소가 되었다. 그리고 내가 해나가야 할 다음달도 조금 더 명확해진 느낌이다.

오늘 강의 중에 내가 제일 많이 배웠던 부분은 임보에 관련된 부분이다.

스스로 투자자로서 제일 고쳐야 할 제일 큰 문제라고 느끼는 부분이 임보였다.

시험 전날 벼락치기하면서 효율이 제일 좋다고 스스로 뿌듯하게 느끼며 했던 습관들이 아직도 남아있다.

다른 부분에서는 많이 개선했는데 특히나 강의듣기.

예전에는 제일 뒤로 미루면서 강의를 들었으나 지금은 누구보다 먼저 들으려고 노력한다.

1등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리 들어서 적용하기 위해서 말이다.

내 행동의 네비게이션을 잡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으로 강의를 듣고 복습도 한다.

근데 왜 이렇게 임보는 미루게 될까…

지난달 임보 하루 한장을 쓰자!라고 마음 먹었고, 나름 잘 지켰다.

물론 아프고 우루루 무너져서 막판에는 쫓겨서 낸긴 했지만 그래도 스스로 뿌듯할만큼 지켰다.

이번달은 어쩐가?임보 하루 한장쓰는건 동일하지만 하루 한장 지킨 날이 손에 꼽는다.

시세도 따야하는데 계속 미루고 있다.

머리로는 아는데 임보 쓰는게 너~무 싫다.

싫은것도 필요하니 해야하는데 아는데 너~무너무 싫다.

오늘 강의를 들으며 내내 스스로를 다잡았다.

해야하는건 해야한다. 될때까지 해보자!!!

장표 하나하나 정성스레 강의를 위해 만드신 자모님을 보며 너는 대체 무엇이길래.

네가 뭐가 되길래 싫은가…란 생각을 뼈져리게 했다.

제일 중요한 시세지도!이번 달 원씽인데 이대로 흘려보낼 수는 없다!

당장 오늘 집 가서 시세 따고 잔다!아자아자!!

C지역 한번도 가본적 없는데 강의 듣고 나니 가기만 하면 앞마당 똭 만들 수 있을거 같아서 다음달 또 너무 가보고 싶었다 ㅎㅎ

왜 나는 몸뚱아리가 하나인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