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주차 조모임. 4번에 대한
이번 지투기, 초반엔 솔직히 ‘아 이번에 한번 도전?하려고 하는데 할 수 있을까?’상태였는데
가을추추님이 중심 딱 잡아주시고, 조원분들이 다 너무 잘해주셔서 지금까지는 무사히(?) 여기까지 왔습니다.
(아 물론 남은 일정은 어떨지 몰라요. 전 반항하는 사람이니까요 😇)
가을추추님
진짜 조원들 멱살(?) 알뜰살뜰 잡고 끌고 가주신…
임장 루트도 하나하나 알려주시고, 분위기도 잘 챙겨주시고
엄청 많이 배웠고… 계속 배우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더하기님 전화임장 때 제가 우물쭈물하고 고민되는 부분에 딱딱 짚어서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든든했어요.
(솔직히 속으로 감탄했음)
로수님은 대구 현지 주민의 시각으로 이야기해주신 덕분에 지도에선 절대 못 느낄 감각!
“아 이게 임장이구나…” 하고 체감됐어요. 아 이제 원주민(?) 없는 임장은 어떻하지? 라는 생각마저..
봄세상님
진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셨을 텐데 끝까지 같이 걸어주시고, 단지 나눌 때도 의견 막 풍성하게 주셔서
저도 같이 쫑알쫑알 얘기하게 되었어요. 햅삐
돈나무님 단임 방식 보여주신 거 진짜 인상 깊었어요…어떻게 저렇게 잘 정리하고 기억하지… 살짝 부러움 폭발했어요.
저도 흉내라도 내보겠습니다 ㅎㅎ
체력길러님 말투 하나, 리액션 하나 다 따뜻해서 중간중간 분위기 진짜 부드럽게 해주셔서 단임을 하는 동안 긴장도가 많이 낮아져서 좋았어요.
나는진주님 단지 같이 보면서 되게 차분하게 관찰 포인트 나눠주셔서 정리 안 되던 내 머릿속이 좀 정리됐던 것 같아요.
오늘 조모임에 부끄러워서 말로 못해서 글로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a.k.a. 대충 감사일기)
댓글
소화기님 화이팅 입니다 ㅎㅎ
ㅋㅋㅋㅋ 소화기님 다음 조모임에 꼭 말해주세요!!
아... 정말 정말 너무 너무 궁금합니다!! 주말에 같이 임장을 못하니 ㅠㅠ 3주차 조모임 때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