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같은 시기에는 내집마련을 먼저 할까요?
투자를 먼저 할까요?
내집마련과 투자사이에 고민이 많아
현재 아무것도 행동하고 있지 않는 분들은
이 글을 잘 읽어 보세요.
안녕하세요
월부의 워킹맘 6년차 투자자
용용맘맘맘입니다.
최근 지역마다
오른다! vs 내린다!
선거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vs 사야한다!!
여러 말들이 오가다 보니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시기가
지금이 아닐까 생각 되는 요즘입니다.
어떻게 하면 나의
소중한 종잣돈으로
최선의 선택을 할수 있을까? 고민끝에
그냥 내집마련 하자!! 라고 결정을 했다가도
내 평생 대출만 갚다가 인생 다가는거 아니야?
라는 불안감이 밀려오면
내집마련보다 “투자”를 먼저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마치 끝나지 않는 고민의 쳇바퀴를 계속
뱅뱅 돌게 되는거죠.
위와 같은 고민 많이 하고 계시죠?
제가 제 사례를 적어보겠습니다.
1.내집마련 잘못한 이유
“가격” 만 보고 선택한 2010년 용맘
저는 지방에 거주하면서 투자보다는
내집마련을 먼저 한 케이스 입니다.
새로 생긴 신도시에
그중 가장 저렴한 분양가로 나온 아파트를 찾아
분양을 받아 들어갑니다.
그때 당시 저의 내집마련의 가장 큰 기준은
바로 “가격” 딱 한가지 였습니다.
그렇게 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을 받아
2.6억짜리 분양가 집에 들어갑니다.
그 집에서 애도 낳고,
가정도 이루면서 남들처럼
살아가다 월부에서
투자라는것을 난생 배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서 깨닫게 됩니다
지방에서도 입지가 있다는것을…..
신도시 택지지구의 핵심인
연식과 균질성.
상가접근성. 커뮤니티. 브랜드. 라는 기준점에
돌아보니
제가 들어간집은
해당지역에서도
가장 선호도가 떨어진 아파트 중
하나라는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나는 왜 그 많은 아파트 중
하필 왜 이걸 샀을까?
후회와 괴로움이 동반되는 시간이 찾아 오죠
분명 걸어서 5분거리인데,
바로 옆 단지와 간격은 계속 벌어져만 갑니다.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것은
입지는 떨어지지만 가격이 싼집으로
매수라는 행위를 다행히 했었고,
약 6년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
물가상승률에 맞춰서,
2.6억의 집이 어느덧
2배가까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사이
차곡차곡 성실히 갚아 왔던 대출 또한
많이 줄어든것을 알게 됩니다.
그후에 저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매도를 결정 합니다.
(이번에는 절대 후회하지않으리!!)
월부에서 배운데로
꼼꼼히 지역을 보고
마음에 드는 여러 단지들을 비교하면서,
부동산도 여러번 찾아가봅니다.
주변에 상가도 지나가보고,
지나다니는 사람들고 관찰해보고,
같은단지에서 여러층의 매물도 보면서
최종 이 지역안에서
선호도가 좋은 단지 중
하나로 갈아타기를 결정합니다.
왜냐햐면 배운대로 하다보니,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가 어떤 곳인지를
이제는 정확히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저는 현재 내집마련 갈아타기와
그 이후 추가로 모은 돈을 바탕으로,
다주택자로서, 내집마련과
지방과 서울에 투자를 병행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움도 있습니다.
제가 만일 처음부터
내집마련의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었다면
이 10년이란 시간동안 빙빙 돌아가지 않고
첫 스타트를 잘 끊었을수도 있었을텐데
좀 더 많은 선택지가 있었을텐데 라는 거죠.
그래서 10년 후 후회하지 않는
성공하는 내집마련을 하는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10년 후 후회하지 않는
성공하는 내집 마련 하는법 2가지
성공하는 내집 마련 하는 법
첫번째,
“ 나의 거주 목적 여부” 를 먼저 확인하세요
내집마련을 하는 방법에는
크게 직접 실거주를 하는 경우와,
거주를 하지 않고 미리 사두는 경우로 나눠집니다.
중요한것은 내가 어떤 상황인지를
본인스스로 먼저 메타인지 하는것이 필요합니다.
case1) 반드시 내가 거주를 해야 한다.
case2) 거주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게 왜 중요한지 예시를 가지고 와볼께요
본인자금 1.5억 & 주택담보 대출 2억을 가정해서
내집마련을 고려하신 분이 있다고 가정 해보겠습니다.
위의 분이 본인 예산으로 찾은곳은
강남까지 출퇴근이 1시간내로 가능한 곳
부천을 골랐습니다.
예산으로 고른 후보단지는
부천의 반달마을 건영로
21평 복도식 방2개 화장실1개에
수리도 깔끔하게 되어있고,
괜찮다고 생각해서 매수를 결정합니다.
매수가: 3.5억 (올수리 상태)
그런데 만일
내가 거주를 하지 않아도 된다면 어떤단지들이
가능할까요?
같은구축내에서도
훨씬 더 역세권까지 가까운
하얀 마을 경남이
본인 투자금내로 들어 오는것을 알게 됩니다.
매매가: 5억 / 전세: 3.6
투자금: 1.4억
그리고 이 두단지의 가격차이는
아래와 같은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제가 여기서 드리고 싶은 말은
무조건 실거주를 사는게
안좋은 선택입니다!!가 아닙니다.
내집마련을 하시는분들중에는
반드시 거주가 되어야 하는 분들고 있고
아닌분들도 있기때문에
무엇보다
본인의 상황이 어떤지지를 알아야
그 안에서 나에게 맞는
단지들을 고를수 있는
첫단계가 시작된다는 부분입니다.
2.10년 후 후회하지 않는
성공하는 내집 마련 하는법 2가지
성공하는 내집 마련 하는 법
두번째
“ 단지의 선호가치” 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똑같은 수도권이라고 하더라도,
“교통”이 더 중요한 지역
“연식”이 더 중요한 지역
“학군”이 더 중요한 지역등
각각 단지를 선택하는 요인이 다릅니다.
학군이 정말 중요한 지역에서
연식만을 따진다는것은
또다시 “나의 기준”에만 맞는 단지를 선택하는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평촌의 가장 핵심 요소인
“학군”이라는 부분에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내집마련을 하고자하였으나
쓰러져가는 구축 아파트를 보고
“도저히 못살겠다” 신축을 선택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추후 내가 “매도”를 고려하는 시점에서
다시 한번 복기의 과정으로
찾아 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내집마련을 할때
그 단지를 왜 사람들이 선택하는지.
그 지역을 왜 사람들이 찾아오는지를
반드시 따져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요소는
각 지역마다 다르게 적용시켜야 합니다.
흔히 말하는
직장. 교통. 학군. 환경. 연식. 브랜드 라는부분이
지역마다 다르고,
지역안에서 단지마다 다르기에
이부분을 현장에서 많이 느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게 결국 수익과 연결이 되니깐요.
살면서 내집을 마련한다는것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내집마련은 실제 가족의 삶이
시작되는곳이기에
평생 한번은
신중하면서도 적극적으로
고민을 해야하는 과정입니다.
실제 실거주로 사든.
거주와 보유를 분리해서 사든.
가장중요한부분은
그안에서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가진 단지를
골라야 한다는점과
나의 상황에 맞게,
종잣돈과 대출의 규모 그리고 시기에 맞게
최선의 단지를 찾는과정이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지금의 이
혼라스러움 시기일수록
이글을 보는 여러분들이
더욱 냉정하게 시장을 보고
본인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면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위의 2가지를 내가 하고 있는지.
반드시 돌아보세요!!
여러분들의 행복한 내집마련을
저도 열심히 돕겠습니다^^
다들 수요일 아침 출근 화이팅입니다!!
댓글
각자 상황에 맞는 내 집 마련 솔루션과 단지 가치 선호도 보는 방법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 안녕하세요. 좋은 칼럼으로 아침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할수 있도록 말씀주신 사항 명심하겠습니다! 1. 나의 거주 목적 여부 결정, 2. 단지 선호가치 확인!!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을 해야겠네요 !! 내집마련을 하더라도 단지 선호도 정도는 구분해야겠습니다. 튜터님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